종립특별선원이 소재한 문경 봉암사 인근에 광산개발이 허가돼 수행환경 훼손과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7월 6일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산 63-51번지에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1조와 백두대간 보호구역 내 행위를 제한하는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 제7조를 근거로 사용허가를 냈다. 허가면적은 총 4034㎡이며, 2016년까지
대구 동화사 금당선원 조실 진제스님(부산 해운정사 조실)이 미국을 찾아 한국간화선을 전파하고 종교간 상생과 평화를 기원했다. 진제스님은 15일 뉴욕 맨하튼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마음의 고향에 이르는 수행법-간화선’을 주제로 세계평화 대법회를 봉행했다. 진제스님은 법문에서 “지금 산승은 세계평화를 위해 동양문화의 정수인 간화선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본부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스님)는 오는 19일 오후 3시 템플스테이관 3층 보현실에서 ‘종교평화선언(초안)’ 사부대중 토론회를 개최한다. 동국대 박경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엔 △심산스님(부산 홍법사 주지) △법응스님(불교와 정책) △명법스님(서울대 강사) △조성택(고려대 철학과 교수) △이학종(미디어
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남수)은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경운동 수운회관 해민재에서 ‘제58차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선 ‘사회통합을 위한 종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다종교 사회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했던 성과와 향후 실천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시아종교연합 사무총장을 맡고 있기도 한 동국대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는 14일 문화체육부 장관에 최광식 전 문화재청장 내정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대불청은 논평에서 “우리 민족의 문화를 책임지는 수장에 기존 정치인이나 권력 창출 공로자, 주변부 인사가 아니라 민족 문화 전문분야의 학자가 내정 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대불청은 또 &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부설 종책연구기관 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퇴휴스님)가 ‘문학과 합리주의’라는 주제로 제32차 불교미래사회포럼을 개최한다. 초청강사는 도종환 시인이며, 9월 27일(화) 오후 7시 견지동 템플스테이회관(조계사 맞은편) 3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도종환 시인은 1954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충
개발제한구역내 전통사찰 증축시, 대지확장 허용과 보전부담금을 50% 감면해 주는 등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해양부(장관:권도엽)는 “도시민들이 전통문화 유산을 편리하게 이용․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내 전통문화 건축물에 대한 증축규제를 완화하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개발제한구역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안&rsq
대구 동화사 금당선원 조실 진제스님이 미국을 찾아 한국간화선을 전파하고 종교간 상생과 평화를 기원한다. 진제스님은 오는 9월15일 뉴욕 맨하튼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간화선 세계평화 대법회’를 봉행하고, 16일에는 유니온신학대학교에서 폴 니터 교수와 함께 ‘종교간 평화대화Ⅱ’를 갖는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12월 3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퇴휴스님)는 1일 어청수 전 경찰청장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환경부와 이명박 대통령에게 인사 철회를 요구했다.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퇴휴스님)는 성명에서 “어청수 전 경찰청장은 재임당시 특정종교 선교 포스터에 자신이 직접 등장하는 등 종교편향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29일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 관련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호소문에서 “정부와 해군 그리고 강정마을 주민들은 제주해군기지건설에 관한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원칙을 확인하고, 양측이 함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호소문 제주해군기지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바랍니다!
불교환경연대 부설 숲명상 ‧ 숲유아학교 ‘아이숲’(학교장 마가 스님)은 지난 8월 27일부터 ‘숲유아학교 지도자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국내 최고의 환경 ‧ 생태 교육 전문가를 키우며, 동시에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특성화된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커리큘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혜용스님)가 8월 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범불교도대회 3주년 기념 세미나 -종교평화의 현주소’를 개최했다. 한양대 이도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선, 박광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공동대표가 발제하고 전 해인사 승가대학장 법진스님, 고려
23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린 2011년 가을학기 대학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78세의 비구니 스님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주인공은 영문학 석사과정에 등록한 승묘스님(속명: 김숙향, 1934년생, 명일동 거주). 전남 광주 출신으로 19세기 낭만주의 시인 워즈워드를 좋아해 대학 영문학과에 진학한 스님은 28세에 출가했다. 두 번의 편입 과정을 거쳐 196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퇴휴스님)는 이번 9월 중앙종회에서 선출되는 종립 동국대학교의 이사후보 선출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는 “계파간 안배 관행을 벗어나 임원들의 비전과 재정적 기여 약속 등 학생들의 등록금 고통을 덜어주고 종립학교를 발전시키기 위한 일보진전된 선출과정이 있기를 촉구하기 위해 성명을 발표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혜용스님)가 8월 27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범불교도대회 3주년 기념 세미나 -종교평화의 현주소’를 개최한다. 한양대 이도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광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공동대표가 발제하고 법진스님(전 해인사 승가대학장), 조성택(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퇴휴스님)는 19일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강행과 관련해 ‘엉터리 주민투표 거부는 시민의 권리’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는 성명문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초등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은 공동체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라고 본다&
지난 3월 서초구청 및 서울시가 국민의 공동재산인 서초구 도로부지 지하에 사랑의교회 예배당 신축 허가를 내줘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한 해당 부처의 책임을 따져 묻는 시민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랑의교회 신축 관련 서초구청의 건축허가와 서울시의 도시계획변경에 대한 감사청구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18일(목) 오전
조계종 승가교육진흥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1700년 불교문화 어떻게 보전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8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상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KOREA) 한국위원장(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31(수)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사회 대립과 갈등을 해결하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함양할 화쟁리더십아카데미 2기가 9월5일(월) 개강한다. 지난 6월 68명이 수료한 1기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불교와 화쟁사상의 내용을 더욱 보강해 새롭게 연다.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본부 산하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스님)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스님)가 공동주최 및 주관한다. 이번 강좌엔 도법스님
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스님)는 8월 9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임명과 관련해 국민과 공원, 사찰과 공단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진행과 임명을 요구했다. 환경위원회는 입장문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대표는 자연·문화환경의 보전과 계승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