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장경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9월3일 오후2시 서울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루이스 랭카스터 교수(미국 버클리대)는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초학문적 접근이 시급하다’의 주제발표를 통해, 고려대장경판 연구를 보다 넓은 학문 영역에서 다룰 것을 제안한다. 이어 로버트 버스웰 교수(미국 UCLA)가 &lsq
(사)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원장 서광스님)은 불교심리학 개론 워크샵을 25일 오후1시 서울 마포 불교방송 3층 법당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치유하는 불교읽기’. 이번 워크샵은 불교심리학 개론 강의의 일환으로 서광스님이 직접 진행한다. 수강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23일까지 입금분에 한해 접수된다. 계
서울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심포지엄 ‘1930년대 한국불교와 한국문화’이 9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신양인문학술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잡지로 보는 한국현대문학과 불교’를 발표한 박현수 교수(경북대 국문과)는 1910년대 불교 잡지의 주요 필진인 박한영과 한용운의 문학관을 살폈다. 박 교수는 &ldquo
해인사(주지 선혜스님)와 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스님)이 ‘해인사의 백용성선사와 고암대종사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18일 해인사 보경당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해인사와 고암문도회가 주최하고, 대각사상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용성스님의 법을 받은 고암스님의 인연과 사상을 조명한다.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은 △백용성스님의 해인
동국대학교 한국불교사연구소가 8월10일 남양주 봉인사 지장전에서 봉인사와 함께 제5차 집중세미나를 개최한다. 오후1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날 세미나는 이기운 연구교수(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가 사회를 맡아 총 4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광해군의 대내정책-발표: 계승범 교수(서강대 사학과), 논평: 장지연 교수(대전대 역사문화학과), 이성운 외래교수(동국대 불
만해의 사상을 불교와 문학의 테두리를 넘어 철학과 정신분석학 등 현대사상으로 분석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지금까지 만해 한용운에 대한 접근은 스님으로, 독립운동가로, 문학가로 연구하고 분석 평가한 것들이 주류였다. 만해학회는 26일 개최한 제13회 세미나 ‘만해사상의 현대적 지평’에서 만해사상을 현대사상을 분석하는 작업에 매진했다. 이날
‘치유적 관점에서 본 유식 30송을 주제로 유식심리학 개론’ 강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설된다. 한국불교 심리치료 연구원(원장 서광스님)은 명상심리상담지도자과정의 초급과정 중 필수 과정인 유식심리학 개론을 8월9일 개설한다. 서광스님의 강의 동영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서광스님 워크숍이 한 차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
불교학연구회(회장 조은수)가 2013년 가을논문발표회 발표 신청 공고를 냈다. 봄가을 연 2회에 걸쳐 신진학자 발굴과 양성을 위해 마련하는 논문발표의 장이다. 9월 14일 오후1시 서울대 인문대학 8동 두산인문관 연강홀(예정)에서 열릴 불교학연구회 가을논문발표회에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논문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불교와 관련된 내용 중에서 자
불교학연구회(회장 조은수) 소속 불교학자들이 금산사에서 ‘보살과 미륵사상’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19~20일 이틀간 열린 워크숍에서 도법스님(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장)은 ‘현대 한국사회에서 보살이란 누구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발표에서 자성과 쇄신 결사를 설명하며 ‘붓다로 살자 발원문’을 실
불교상담전문가 데이비드 브레이져 박사가 내한해 국제선치료 및 불교심리치료사 자격증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와 한국불교상담학회가 공동주관하는 브레이저 박사의 국제선치료연구소 불교심리치료사 자격증과정은 세 가지 코스로 마련된다. 집중코스1 ‘일곱 가지 깨달음의 요소, 칠각지(불교상담치료과정의 관점에서)’는 8월9~15일
“나의 죽음과 삶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생사교육은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재인식하게 한다. 가족 공동체의 구성원들도 죽음에 대한 엄숙하고 경건한 태도를 배우는 ‘생사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을 공경하고 삶과 죽음을 대하는 예의와 존중을 지키는 문화를 전수받으면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영월암의 역사와 문화, 인물에 대한 재조명, 불교문화재의 재정비와 새로운 사원구조의 조정과 공간 활용에 대한 규명 등이 시급히 이루어져야할 때다.”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천 영월암 학술세미나 ‘이천 영월암과 전통문화공간의 활용방안’에서 문명대 교수는 이처럼 기조발제에서 밝혔다. 이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와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국보 제21호) 기단 속에서 금동불입상(金銅佛立像) 1점을 발견하였다.이 불상은 지난 17일 불국사 삼층석탑 상층기단 면석 해체를 위하여 기단 내부 적심석을 수습하던 중 발견되었다. 발견위치는 북측 상층기단 면석 외곽에서 석탑 중심부 쪽으로 48㎝, 동측 상층기단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사상을 서구의 사상을 통해 조명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만해학회는 26일 오전 10시 《불교평론》 사무실서 제13회 만해학술 세미나 ‘만해 사상의 현대적 지평’을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만해사상과 현대사조-김광식(동국대 연구교수) △하이데거와 만해-이승훈(한양대 명예교수) △탈식민주의자로서 만해 한용운의 사상
불교학연구회가 ‘초기 화엄사상의 연구’를 주제로 제2차 불교학 공부회를 개최한다. 7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총 6회에 걸쳐 작업이 진행된다. 발제자는 고승학, 주교재는 로버트 지멜로 교수의 <Chih-yen(602-668) and the Foundations of Hua-yen Buddhism>이다. 지멜로 교
“민주사회에 종교를 이유로 차별이 이루어지는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사장 박광서)이 ‘민주사회와 종교’를 주제로 9일 오후 1시 30분에 개최한 2013 만해축전 학술세미나에서 묵직한 질문을 던졌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은 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종교 및 차별금지법 관련 여론조사’ 결과 종교에
이천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영월암(주지 보문스님)이 불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천시와 공동으로 ‘이천 영월암과 전통 문화공간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2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영월암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역사 고증은 물론 지역사회 문화거점으로 영월암이 자리매김할 수
고려대장경연구소(소장 종림스님)가 한일공동 초조대장경 복원사업의 2014년 완료를 앞두고, 국내외 초조대장경에 대한 사진과 자료를 집대성한 종합학술보고서 ‘초조대장경’을 출간한다. 오는 9월 첫 선을 보일 ‘초조대장경’은 1권 일본 남선사 소장 초조대장경 도록, 2권 국내 각 소장기관별 초조대장경, 3권 초조대장경
최근 잇따라 교육 관련 세미나가 열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불광연구원이 15일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와 역사와교육학회와 손잡고 준비한 ‘초·중·고 역사교과서의 불교 서출체재와 내용’과 불교교육연합회가 14일 개최한 제4차 불교교육포럼 ‘조계종의 포교정책과 학교 종교교육’이다. 미래를 책임질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