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백련불교문화재단이 25일 오후 1시30분 육조 혜능스님 열반 1천3백 주기, 퇴옹 성철스님 열반 20주기 추모 학술포럼 ‘육조 혜능과 퇴옹 성철 그리고 한국불교’를 개최한다. 원택스님(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은 “육조 혜능스님은 오늘날 세계에서 선불교가 살아 숨 쉬게 된 결정적 영향을 끼쳤던 분이고, 성철스님 또한 한국
“재해에 대한 위기대응은 그동안 화재 위주로 진행된 감이 있다. 화재에 비해 지진은 근래 한국에서 눈에 띄는 피해 발생이 없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지 않고, 홍수와 태풍 또한 그 피해가 인명과 광범위에 걸쳐 나타나 문화재에 관심이 집중되지 않아 시급한 당면과제라는 인식을 늦추게 한다. 문화유산 보존관리는 보수 또는 수복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점차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10월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템플스테이 사회가치 평가에 관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세균 주호영 국회의원과 손잡고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서 김상태 선임연구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템플스테이 사회공익적 가치평가와 발전방향’을, 이승철 수석연구원(삼성경제연구소)이 ‘힐링프로그램으로써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가 사찰에서 친환경 지열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살피는 ‘사찰에너지 사용 개선방안과 지열에너지 활용 검토’ 세미나를 2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사찰 에너지 사용개선방안을 신재생에너지 중 지열에너지의 소개와 이를 사찰에 활용한 사례, 그 적합성 여부를 집중
현재 실천하고 있는 수행법이나 기도법이 없는 불자들이 10명 중 7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나 불교계가 충격에 빠졌다. 이 같은 결과는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스님)가 (주)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8월 한 달간 실시한 한국의 사회 정치 및 종교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현재 수행법이 없는 이유로는 ‘수행하는 방법을 몰라서&rsq
불교학연구회(회장 조은수)가 14일 오후 2시 서울대 인문대학 8동 301호에서 2013년 불교학연구회 가을논문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김한상씨(미국 켈라니야대학교 팔리불교학 박사과정 졸업)가 ‘상좌부의 삼상과 대승의 법인에 대한 비교연구’를, 홍재성 겸임교수(동국대학교 선학과)가 ‘신라불교와 삼계교’
한국불교상담학회(회장 백경임)가 ‘불교집단상담 프로그램 지도자 2급 연수’를 28~29일, 10월19~20일 오전 9시~오후 6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에너지공학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밝은사람들연구소 박찬욱 소장(동국대 불교대학원 명상심리상담학과 겸임교수)이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수료자에게 연수 수료증과 불교집단상담 프로그램 지도
“달에 사는 옥토끼와 계수나무는 인도에서 시작돼 불교의 전파와 더불어 동아시아로 퍼져나갔다.” 한국민화학회(회장 정병모, 경주대 교수) 주최로 7일 열린 ‘민화와 불교문화’ 세미나에서 ‘고려후기 수월관음보살도와 조선후기 민화의 달(月) 표현 연구’를 발표한 조수연씨는 달을 표현한 역사적 배경부
‘봉녕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이 수원 봉녕사 소요삼장 1층에서 2일 오전 10시에 열렸다. ‘전 근대 봉녕사의 역사 검토와 화령전 원찰’을 발표한 황인규 교수(동국대)는 “봉녕사의 전근대 역사는 최근 사중에 전해오는 철종 대 두 건이 상량문 기록이 역사 복원에 일조했다”며 &
세계적인 석학 로버트 버스웰 교수(Robert Buswell, 미 UCLA)가 “오랫동안 영어권에서 산스크리트어와 라틴어의 혼합형으로 ‘삼장(Tripiṭaka Koreana)’이라 불려온 ‘고려대장경’의 영문 명칭은 고려대장경에 위해를 가하는 일”이라며 영문 표기의 부적절함을 지적하
동방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소장 차차석 교수)는 학술논문집 ≪불교문예연구≫창간호를 냈다. 이번 ≪불교문예연구≫창간호 교수논단에 이종찬 교수(동국대)의 ‘한국선시의 특징’, 백원기 교수(동방대학원대)의 ‘초의선사의 선다시와 마음 치유의 시학’, 진관스님의 ‘백용성의 선시 연구’, 신규탁 교수
28일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반도평화대회 국제포럼 참가자들은 ‘동아시아 지식인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는 2013년 4월부터 ‘한국전쟁 60주년’에 맞춰 동아시아 지식인 선언을 준비해왔다. 한국전쟁 정전 60년이 되는 7월27일부터 8월26일까지 한 달 동안 서명
한국전쟁 정전60주년 한반도평화대회 국제포럼이 28일 오전 9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원산스님은 축사에서 “한국전쟁 63년, 정전협정 체결 60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어느새 자연스런 수식어가 되어버린 분단국가라는 멍에를 이제는 그만 벗어던질 때가 됐다”며 “과거로 돌아가 역사를 바꿀 수는 없지만 교훈을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소장 · 김천학)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장충동 만해 NGO 교육센터에서 독일 굉팅겐학술원 정진일 교수를 초청 ‘산스크리트 사본의 복원과 복원된 산스크리트 전적의 강독’을 주제로 제13회 저명학자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정진일 교수는 독일 괴팅겐학술원에서 나오는 ‘산스크리트’
2013 불교평론 학술 심포지엄 ‘명상 붐 어떻게 볼 것인가’가 9월6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심포지엄을 앞두고 《불교평론》 통권 55호 가을 제15권 제3호에 실린 원고들을 미리 살펴본다.기조발제를 맡은 장현갑 명예교수(영남대)는 ‘왜 현대인은 명상에 열광하는가’에서 “현대를
한국민화학회(학회장 정병모 경주대 교수)는 오는 9월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민화와 불교문화’를 주제로 제7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선후기 이후 유행한 민화와 불교미술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기획된 이번 학술대회는 김윤정 학예연구사(국립민속박물관)이 사회를 맡아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한국미술사연구소 문명대 소장이 &ls
“《삼국유사》 이후로 조선 전기 오대산 중대 ‘보궁’에 세조가 배례한 기록과 함께 ‘적멸보궁’의 현판이 걸렸고, 이능화의 《조선불교통사》(1918)에도 ‘적멸보궁’이란 용어는 이곳 전각만을 지칭하였다. 따라서 적멸보궁이란 본래 오대산 중대의 전각을 지칭한 고유명사였다.”
“수륙재의 시작은 아난존자가 아귀에게 시은을 베푸는 시아귀회(施餓鬼會)가 근원이다. 원래 수행법이었으나 후일 영혼 천도의례를 수용해 수륙재라는 대규모 의례구조를 형성하게 됐다.” 서울 봉은사(주지 진화)와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은 14일 봉은사 보우당에서 ‘2013년도 수륙재의 향연 학술세미나’에서 기조발제를
해인사(주지 선혜스님)와 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스님)이 ‘해인사의 백용성선사와 고암대종사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18일 해인사 보경당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암상언스님(古庵祥彦, 1899~1988)의 입적 25주기를 맞아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광스님은 “18세 때부터 용성스님과 인
같은 시대를 살고, 왜란을 함께 겪었으며 같은 공부를 하며 성장한 광해군과 신료들은 ‘명의 후금 정벌 계획’을 놓고 왜 서로 다른 판단을 했을까? 10일 남양주 봉인사서 열린 광해군 추선 기념 제5차 학술세미나 및 한국불교사연구소 제5차 집중세미나 ‘광해군과 인조 시대의 재인식’에서 계승범 교수(서강대 사학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