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회장 조은수)가 15~16일 인제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특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여느 때처럼 논문을 발표하고 서로의 학문적 견해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었다. 조은수 회장은 “오래 실참하신 수행자와 이론가, 불교 수행을 활용한 심리치료 전문가로부터 실제 현장 이야기를 듣고 수행의 이론과 실제 그리고 활용을 논한 자리였다”고 워
대각사상연구원이 《대각사상》 제20집을 펴냈다. 20집에는 ‘해인사의 고승, 용성스님과 고암스님’을 주제로 특집논단이 구성됐다. △보광스님의 백용성스님의 해인사 및 고암스님과의 인연 △김광식 교수(동국대)의 대각교의 조선불교 선종총림으로의 전환 과정 고찰 △진월스님의 고암대종사의 생애와 행적의 불교사적 의의 △이덕진 교수(창원문성대)의
불교사회연구소는 2013년도 호국불교의 연구 성과를 모은 논문집 《한국 호국불교의 재조명 2》를 발간했다. 이번 논문집은 불교사회연구소에서 2013년도에 개최한 두 차례 학술세미나의 발표문을 수정·보완해 수록했다. 2012년 12월 《한국 호국불교의 재조명》이라는 첫 논문집이 발간된데 이어 불교사회연구소에서 두 번째로 발간한 호국불교 연구 논문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권탄준) 인문한국(HK) 연구센터는 불교아카데미 제6회 시민전문강좌-산스크리트를 2월10~21일 무료로 실시한다. 산스크리트 학습을 원하는 일반인, 불교학전공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금강대학교에서 숙식을 하면서 집중적으로 산스크리트어를 학습하게 될 이번 강좌는 초·중·고급 과정으로
한국 유식학의 대가로 추앙받는 원측(圓測, 613~696)스님이 올해로 탄신 1400주년을 맞이한다. 25일 오전 10시 동국대 불교학술원 강의실에서 열린 원측 탄신 1400주년 기념 국제 콜로키움에서 장규언 HK연구교수(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는 ‘원측의 종성(種性) 이해를 둘러싼 몇 가지 문제에 대해’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장규언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스님)이 발행하는《선문화연구》 제15집이 21일 나왔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2012년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선문화연구》 제15집에는 △《화어록(畵語錄)》에 나타난 일화(一畵)와 중국선종의 일심에 관한 소고-이탄호 △초기 경전에 나타난 선종(善終)의 의미-양정연 △유가행파의 사업(思業)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스님)은 제8회 한국불교선리연구원 학술상을 공모한다. 제출기한은 29일부터 2월14일까지. 공모주제는 불교학(선학·교학), 불교사·응용불교·불교문학·불교음악·불교미술·불교사회복지, 한국근현대불교와 선학원 등 불교 관련 자유주제다. 지원자격은 불교학 분야 박
불교학연구회는 2월15~16일 ‘현대 한국 수행의 현장과 활용’을 주제로 겨울 워크숍을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개최한다. 불교학연구회 조은수 회장은 “오래 실참하신 수행자와 이론가, 불교 수행을 활용한 심리치료 전문가의 실제 현장 이야기를 듣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아울러 현대 한국 불교 수행의 이
한국선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한국선학》 제37호에 게재할 논문 2월28일까지 모집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150매 이하로 초과할 경우 초과 게재료가 부과된다. 모집분야는 선불교 관련 수행, 사상, 역사, 문학, 어학, 문화, 예술 방면이면 된다. 투고요령은 학회홈페이지(www.seonstudy.org)의 논문투고 안내와 규정을 참조해 한국선학
한국명상상담학회(학회장 인경스님)가 학술상 공모에 나선다. 응모자격은 총지학술상 분야는 현직 대학교수, 논문 공모 분야는 박사과정 수료생 이상(전임강사 이상은 응모 불가)인 자로 등재후보지 이상 학술지에 논문을 1편 이상 게재된 소장학자이다. 시상내역은 학술상 1편 1천만 원, 논문 공모 2편, 각 500만 원이다. 학술상은 한국명상상담학회 소정 양식의 지
원측 탄신 1400주년 기념 국제 콜로키움이 25일 오전 10시 동국대 불교학술원 강의실에서 열린다. ‘원측 사상과 동아시아 유식학의 지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콜로키움은 △오치아이 토시노리(落合俊典, 일본 국제불교대학원대)의 토쿠가와 미술관 소장 《신통론(神通論)》의 저자에 대해(徳川美術館蔵 《神通論》の著者
계간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토론광장 ‘열린논단’이 새해 첫 모임으로 16일(목)오후 6시 30분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양형진 교수(고려대 물리학과)의 ‘힉스입자의 발견과 불교의 세계관’을 주제로 열린다. 발제를 맡은 양형진 교수는 오래전부터 과학적 성
불교학연구회(회장 조은수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불교학연구>제38호에 게재할 논문을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 논문은 <불교학연구>이외 다른 학술지에 동시투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200자 원고지 기준 120매까지 원고량을 제한하고 있다. 논문투고 방침은 불교학연구회 홈페이지(http://ksbs.re.kr)에서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나비무로 통칭되는 작법무는 양팔을 곡선 형태로 유지하면서 좌우로 어르는 움직임에 있어서 적지도 과하지도 않고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 절제의 미학을 실천하는 형이상학적인 의례무다.” 고경희 한국체대 강사는 지난 14일 서울 템플스테이사업단 3층 문수실에서 열린 동아시아불교의례연구소 하반기 학술발표회에서 ‘운심게작법과 향화게작법
불교와 사상의학의 만남 그 네 번째, ‘불교수행의 치유적 특징과 실천적 작용’을 주제로 불교와 사상의학연구회의 세미나가 28일 오후 2시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 본관 2층 227호 강의실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심신치유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천태수행체계 연구-이기운(둥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의상계 화엄수행론의 심신치유적 가능성 연
“대한불교조계종 종헌 전문에 ‘태고국사께서 제종을 포할(包轄)하사 조계의 단일종을 공칭(公稱)하시니’와 같은 역사적 사실과 전혀 관계없는 내용이 실려있는 등 조계종명에 부합하는 종도들의 역사인식 제고가 매우 절실한 시점이다.” 조계종 정체성 확립에 일침을 가하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오후 1시30분 동국대학교 다
≪불교평론≫ 학술상 시상식 및 수상기념 강연이 19일 저녁 6시 20분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으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신규탁 교수(연세대)는 이날 ≪불교평론≫ 편집위원장 허우성 교수(경희대)로부터 시상패와 함께 상금을 수상했다. 이어 홍사성 편집인의 사회로 수상소감에 나선 신 교수는 ‘법성종 현
대한불교천태종 불교천태중앙박물관(관장 보광스님)은 오는 21일 서울 관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 서지학의 회고와 전망, 그리고 쟁점’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을 대표하는 서지학자 고산 천혜봉 선생이 소장 서지자료 및 도서를 불교천태중앙박물관에 기증한 것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박물관이 한국의 대표적인 서지정보연
“우리 모두 1인 법당을 구축해 포교를 하고 전법을 합시다.”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스님)이 선정하는 제2회 전법학술상 바라밀상 수상자 원빈스님(중앙승가대학 박사과정 재학)은 8일 오전 11시 잠실 불광사 보광당에서 열린 시상식 및 논문발표회에서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법교화’ 체험을 고백하며 이 같은 단 하나의
“조선후기 승역에 관한 연구는 그동안 불교계에 대한 탄압이 전제된 ‘수탈’과 ‘착취’로 각인되었지만 양란 이후 승역이 심화된 배경이나 완화조치는 조선후기 수취체제의 문제나 개선과 같은 사회경제적 조건 속에서 살펴야 한다.”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스님)가 5일 개최한 호국불교연구 2013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