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주지 종삼스님)가 오는 29일(토) 오후 3시 경내에서 국제영성음악제 ‘화엄제 2011: 기쁨 마중’을 개최한다. 화엄제는 2006년부터 시작된 국제음악제로, 세계적인 영성 음악가들이 개인의 내적 평화를 통하여 전쟁과 기아, 인종 갈등과 같은 인류의 비극을 극복하고 세계평화를 이뤄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팔만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해 19일 대장경천년축전 주행사장 천년의 마당에서 세계최대 크기의 달마도를 그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부산 달마원 종근스님은 이날 지름 30cm의 붓과 1말 가량의 먹물, 2.1m X 1.5m 크기의 종이를 150장 사용해 가로 10m, 세로 45m의 세계최대 크기의 달마도를 약 2시간여 동안 그려냈다. 대장경천년축전 조직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과 MBC가 공동 주최하고 불교방송과 MBC, MMCT 등이 공동 제작한 ‘하이트크 뮤지컬 원효’(기획 정경수 ‧ 연출 김승환)가 앙코르 공연에 돌입한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5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둔 ‘뮤지컬 원효’는 50억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뮤지컬이다. MBC
불교평론은 10월 20일(목) 오후 6시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불교는 성적 욕망을 어떻게 보는가’를 주제로 열린논단을 개최한다. 이날 논단에서는 발제자 고려대 조준호 교수가 이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문헌을 조사한 성과를 등을 종합해 문제 제기와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불교평론 측은 “불교에서 성적 욕망은 수행을
불교계 첫 번째 사회적 기업 ‘연우와 함께’(대표 이상근)가 ‘2011년 맑고 깨끗한 김장 캠페인’을 시작했다. 연우와 함께는 올 김장철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군 산이면 배추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며 친환경적으로 경작한 최상급 배추라는 게 연우와 함께 측의 설명이다. 전
대한불교진흥원은 18일(화) 저녁 7시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자연요리 연구가 산당 임지호 선생 초청, ‘자연, 음식, 그리고 생명-자연이 우리 몸을 바꾼다’ 연속강좌 2회를 마련한다. 이날 강좌에선 ‘방랑식객: 생명 한 그릇 자연 한 접시(임지호 외. 문학동네 刊)’를 교재로 자연 음식을 만드는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내년 성철큰스님 탄신 100주년을 앞두고 성철스님 ‘백일법문百日法門’ 강좌를 개설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영원한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백일법문’ 강좌는 동안거 기간인 11월 16일 개강해 내년 2월 1일까지(매주 수요일) 전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제19회 ‘불교언론문화상’을 공모한다. 공모부문은 불교언론인상을 비롯해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부문 등이다. 출품작은 2010년 11월 1일~2011년 10월 30일까지 발표, 방송된 작품이어야 하며, 작품 개요서와 추천서를 오는 11월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수상후보자는 종교에 제한을 두지 않고,
법보신문이 창간 23주년 ‧ 독립 6주년을 맞아 새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미술전을 열었다. 법보신문은 10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법보신문 사옥 마련을 위한 불교미술전’을 개막했다. 이번 미술전에는 교계 안팎에서 희사한 근현대 큰스님들의 선서화 작품을 비롯하여 중진화가들의 작품 200여 점이 선보이
불교환경연대는 10월 한 달간 역사 ‧ 문화적 가치가 잘 보존된 사찰림을 걸으며 명상에 잠겨볼 수 있는 ‘마음을 깨우는 숲’ 숲겊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8일(토) 청계사에서 시작되는 행사는 매주 토요일 총 4회 열린다. 15일에는 봉은사, 22일에는 화계사, 마지막으로 29일에는 진관사에서 진행된다. 숲걷기대회의 시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통해 더불어 상생(相生)하는 지혜를 나누고 되새기기 위한 가을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스님)와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현조스님)는 오는 10월 29일 양천공원에서 대규모 가을축제인 ‘2011년 가을 한마당’을 개최한다. ‘도시와 농촌이 만나 희망을 만들다’라
고아로 성장해서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한 남자가 있다. 꿈에 그리던 판사로 임용이 된 그. 판사임용을 축하하기 위해 떠난 가족 여행길에서 교통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는다. 남자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바닷가 암자의 스님에게 극적으로 구출된다. 그리고 출가와 용맹정진. 과거에 대한 번뇌 망상과의 절박한 싸움…. 불교 창작연극 &lsq
오색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북한산 자락에서 연잎밥을 비롯한 각종 사찰의 풍미(風味)들을 맛볼 수 있는 문화체험 한마당이 열린다. 삼각산 진관사(주지 계호스님)는 오는 10월 2일(일) 은평구민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마당 ‘사찰음식 시연회’를 개최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 자리에서는 ‘조선 조포소 이야기
불교출판문화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제8회 불교출판문화상’ 선정 계획이 발표됐다. 조계종 총무원 주최, 불교출판문화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출판문화상은 2010년 10월 1일부터 2011년 9월 30일 사이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도서 가운데 불교를 주제로 한 모든 분야의 저서 및 역서를 대상으로 한다. 단 개정판, 증보판 등
불교중앙博, 초조대장경 천년 기념 특별전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공연 행사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축전 조직위원회는 “개막 첫날인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막 3일 만에 총 7만5000여명의 입장객이 축전장과 해인사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번 주초 팔만대장경 판의 개수인 81,258 번째 입장고객
조계종 국제선센터(양천구 신정동 소재)는 직장인을 위한 ‘새벽 템플 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손씻기 의식 △음악명상 △참선/걷기명상 △채식 공양 등이며, 새벽 6시30분부터 오전8시까지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참가자들은 우선 일상에서 탈피한다는 의미의 ‘손 씻는 의식’을 먼저 시작한다. 이
의정부 용현동에 위치한 영석고등학교가 21일(수),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로 새로운 교문준공식 및 현판식을 거행한다. 이날 교문준공식에는 동국대 이사장 정련스님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자리에서 영석고는 오랜 역사를 가진 지역사회의 사학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영석고는 설립자 안채란 이사장의 학교 기부
불교가 흥성했던 고려의 문화와 기술, 학술력의 총합체였던 ‘고려 대장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흥선스님)은 초조대장경 조성 천년 기념 특별전 ‘천년의 지혜 천년의 그릇’을 9월 20일(화)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토)까지 진행한다. 고려대장경연구소와 동
조계사 선림원은 마음 수행과 걷기 명상 ‘오뚝이 마인드 워킹’을 진행한다. 10월 8일~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창의문을 비롯해 말바위, 삼청동길, 가회동길, 사직공원, 비원 등 서울의 걷기 좋은 장소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걷기, 명상, 요가, 호흡법, 마음송 등이다. 조계사 선림원은 “넘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