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중국 위앙종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영화 스님이 3월 28일부터 20일간 방한한다. 2018년 처음 우리나라를 방문한 영화 스님은 매년 봄, 가을 우리나라에서 출·재가자를 지도하고 있다.영화 스님은 3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서울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선 명상 다르마톡’과 ‘정토법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4월 5일부터 3일간 참선재단(이사장 금강) 초청으로 제주 원명선원에서 ‘선칠’을 지도한다. 이어 4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탄허기념박물관 2층 보광명전에서 ‘선 명상 법회’와 ‘화엄경 강설’, ‘정토법회’와 ‘유마경 강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발행하는 대중문화지 월간 《불교문화》 3월호(통권 283호)가 나왔다.이번 호는 ‘세대 갈등의 불교적 해법’을 특집으로 다뤘다. 사회 전반에 만연한 세대 갈등의 원인을 살펴보고, 화합과 상생의 불교 가르침으로 이를 극복할 방안을 살펴본다. 박재흥 경상대학교 교수가 ‘한국 사회에서 세대 갈등의 원인과 현상’을, 이병욱 고려대학교 강사가 ‘세대별 가치관, 그리고 세대 차이를 넘어서’를, 이미령 동산불교대학 교수가 ‘세대 갈등에 대한 불교 경전의 가르침’을, 박수호 중앙승가대학교 교수가 ‘세대 화합의
(사)KYBA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장정화, 이하 대불청)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3월 1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44회 전국 만해 백일장’을 개최한다.이번 만해 백일장에는 1월 15일부터 2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한 1300여 명의 참가자가 경연을 펼친다. 수상자에게는 만해대상(대통령상)과 장원(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도지사상), 우수상 등의 상장과 상금, 부상이 수여된다. 시제는 당일 발표된다.대불청은 이날 부속 행사로 오후 3시부터 동국대학교 만해관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은 ‘화엄신앙’을 주제로 3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3월 18일 최연식 동국대학교 교수의 ‘화엄사상의 수용과 전개’, 3월 25일 최원섭 박사(대행선연구원)의 ‘한국의 화엄신앙’, 4월 1일 박도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고려시대 화엄경 변상도’, 4월 8일 이강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화엄신앙과 사찰(화엄십찰)’, 4월 15일 최성은 덕성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화엄신앙과 불상’, 4월 22일
불교적 내용의 영화를 소개해 온 BBS불교방송의 ‘주말의 불교 명화’가 3, 4월에도 다양한 작품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BBS불교방송은 2월 25일 뮤지컬 애니메이션 ‘견왕 - 이누오’를 방송한 데 이어 3월 3일 ‘다시 태어나도 우리’, 3월 10일 ‘나를 만나는 길(Walk with Me)’, 3월 17일 ‘피스 바이 초콜릿(Peace By Chocolate)’, 3월 24일 ‘클라라 솔라(Clara Sola)’, 3월 31일 ‘메탈 스님(Crows are White)’, 4월 7일 ‘우리(Woori)’, 4월 17일 ‘197
조선 후기 팔상도를 대표하는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가 국보로 승격된다. 2003년 보물로 지정된 지 20년 만이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월 27일 보도자료를 내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한 사실을 알렸다.‘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화승 의겸(義謙) 등 스님이 《석씨원류응화사적(釋氏源流應化事蹟)》의 도상을 활용해 조선 영조 1년(1725)에 조성한 작품이다. 영산회상도와 팔상도를 한꺼번에 조성해 한 전각에 봉안한 사례로는 가장 이르다.‘순천 송광사 영산회상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2024학년도 신입생 3187명과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 윤재웅 총장, 교수 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여러분은 동국대학교에서 지혜와 교양을 쌓고, 창의성을 발현해 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인품을 갖춘 멋진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윤재웅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 시절은 스스로 내 길을 선택하고 몰입하며 다양한 도전을 실행해 보는 시기이다. 모든 가능성이 열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워놓겠다.”던 송현광장(송현공원)에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검토하겠다고 했다.오 시장은 2월 23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에서 “이승만기념관이 건립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시의원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 이어서 “건립 장소로 가능성이 제일 높게 논의되는 곳이 송현광장이다. 지난번 건립추진위원회가 서울시를 방문해 논의할 때 시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을 전제로 송현동도 검토하겠다고 결론 났다.”고 했다.오 시장은 “지금 영화 ‘건국전쟁’ 등이 상영되는 것이 일종의 공론화와 공감대 형성 과정이다. 이제는 입지
대한불교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진철 스님은 2월 23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에서 김진이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박용주 인천지방보훈지청장의 예방을 받고 ‘호국보훈가족 행복 나눔 위문품’을 전달했다.전달식에서 진철 스님은 “삼일절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선양하는 것은 대한민국 통합과 호국정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일이다.”라며 “천태종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에 두 지청장은 “천태종과 나누며하나되기가 국가유공자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은 2월 23일, 중장년 1인 가구 10명으로 구성된 ‘똑똑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1인 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한다.한 봉사자는 “복지관 도움을 받기만 하다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나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1인 가구 발굴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오세걸 관장은 “봉사단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사회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TN(대표이사 구본일)이 새봄을 맞아 신규 TV 프로그램을 선보인다.BTN은 “초심자부터 참선 수행자까지 모두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신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신규 프로그램은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 △송담 스님의 이뭣고 △불교사용설명서 △전설의 법문 등 네 편이다.‘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고, 삶의 깊은 의미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정오와 오후 10시 30분,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첫 방송은 3월 4일
‘홍천 수타사 대적광전’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월 26일 “‘홍천 수타사 대적광전’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홍천 수타사 대적광전’은 임진왜란 때 사찰 내 다른 전각과 함께 불탄 것을 인조 14년(1636) 공잠(工岑) 대사가 중창한 전각이다. 연목(서까래)과 부연(처마 서까래 끝에 덧얹는 네모나고 짧은 서까래)이 있는 정면 세 칸, 측면 세 칸 규모의 겹처마 다포계 팔작지붕 구조의 불전이다.공잠 대사가 중건한 이후 중수와 개수한 기록이 명확히 남아있고, 일부 공포와 창방 등에서 조선
불교학연구회(회장 남수영)는 3월 16일 오후 1시부터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충무로 영상센터 본관 227호 강의실에서 ‘2024 봄 논문 발표회’를 개최한다.논문 발표에서는 류제동 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초기불교에서의 의도(Cetanā)에 대한 연구(곽정은·동국대학교 / 토론 이필원·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범망경》 제5중계 고주계(酷酒戒)의 연구 1 - 《위서(魏書)》 태무제의 기록을 중심으로(박성일·서울대학교 / 토론 이길산·경남대학교) △법계원융과 ‘모든 관점의 통합’으로서의 화엄 교판(박수현·서울대학교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나현)이 2월 22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동북모두돌봄센터와 ‘지역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틈새 돌봄 대상자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함께 기울일 계획이다.김나현 관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을 쏟으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가 2월 22일, 3·1절을 기념해 보훈공단 보훈원(원장 성호득)을 찾아 국가유공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전달된 후원물품은 ㈜위지피제약(대표 박성준)과 ㈜에스티엠(대표 최동석), ㈜송담추어탕(대표 박민철)이 준비한 15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생활용품이다.이날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은 지난 4년간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에 힘써준 박성준 ㈜위지피제약 대표와 최동석 (주)에스티엠 대표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감사패를 받은 최동석 (주)에스티엠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지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21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불광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세대교류 민속놀이’를 진행했다.‘세대교류 민속놀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다. 이날 복지관 이용 노인들과 어린이들은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함께 즐겼다.은평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교류와 이해의 장을 마련해 세대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데 맞서 전공의와 의과대학생들이 사직서와 휴학계를 내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의료계와 정부를 상대로 호소문을 발표했다.상진 스님은 2월 21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현재 우리는 국내·외로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한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 화합과 단결이 더욱더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상진 스님은 이어 의료인에게 “지금은 국민 안정이 필요한 결정적 순간 ‘골든 타임’이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숭고한 소명 의식을 되새기며
마지막 월세와 공과금, ‘죄송하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고 스스로 세상을 등진 송파 세 모녀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이하 사노위)와 ‘기초법 바로 세우기 공동행동’,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3대 적폐 폐지 공동행동’ 등은 2월 26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송파 세 모녀 10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송파 세 모녀의 10주기가 되었지만, 우리 사회의 빈곤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나섰지만 2022년 수원 세 모
BBS불교방송은 불기 2567년 동안거 해제일을 맞아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과 전국 총림 방장 스님의 해제 법어를 특집 방송한다.2월 25일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오후 2시 30분, 재방송 26일 오전 8시 40분)과 조계총림 순천 송광사 방장 현봉 스님(오후 9시 30분, 재방송 26일 오전 6시 30분)의 해제법어를 방송한다.26일에는 해인총림 합천 해인사 방장 원각 스님(오후 2시 30분, 재방송 27일 오전 8시 40분)과 덕숭총림 예산 수덕사 방장 우송 스님(오후 4시 30분, 재방송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