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미술인회가 13회 동국불교미술인전을 오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갑용 동국불교미술인회장의 ‘관세음보살도’를 비롯, 허길량 전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장의 ‘다라관음보살’, 송근영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감사의 ‘지장보살입상’, 김성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민족문학을 통한 민족정신을 고양시킨 만해스님의 정신을 기리는 통일문학축전이 심우장에서 열린다. 만해통일문학축전위원회(공동위원장 문효치 선진규)는 오는 29일 서울 성북구 심우장 경내에서 ‘제4회 만해통일문학축전’을 개최한다.이번 통일분학작품 낭송회에는 출품작 108편 중 30편이 직접 낭송되며, 제4회 만해통일문학
국립춘천박물관이 ‘창령사 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 특별전을 오는 11월 25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고려건국110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나한상이 작품 주제이다. 춘천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시에서 전시 감상과 정보 영역을 분리, 감상을 위한 영역에서 현대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창령사 나한상의 성격을 드라마틱하게 드러내
티베트 불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83)의 건강 이상설이 또 나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인도 뉴델리발로 달라이 라마 건강 이상설이 확산돼 티베트 망명정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들어 달라이 라마 건강 이상설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지난 6월 한 인도 언론은 달라이 라마가 말기 전립선 암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신문
설정 총무원장 퇴진 이후 조계종 개혁을 위한 '대국민 참회·종단개혁 위한 전국승려결의대회' 가 26일 오후 2시 우정국로에서 열려 '자승 멸빈'을 결의했다.
전국승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적폐청산 결의문을 통해 자승 적폐의 자승스님 9가지 죄상을 공표하고 멸빈 징계로 종단 추방을 결의하고 대국민 호소문을 26일 채택했다.결의문은 "자승 종권의 탄생은 94년 개혁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종단을 짐승과 같은 이권투쟁의 천박한 장으로 만들었다"면서 직업적 정치승려들의 독무대가 된 총무원을 청산하자고 호소했다.극복해야할 자승 적폐 9가지는 1. 스님 81%가 원하는 직선제 요구 무시, 2.적광스님 납치 감금폭행으로 비폭력 자비종단의 정신을 무너뜨렸으며, 3. 마곡사 금품선거 등 돈 선거를 방조하여
전국승려대회는 조계종 총무원이 들어선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막혔다. 설정 총무원장 퇴진 이후 조계종 개혁을 위한 '대국민 참회·종단개혁 위한 전국승려결의대회' 가 26일 오후 2시 우정국로에서 열렸다. 앞서 조계종 중앙종회, 교구본사주지연합회가 맞불 행사로 기획한 교권수호결의대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조계사 경내에서 개최됐다. 승려대회의
조계종 36대 총무원장 선거가 9월 28일 오후 1시로 결정됐다.조계종 중앙선관위원회는 22일 오후 4시 342차 회의에서 선거일과 선거인단 선거일정 등을 긴급 공고했다. 설정 원장 탄핵이 결정된 직후 같은날 열린 중앙선관위에서 ‘제36대 총무원장선거 시행 공고의 건’을 비공개 의결로 결정했다.이날 회의는 간사 태성 스님의 &ldquo
재단법인 대각회가 만든 불광사 정상화대책위원회 지난 20일 2차 회의에서 해체돼 불광사 신도회 명등이 '자승 구속과 지홍 퇴진' 을 거듭 요구했다.불광사 정상화대책위는 지난 20일 법안정사 2차 회의에서 ‘불광사 창건주 권한 문제는 대각회에서 다룬다’면서 위원장 흥교스님이 사퇴했다. 불광사 불광법회 명등 일동은 “지홍스님
불교개혁행동은 조계종 원로회의가 총무원장 불신임 인준 통과에 대해 설정 원장을 “부관참시한 것”이라고 22일 논평했다. 청정종단 구현과 조계종 적폐청산을 위해 목숨을 건 41일간 단식하고 요양 중인 설조 스님은 이날 원로회의 결의에 대해 "원천 무효"라고 밝혔다. 설조 스님 22일 조계종 원로회의는 적주(비구가 아닌
조계종 원로회의가 설정 총무원장 불신임 동의의 건을 인준, 총무원장에서 해임했다.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세민 스님)는 22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중앙종회가 부의한 총무원장 불신임 인준동의의 건'을 상정해 무기명비밀투표 결과 인준 찬성 12표, 반대 7표로 인준을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민·암도·
조계종이 총무원장 권한대행 명으로 담화문을 21일 발표했다.총무원장 권한대행 진우스님 명의로 발표된 ‘조계종 특별담화문’에서 “총무원장 권한대행으로서 종단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 상황이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종헌종법에 입각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면서 “총무원장 설정스님께서 사부대중 모두의
'부처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임'(불력회)과 교단자정센터, 참여불교재가연대 등이 21일 오전부터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에 대한 검찰의 적극 수사를 촉구하며 삭발후 3000배를 진행했다.3000배와 동시에 삭발에 나선 불력회 박종린 법사는 "불교 내 사건·사고가 벌어질 때마다 삭발해 이번이 3번째"라며 "정신적으로 위안을 줘야 할 불교가 없으니만 못한 행동을 보여 부끄럽고,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공정하고 빠른 수사와 종교 내 자정을 당부하는 마음을 촉구한다"고 밝히고 삭발했다.현수막을 들고 삭발식에 연대
조계종 설정 총무원장의 사퇴 수순이 시작되며, 차기 총무원장과 종회의원 선거가 맛물려 치열한 쟁탈전이 예고됐다.설정 원장은 21일 오후 1시 기자회견에서 "산중으로 돌아가야 겠다"고 말하고 종단 개혁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나서 조계사 대웅전으로 들어갔다.이날 설정 원장은 조계사 대웅전 참배 후 수덕사로 내려갈 것으로 알려졌다.설정 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산중으로 돌아가야 겠다"고 밝혀 퇴진 의사를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설정 원장의 기자회견은 중앙종회가 부의한 총무원장 불신임 인준동의 건이 심의될 원로회의가 다음날로 잡힌 상
전국승려대회 추진위원회(상임공동대표 원인 월암 퇴휴, 이하 추진위)는 개혁위원회로 '재정공영화·직선제·사찰운영 재가 참여' 등을 포함한 ‘조계종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추진위는 전국승려대회가 마련한 개혁 방안에 대해 “불교 승가공동체는 개인의 독단적 주장이나 운영으로 인한 타락을 방지하기 위해 &
승려대회 개최가 23일(목) 오후 1시에서 26일(일) 오후 2시로 연기됐다.전국승려대회봉행위원회는 "당초 승려대회 개최 시간 경 태풍의 눈이 서울 인근에 위치할 것이라는 대한민국과 미국 기상청 자료에 의거 부득이 하게 승려대회 개최시기를 태풍의 영향이 완전히 사라진 26일(일) 오후 2시로 변경하게 됐다"고 20일 공지했다. 봉행위는 &
개관 15주년인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판화로 보는 근대 한국의 사건과 풍경’ 특별전을 광복절 특집으로 연다. 생생문화재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고판화박물관이 23년간 수집한 6천여점 중에 근대 한국의 역사적인 사건을 담은 판화와 한국 근대의 풍경 판화 60여점이 오는 9월 23일까지 전시된다. 박물관의 개관 15주년 기념전을 겸
재단법인 선학원 산하 어린이집 교직원에 대한 연수교육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정법사에서 열렸다. 이번 2018년도 어린이집 교직원 연수교육은 볏고을어린이집 교직원 6명을 비롯해 종로아동복지회관어린이집 교직원 5명 당진 흥국선원 수미어린이집 2명, 영주 관음사어린이집 5명 등 전국 어린이집 교직원 18명이 참여해 2일간 정법사 무설전에서 진행됐다
전국선원수좌회는 자중지란에 빠진 대한불교조계종에 대해 ‘대한불교자승종’이라며 종회 즉각 해산과 본사 주지들의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했다. 수좌회는 특히 자승 전 원장과 적폐 세력을 비판하며 “대한불교조계종이 ‘대한불교자승종’이 되어 버린 것을 처절하게 반성한다”며 “자승사종(邪宗)을
정의평화불교연대는 ‘위기의 한국 불교-개혁 방향을 탐색하다’ 주제로 13일 서울 시민청에서 포럼을 열었다. 박경준 정평불 고문 사회로 1. 총론: 한국 불교개혁의 방향과 방안(이도흠 정평불 상임대표) 2. 행정과 재정: 운영원리의 창조적 파괴와 재구성(김경호 지지협동조합 이사장) 3. 종헌과 종법-어떻게 개혁을 담을 것인가(김형남 참여불교재가연대 공동대표) 4. 계율의 현대화: 한국불교의 미래와 계율정신(박병기 직선제 대중공사 재가위원장) 등의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 종단 개혁의 방향과 방안이도흠(정평불 상임대표)종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