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회의가 절차상 하자 논란을 불러일으킨 종헌 개정안 인준을 부결하고 중앙종회에 반려했다. 이로써 비구니의 법규위원 및 초심호계위원 참여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원로회의(의장 밀운스님)는 1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제46차 회의에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 원로회의는 중앙종회가 198회 임시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가 아닌 ‘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했다.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을 실어달라는 취지에서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0일 오전 9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의 예방을 받았다. 자승스님은 “지난번 국무총리 예방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이 선학원 임진원 전원이 제적원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선학원 설립정신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종단은 종헌·종법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문제를 해결하라는 시중(示衆)을 8일 발표했다. 진제스님은 “선학원 이사회는 선사스님들의 뜻을 올곧게 받들고 선학원 관련 스님들에게 오점이 생기지 않도록 살펴야 할 것이다”
조계종 종책모임 삼화도량(회장 영담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의 사법 행정체계를 비판하며 법인관리법 문제를 대화로 풀 것을 촉구했다. 삼화도량은 9일 성명서를 통해 “조계종 호법부가 일괄적으로 제적원을 제출한 선학원 임원진들에게 등원통지서를 발송함에 따라 조계종의 사법 행정체계가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스스로 증명하였다”며 &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향적스님)와 선학원 대책위원회는 제적원을 낸 선학원 임원들에게 종헌·종법대로 처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단과 각 상임분과위 의장단, 각 특별위 의장단 및 집행부 선학원 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선학원 임원진 스님들은 사익
조계종과 총무원장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산문화재단(이사장 영담스님)과 지지협동조합(이사장 김경호)이 한국리서치를 통해 조사한 ‘한국인의 종교인식과 불교인상(이미지)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9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의 61.8
도선사(주지 도서스님)가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에 세월호 희생자 지원 및 아프리카 학교 건립을 위한 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도선사 주지 도서스님은 9일 오전 10시1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세월호 희생자 지원과 아프리카 농업학교 건립에 각각 1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박영선 국회의원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여야가 힘 모을 것을 당부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9일 오전 10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박영선 의원의 예방은 받았다. 이날 예방은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영선 의원이 인사차 방문한 것이다. 자승스님
BBS불교방송(사장 이채원)이 2일 경남 진주지역(88.1MHz), 8일 강원도 대관령지역(90.9MHz)과 강릉 괘방산 지역(104.3MHz)에 중계소 허가를 취득했다. 불교방송은 지난해 7월 인천중계소(88.1MHz), 올해 4월 양양 중계소(97.1MHz)를 설치했다. 불교방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주 10만3천 가구, 강릉 괘방산과
지난달 26일 호법부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위 혐의로 고발한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삼화도량 회장 영담스님이 8일 호법부에서 진정인 조사를 마친 후 34대 총무원장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종헌·종법 위반 혐의들에 대해 엄정한 수사와 공정한 판결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삼화도량은 회장 영담스님은 호법부 진정인 조사를 마친 오후 3시 한국불
위드아시아 이사장 지원스님이 위드아시아의 제2도약을 선언했다. ‘위드아시아’는 국내소외계층 지원, 대북 인도지원과 해외빈곤 구호활동을 중점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지원스님은 8일 인사동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위드아시아의 활동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지원스님은 “위드아시아는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스님)는 7일 중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5사단을 방문해 훈련병과 수색대대 장병들에게 자장면을 공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종교구는 더운 여름에도 힘들게 훈련 받고 있는 5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병과 장병들을 위해 1천200인분의 자장면과 수박 60통을, 5사단 수색대대 장병들에게는 600인분의 자장면과 수박 40통을 제공했다.
해인사·운문사 학인스님 101명이 생명나눔실천본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는 지난 4일 해인사와 운문사 두 곳을 방문해 강원·학인스님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101명의 학인스님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나눔실천본부 20주
제19대 국회 정각회 후반기 회장으로 강창일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취임했다. 정각회는 8일 오전 7시30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19대 국회 정각회 후반기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국장 남전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법회는 △헌화 △삼귀의 △반야심경 △인사말(정각회 전반기 회장 정갑윤 의원) △공로패 수여
아름다운동행이 덕성여대가 아프리카 여성 인재육성에 힘을 모은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7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덕성여자대학교(총장 홍승용)와 ‘아프리카 여성 창의인재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름다운동행과 덕성여대가 함께 아프리카 차세대 여성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기반을
정흥원 국무총리가 유임 인사차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했다. 정 총리는 지난달 26일 유임된 후 자승스님께 직접 전화를 걸어 인사 했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많은 스님들이 진도에서 봉사하며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모습에 감명
인천 중구 도원동에 위치한 보각선원은 인천지역 중심포교 도량이자 지장기도도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보각선원은 지역주민들과의 사이가 좋다. 학교, 교회, 주택가에 둘러싸인 곳에 절이 자리하고 있는데 소통과 화합 화목을 이끌고 있는 중심 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보각선원의 창건을 살펴보면 이웃과 화합하며 살아가는 것이 전통처럼 내려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내 손길 발길 머무는 곳마다 장병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1968년 군승제도 실시 이후 최초의 여성 군종장교이자 비구니 군승으로 임관한 명법스님(중위 신민기)은 아직 군복보다 장삼이 편하다며 맑은 웃음을 보였다. 명법스님은 6월30일 임관신고를 하기 위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했다. 임관신고식 직후 명법스님은 기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삼화도량(회장 영담스님)이 선학원과 조계종의 갈등 해결을 위해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스님)가 중재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삼화도량은 2일 성명을 통해 “법인관리법을 놓고 조계종 총무원과 선학원이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형국이다”며 “우리 삼화도량은 제34대 총무원 집행부가 법인관리법 제정에 따른
고산문화재단(이사장 영담스님)과 지지협동조합(이사장 김경호)이 종단개혁 2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한국불교와 조계종단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재정투명성과 민주적 종단 운영에 관해서는 낙제점을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문기관인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