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대각회 부설 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은 6월 25일 서울 법안정사에서 용성 선사 탄신 160주년 기념을 기념해 ‘백용성 대종사 대각선의 종합적 고찰’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행사에서 대각사상연구원장 보광 스님은 ‘백용성 스님의 대각선 연구’ 주제 발표를 통해서 대각교를 만들어 대처화된 왜색 불교와 차별된 비구교단 정체성을 지키고,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불교대표로 민족해방에 진력했던 용성 스님(1864~1940)의 사상을 ‘대각선’이라고 이름 붙였다.보광 스님은 “용성 스님의 대각선 사상이 정립하게
사단법인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회장 손강숙)는 6월 30일 오후 1시 원주 구룡사에서 ‘제3회 공개사례 발표회 및 수퍼비전’을 개최한다.발표회는 ‘영상관법 상담사례 발표’와 ‘영상관법 상담 시연’으로 나뉘어 열린다.‘영상관법 상담사례 발표’에서는 김창중 전 동양대 교수와 지오 스님(명상심리상담교육원 교수)이 상담사례를 발표하고, 인경 스님(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이 두 발표자의 상담사례를 지도(supervision)한다.이후 인경 스님이 ‘영상관법 상담 시연’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문의. korea-mpca@dau
불교평론편집위원회와 경희대 비폭력연구소는 ‘종교와 문학, 문학과 불교의 친연성’을 주제로 오세영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 6월 22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린 논단 6월 모임’을 개최한다.종교는 인간의 근원적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자기 수련을 통해 피안에 이르고자 하는 실천체계인 반면, 문학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운문이나 산문으로 기술해 현실에서 즐거움을 추구하는 예술 행위이다. 종교와 문학은 서로 지향하는 바가 다르지만 종교는 가르침을 보다 쉽게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해, 문학은 정신적 넓이와
보조사상연구원은 ‘유식사상의 진여 그리고 범망경의 십중계’를 주제로 6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법련사 대웅보전에서 ‘제146차 정기 월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가행에서 진여와 명상(안유숙·동국대 / 논평 조인숙·동국대, 김치온·진각대) △《범망경》 십중계에 대한 불교윤리학적 접근 - 범죄행위의 구성요건인 인(因)·연(緣)·법(法)·업(業)을 중심으로(박성일·서울대 / 논평 오현희·동국대, 효신·동국대) 등 주제발표와 논평이 있을 예정이다.학술회의는 법련사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
서기전 2세기경 인도에서 시작돼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은 물론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불교미술을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강좌가 개설된다.사단법인 한국불교연구원(이사장 이주형) 원효학당은 ‘인도의 불교승원과 불교미술’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모두 여섯 차례 온라인 무료강좌를 진행한다. 개강일은 6월 7일. 매회 두 개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강사로 이주형 서울대 교수, 안성두 한국불교연구원장, 심재관 상지대
불교학연구회(회장 남수영)는 6월 16일부터 이틀간 평창 월정사에서 ‘하계 워크숍’을 진행한다.첫 날에는 학술발표와 전체 토론이 진행된다. 김호귀 동국대 교수가 ‘간화선과 묵조선의 이해’를, 박인석 동국대 교수가 ‘선교 양종의 분쟁과 회통’을 각각 발표한다.둘째 날에는 월정사 전나무 숲길 산책과 백화도량에서 점심공양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워크숍에는 소속 회원은 물론 불교학자, 스님, 학생, 불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숙소 문제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하려는 이는 참가신청서를 학회 전자우편(bulgyohak@daum.net)으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이 오는 6월 30일 발간 예정인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문화연구》 제34집에 수록할 논문 접수 기간을 6월 5일(월) 오후 3시까지 재연장한다고 밝혔다.논문 주제는 △선불교 △불교교학 △불교사학 △불교문학 △응용불교 등으로 선문화연구 논문투고시스템(http://seonculture.or.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절차에 따라 투고하면 된다. 다만, 동국대학교 소속 투고자는 동일기관 투고 비율의 조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논문 투고 전 선리연구원으로 연락해 확인해야 한다. 일방적으로 투고할 경우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한국학 자료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개통됐다.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여러 연구기관이 독자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데이터를 한자리에서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한국학 자료 연계·통합 검색 서비스 ‘한국학자료통합플랫폼’(https://kdp.aks.ac.kr)을 구축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헌재 ‘한국학자료통합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는 고전적 431만 7108건, 근현대전적 827만 9728건, 멀티미디어자료 6만 8882건, 연구성과 27만 3476건, 사전·공구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프로그베어(FROGBEAR)는 ‘동아시아불교에서의 시장 원리, 공덕, 여성’을 주제로 5월 19일 오전 10시 박물관에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워크숍은 두 개 섹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세션 1에서는 김연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할리 오닐(Halle O’Neal)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교수가 ‘서찰 경전(letter sutra)의 창조 : 일본 서간문화로 살펴본 여성과 글쓰기, 애도’를, 이승혜 리움미술관 책임연구원이 ‘왕실, 중인, 궁녀: 조선 후기 불교신앙 재건의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이 오는 6월 30일 발간 예정인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문화연구》 제34집에 수록할 논문 접수 기간을 5월 25일(목) 오후 3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논문 주제는 △선불교 △불교교학 △불교사학 △불교문학 △응용불교 등으로 선문화연구 논문투고시스템(http://seonculture.or.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절차에 따라 투고하면 된다. 다만, 동국대학교 소속 투고자는 동일기관 투고 비율의 조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논문 투고 전 선리연구원으로 연락해 확인해야 한다. 일방적으로 투고할 경우
현대 사회와 문화를 불교적으로 조명하고 한국철학을 세계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불교사상 연구 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제정한 원효학술상 열세 번째 대상 수상자로 박태원 울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대한불교진흥원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5월 2일 종합 심사회의를 열어 학자 부문 대상에 박태원 울산대학교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작은 저서 《원효의 통섭철학 : 치유철학으로서의 독법》(세창출판사, 2021)이다.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이와 함께 학생 부문 은상에 송영미 씨(아주대 대학원
한국종교문화연구소(소장 이진구)는 ‘성지 담론의 확장과 재구성’을 주제로 5월 20일 오후 1시 30분 숭실대 베어드홀 103호에서 ‘2023년도 상반기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다크 투어리즘’과 (성지)순례의 교차지점에 대해서 - 한국의 현 상황을 중심으로(우혜란·한국중교문화연구소 / 논평 박규태·한양대) △성스러운 것의 재조립 - 뮤지엄을 중심으로(최화선·서울대 / 논평 안연희·선문대) △한국 법원의 종교 성지공간에 대한 이해 - 세종시 불교문화체험관 사건 등을 중심으로(임복희·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이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만해홀에서 '2023 만해학술제'를 개최한다.만해학술제는 재단법인 선학원이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매년 열리는 만해 한용운 선생 추모행사 중 하나로 올해 79주기 학술제 주제는 '만해의 자유와 선의 세계'이다.동국대학교 오경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만해학술제는 한국 전통문화대학교 김경집 교수가 '만해 한용운의 자유·평화주의 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불전연구원 상임연구원 최원섭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이어 경북대학
불교학연구회(회장 남수영)는 ‘불교 전통에서 바라본 몸과 마음’을 주제로 5월 20일 오전 9시 청호불교문화원(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48길 14)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초기불교에서 바라본 몸과 마음(김한상·동국대 / 논평 이필원·동국대, 동광·동국대) △부파불교에서 바라본 몸과 마음(최경아·동국대 / 논평 황정일·동국대, 이규완·서울대) △중관사상에서 바라본 몸과 마음(윤종갑·동아대 / 논평 배경아·금강대, 윤희조·서울불교대학원대) △천태사상에 나타난 몸과 마음에 대한 관점 -
한국불교상담학회(회장 안양규)는 ‘불교와 문학치료’를 주제로 4월 29일 오후 1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웹엑스(Webex)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웹엑스 미팅룸 번호 2558 121 48770, 비밀번호 123456.학술대회에서는 이강옥 영남대 교수가 ‘아상이 만들어내는 번뇌 망상의 관찰과 불교문학상담치료 - 《대승기신론》과 《삼국유사》 불교설화의 불교문학치료적 활용’, 신동흔 건국대 교수가 ‘불경 본생담 아난다 서사의 문학치료적 독해’, 황혜진 건국대 교수가 ‘조선시대 야담에 등장하는 스님들의
보조사상연구원은 ‘명나라 불교정책 그리고 보살의 개념’을 주제로 4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법련사 대웅보전에서 ‘제145차 정기 월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보살 개념에 대한 고찰(서정원·동국대 / 논평 권규민·동국대, 나지용·금강대) △명 황제의 불교정책과 불교계의 대응(김진무·원광대/ 논평 정완·동국대, 곽뢰동국대) 이 발표될 예정이다.이날 월례 학술대회는 법련사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문의. bojosasang@naver.com다음은 연구원이 배포한 주제발표 요약.■ 서정원(동국대) ‘보살 개념에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는 극심한 식량난을 겪게 된다. 꽃가루를 다른 식물에 옮겨 수정을 돕는 꿀벌이 사라지면 곡물이나 과일, 채소 같은 먹거리는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100대 농산물 중 71종이 꽃가루 매개를 꿀벌에 의존한다고 하다.꿀벌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양봉협회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에 사라지거나 폐사한 꿀벌은 18% 가량이다. 폐사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거론되고 있지만 기후위기도 그중 하나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기온 상승으로 얕고 빠르게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소장 강성훈)는 ‘동아시아불교의 지혜와 실천’을 주제로 4월 28일 이 대학 인문대학(14동) 대강당(B101)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는 로버트 버스웰(Robert E. Buswell) 미국 UCLA 교수의 기조강연 ‘왜 지눌인가? : 한국의 뛰어난 불교사상가의 연구에 바친 나의 삶에 대한 회고’를 시작으로, 1부 ‘경전, 주석, 그리고 진실’, 2부 ‘깨달음과 깨달음의 길’, 3부 ‘역사 속의 불교, 불교 속의 역사’ 주제발표가 이어진다.1부 ‘경전, 주석, 그리고 진실’에서는 △회토비월(懷兎非
‘5cm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상의 가치와 보존 방안을 고민해 보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열린다.경주시와 문화재청, 경상북도는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상의 가치와 보존’을 주제로 4월 14일 오전 9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경주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된다.학술대회는 초청 강연과 1부 ‘열암곡 마애불상의 가치 및 의의’, 2부 ‘마애불상 보존 이론 및 사례’, 3부 ‘열암곡 마애불상 정비 및 보존관리’로 나뉘어 진행된다.초청 강연에서는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는 ‘탈종교시대와 불교의 대중화’를 주제로 4월 21일 오후 1시 30분 이 대학 호운관에서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성수 불교신문 부장이 ‘신도 감소시대의 한국불교 현황과 전망’,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이 ‘당대 한국 재가불교운동의 현황과 문제’, 심일종 서울대 강의교수가 ‘다종교 한국 현실과 불교사상의 한계’, 박인석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자본과 욕망의 시대, 그리고 불교의 향방’을 주제발표하고, 계미향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상임연구원, 김성연 동국대 동국대 연구교수, 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