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아프게 할 때, 시시때때로 상처받고 움츠러들 때, 나를 붙들어 줄 지오 스님의 마음 멘토링인 《새집 줄게, 헌집 다오》가 출간됐다.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에 겪은 상처가 있다. 그 상처는 트라우마가 되어 자존감을 훼손하고 수많은 인간관계를 삐걱거리게 한다. 일그러진 자아로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아픔과 갈등이 반복된다. 내가 나를 시시때때로 아프게
동국대 문과대학장 김영민 교수가 제2대 사립대학교 인문대학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사립대학교 인문대학장협의회(이하 사인협)는 지난 14일 오후 4시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김영민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4월 15일부터 1년간이다. 이날 총회에는 동국대를 비롯해 고려대, 대구대, 명지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
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 이성호)은 1~3세대간 사랑실천운동을 전개하고 경로효친사상 강화를 위한 어르신공경 · 아이사랑사업으로 ‘경로당 · 어린이집 결연식’을 17일 동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은 경로당 회장 및 어린이집 원장 12명이 참석해 어르신공경 · 아이사랑사
대한불교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 정우 스님)는 지난 14일 부산 2보급단 금련사에서 부교구장 심산 스님을 증명법사로 ‘17년 임관 예정 군승 입대전 교육’ 회향식을 봉행했다. 올해 임관 예정 군승은 19명으로 지난 1월 13일 ‘17년도 국방부 군종장교 선발’에 응시해 신체검사와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 김규칠)은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전국 병원법당과 교도소에 불서 2천여 권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불교포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불서전달식은 지난 7일부터 전국 병원법당 38곳과 전국 교도소 60여 곳에서 이루어졌다. 이번에 전달된 2천여 권의 불서는 도서출판 민족사,
한국불교 백년대계를 위한 종단 주요 소임자 대중공사가 13일 오전 10시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개최됐다.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대중공사는 삼귀의, 우리말 반야심경, 발원문 합송으로 입재식 문을 열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여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향후 종단의 백년을 새롭게 설계해 나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rd
비구 중덕 · 비구니 정덕 법계 품서식이 4월 18일 오후 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엄수된다. 대한불교조계종 법계위원회(위원장 · 고산 스님)는 법계법 제9조와 제11조에 의거 이와 같이 중덕 정덕 법계 품서식을 봉행한다고 공고했다. 중덕과 정덕에 대한 법계 품서식은 교육원에서 실시한 3급 승가고시에 합격한 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전부 개정에 들어갔다. 조계종 총무원은 1996년 제정되고 2007년 부분 개정한 이 변화한 현실을 온전히 반영하고 있지 않아 분담금 책정과 집행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전부 개정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별도의 규정으로 있던 사찰등급조정규정도 폐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 일면 스님)는 피사누 · 노선재 환자의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지난 6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사 현조 스님(불교중앙박물관 관장)이 이사장을 대신해 환자 보호자들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피사누(14, 스티븐스존스증후군)군은 태국에서 태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가정 자녀로 2
동국대학교 정상화 및 학생총회 의결 안건 관철을 위해 50일 간 목숨을 걸고 단식 투쟁을 했던 김건중 (26, 동국대학교 전 부총학생회장) 씨가 4월 10일부터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앞에서 ‘교비 횡령 혐의 동국대학교 보광 총장 성남지청은 즉각 기소하라’고 주장하며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lsqu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김규칠 이사장은 불기 2561(201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10일 오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 연등회 보존위원회’에 봉축행사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김규칠 이사장은 지원금을 전달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의 현실상황에서 볼 때 국가의 위기 때마다 국민과
천태종이 사회적 소통 확산을 목적으로 발족한 ‘금강포럼’(이사장 · 춘광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이 6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금강포럼은 천태종 서울사무소가 자리한 서울시 종로구 운현궁 SK허브 B동 306호에 사무실을 내고 이날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현판제막식은 박시현 공동대표(천태종 전 중앙청년회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라오스 어린이날을 맞아 회원들의 후원으로 지난 달 31일 지구촌공생회가 건립한 9개 초등학교가 함께 하는 제4회 연합운동회를 라오스 쌈본 화계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졸업을 앞둔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연합운동회에는 9개교 초등학생 270여 명과 마을 주민 100여 명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줄다리기, 이어달
강화 전등사(주지 · 승석 스님)는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강화군 길상면 공설운동장에서 제12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117개팀 760여 명의 선수와 노인회 회원,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교동면 난정 2B팀이 우승했다. 준우승은 교동면 대룡 1A팀이, 3위는 길상면 초지 2팀과 난
노인들은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아 세상과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 이성호)은 이러한 노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관원 어르신들을 상대로 5일 복지관 3층 배움터2에서 ‘스마트폰 활용 무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화면 구성하기, 메시지 사용하기, 카카오톡 활용하기 등을 위주로 이루
춘원 이광수의 장편소설 《원효대사Ⅰ,Ⅱ》가 도서출판 시간여행에 의해 새롭게 꾸며 출간됐다. 소설 《원효대사》는 부흥기의 신라를 만나는 시간여행이다. 신라는 삼국 중 가장 작고 약한 나라였다. 하지만 불교와 화랑도를 통해 힘을 기르고, 외교와 군사를 활용하여 삼국을 통일한다. 춘원 이광수의 소설 《원효대사》는 바로 그 과도기, 신라가 변화하고 성장하던 시대를
(재)선학원 인천 보각선원 분원장을 지내다 입적한 보광 스님 49재가 31일 오전 보각선원 대웅전에서 이사장 법진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의식 직전 대령관욕과 신중작법(제석춤, 무용)을 마치고 김명숙 신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49재는 내빈 소개에 이어 보광 스님의 행장이 소개됐다. 재단에서는 이사장 스님 이외 재무이
편집위원과 논설위원을 지낸 현진 스님이 에세이집 《좋은 봄날에 울지 마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직접 꽃나무와 농사를 돌보고 계절의 오감을 온몸으로 느끼며 청정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스님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 현진 스님은 현재 청주 마야사 주지로 텃밭농사를 짓고 사찰정원을 가꾸며 살고 있다. 그에게
포항불교사암연합회 신임 회장에 보경사 주지 철산 스님이 취임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27일 포항 청솔밭by티파니웨딩에서 제18대 회장 철산 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취임법회에는 보경사 회주 법달 스님, 옥천사 회주 법조 스님, 천태종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진각종 교구청장 능원 정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했다. 신임 회장 철산 스님은 전
운암 김성숙(태허 스님)48주기 추모재가 4월 12일 오전 11시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봉행된다. 사단법인 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 주최 이번 추모재는 유족, 관련단체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국민의례, 운암 김성숙선생 약사보고, 내빈 추모사, 합창단 추모곡, 헌화 및 분향, 조총발사 및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