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명을 넘는 국내거주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과 향수를 달래주는 프로그램이 절실한 가운데, 지방의 한 사찰 후원으로 국내거주 스리랑카 스님들과 노동자들의 화합한마당이 열렸다. 지난 6월 21일 전남 나주 심향사(주지 원광 스님)에서 심향사 불자들, 국내거주 스리랑카 스님들과 노동자 350여 명이 참석해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선학원 수원 팔달사(주지 혜광 스님)는 창건 87주년을 맞아 괘불삼존불보살을 조성, 6월 26일 오전 9시 팔달사에서 점안식을 봉행한다. 이번에 조성한 괘불삼존불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전수조교인 양선희씨가 맡았다. 괘불의 높이는 7.6미터, 재료는 안동삼베와 석채이며, 전통방식으로 7개월 동안의 작업과정을 거쳐 조성되었다. 이날 범패의식은 중요무형문화
재단법인 선학원의 설립과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만해 한용운 스님의 추모 다례재가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재단법인 선학원 중앙선원 대법당에서 봉행된다. 만해 스님은 선학원에 머물면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3년간 옥고를 치렀으며, 출옥 이후에도 선학원에서 “법보회” 조직, “조선불교청년회” 총재로도 취임하는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암 상도선원(선원장 미산 스님)은 불교의 핵심교리를 바탕으로 초기경전에서 선어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6월 24일 개강해 약 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지도법사는 미산 스님이 맡는다. 첫 강좌는 “붓다의 핵심가르침으로 읽는 초기경전”이란 주제로 8주간 진행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소임을 맡고 있는 법만 스님은 취임 2주년을 맞아 6월 16~17일 고창 선운사에서 교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스님은 지난 사업과 향후 추진예정사업을 7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스님은 수행과 교육면에 있어서는 “승가대학 학장으로 새로 법광 스님을 모시고 학풍진작에 매진하고 있으며, 수행정진
불보종찰 통도사(주지 정우 스님)의 ‘2009년 통도사 여름수련회’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