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소장 차차석 교수) 주최 제3회 학술대회가 ‘우리 그림과 불교 미학의 만남’을 주제로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동대학 M401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미숙 동대학 초빙교수가 전체 행사 사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제1부에서는 불교문예연구소장 차차석 교수의 인사말에
혜암선사문화진흥회 제1회 학술대회가 16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열린다. 2011년 12월3일 출범한 (사)혜암선사문화진흥회(이사장 성법스님)는 첫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문화 복지 포교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연스님(백련사 주지)이 ‘혜암선사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한국불교학회 2014 춘계학술대회가 18일 오후 1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석전과 한암, 한국불교의 시대정신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일제강점기 한국불교의 정신과 현대의 조계종을 조망하는 자리이다. 김용표 회장(한국불교학회, 동국대 교수)은 “대승불교권에서 독신의 선수행
대한불교조계종 1994 종단개혁 20주년, 서암 종정 열반 제11주년이 되던 3월29일, 불교교단사연구소(소장 정천구, 이하 연구소)는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승가화합과 조계종의 미� � 출판기념행사와 교단문제 포럼을 개최했다. 《승가화합과 조계종의 미� 럽� 제1부 승가갈마와 멸쟁법, 제2부 승가의 지도자상과 현대사회, 제3부 조계종의 정체성과 개혁문제로
“통일은 경제적 유ㆍ불리를 넘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가져다주는 ‘극락세계’를 구현하는 것과 같다”진관스님(한반도평화통일불교실천기획단 상임단장)은 28일 봉은사 보우당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의 문명사적 의의와 불교’ 세미나에서 “남북통일은 법장비구가 간절히 소망하고 실천하고자
한국명상상담학회가 상반기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4월5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현상학의 학제적 연구’를 주제로 열린다. 현상학이란 의식으로 경험한 현상을 인과적으로 설명하거나 어떤 전제를 가정하지 않고 직접 기술하고 연구하는 것을 제1차 목표로 삼는 20세기의 철학사조이다. 이번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스님)은 4월1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와 심리치료에서 본 소통’을 주제로 창립 14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소통의 필수 요소인 ‘수용, 경청, 공감’을 불교, 분석심리학, 명상치유의 관점에서 정의하고 이해하기 위한 자리다. 종합토론을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와 인도철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불성은 영성인가?’ 학술대회가 28일 오후 1시 금강대학교 본관 사이버강의실에서 열린다. 김호성 교수(동국대)가 사회를 맡는 1부에서는 일본 고마자와 대학의 마츠모토 시로가 ‘불성과 영성’을, 원광대 황용식이 ‘불성-영성 논의의 다면적 함의와 과제&rsq
조계종 개혁 2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불교의 개혁과정을 되짚어본 논문이 나왔다. 동방대학원 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가 펴낸 《불교문예연구》 2집에서 위덕대 김경집 겸임교수는 ‘한국 현대불교의 개혁운동’을 통해 1962년 4월 비구 대처 양측의 합의로 통합종단이 세워진 이래 현대불교의 개혁운동을 정리했다. 김 교수는 “광복 후 시
불교학연구회(회장 조은수)가 제4회 불교학 공부회를 14일부터 4월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 이번 공부회의 주제는 ‘인도불교의 인식논리학 전통과 디그나가의 《집량론》’이다. 발제는 배경아씨가 맡았다. 디그나가(Dignāga ca.480~540)는 인도불교의 인식논리학을 창시한 인물이다. 인도불교의 인식논리학
“일체중생의 불성을 인정한 붓다의 만물평등주의와는 근본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교단 내 성차별 관행, 사회의 성차별에 둔감하고 그 변화를 위해 뚜렷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한, 현 불교계가 성형문화라는 ‘불타고 있는 집’에서 대중을 구출할 수 있는 119 소방대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동방대학원대학교 불교문화예술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논문지 ≪불교문예연구≫2집이 나왔다. 지난 해 8월말 창간호에 이어 나온 ≪불교문예연구≫2집에서는 총12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교수논단은 특집1 ‘불교와 상담’을 주제로, 특집2 ‘법화와 밀교의 만남’을 주제로 나누어 구성됐다. 특집1에선 박찬욱 동국대 겸임교수(밝은
동국대 불교대학발전위원회(위원장 영담스님)는 5일 동국대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내홍을 겪고 있는 불교학술원 문제를 놓고 제26차 회의를 열어 불교학술원 시스템 정비 등 사태 수습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ABC사업단 기획운영위원회가 도마에 올랐다. ABC사업단 소속 이종수 팀장 등은 불교학술원장이 아닌 ABC사업단 기획운영위회에 결재를 맡아 일
2014년 상반기 동국대학교와 승가대학교에서 불교학 관련 박사가 11명 탄생했다.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봄 학위수여 목록에 불교를 주제로 이름을 올린 논문은 모두 8편이다. 이 가운데 ‘5심에 관한 연구-식(識)의 구기(俱起)와 상속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가 눈길을 끈다. 박재용씨는 이 논문을 통해 ‘5심’에 주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다양한 심리치료기법이 개발돼 있다.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이 그것인데 요즘은 문학치료가 뜨고 있다. 문학치료의 한 분야가 시치료인데 불교의 선시를 가져와 ‘선시치유’에 나선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마음치유에 선시(禪詩)가 미치는 영향》으로 2013학년도 동방대학원대학교 박사학위청구논문을 낸 채형식씨는
“무엇이 장애인가?” 눈에 보이는 장애만 장애로 봐야 하는 것인가? 장애에 대한 화두가 던져졌다. 한국장애학연구회가 27일 오후 2시 이룸센터에서 개최한 ‘장애와 종교:기독교와 불교의 장애 관점에 대한 장애학적 고찰’ 세미나에서다. 이혜숙 객원교수(금강대)는 ‘장애에 대한 불교 이론과 불교인의 태도&rs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현각스님은 25일 ‘사리사욕 채우려 ABC사업 볼모로 젊은 학자 양심까지 버려서야’-이종수 박인석 팀장의 불교학술원 정상화 촉구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에서 △문헌 비전문가 운운하며 출장비 결재를 미루고 있다는 주장 △나눠먹기식 역주·증의를 했다는 주장 △측근 인사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조 교수를 비롯한 연구원들이 불교학술원장 현각스님의 용퇴를 호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24일 11시 기자회견을 청한 불교학술원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사업’(이하 ABC사업) 집성팀장 이종수 조교수와 역주팀장 박인석 조교수는 “2013년 3월 현각스님이 불교학술원장(당연직 ABC사업단장)으로 부임한
고 김상현 동국대 전 명예교수의 유고 논문이 실린 《정토학연구》 20집이 나왔다. 유가족들의 양해를 얻어 동국대 불교학술원 이종수 HK연구교수의 책임 하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유고논문을 발췌한다. ‘통일신라시대 팔공산의 불교신앙’은 통일신라시대 오악의 하나인 중악으로 신라의 중심이라 일컬어졌던 팔공산을 집중 조명한다. 신문왕은 팔공산
불교학연구회(회장 조은수)가 15~16일 인제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특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여느 때처럼 논문을 발표하고 서로의 학문적 견해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었다. 조은수 회장은 “오래 실참하신 수행자와 이론가, 불교 수행을 활용한 심리치료 전문가로부터 실제 현장 이야기를 듣고 수행의 이론과 실제 그리고 활용을 논한 자리였다”고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