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은 법정스님 입적 2주기를 맞아 ‘법정스님의 채마밭’을 9일 밤 11시 15분 방송한다. 법정스님은 생존 당시 무소유의 수행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대중들에게 인식돼 많은 영향을 미쳤다. MBC 스페셜은 법정스님의 감춰진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방송은 법정스님이 입적 직전까지
격월간 문예전문지 유심(惟心)은 3월 ‘문학의 현장’ 행사에 시단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시인으로 불리는 손택수(실천문학사 대표)씨를 초청해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신사동 유심 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갖는다. 손택수 시인은 살아가는 존재들의 처절함과 난감함을 따뜻함과 연민으로 보듬는다. 특히 이를 시적으로 잘 형상화한다는 평가를
“비구들아, 내 분명히 밝히지만 세계(loka)의 끝은 알 수도 없고 볼 수도 없으며 갈 수도 없다. 하지만 세계의 끝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며 가지 않고서는 고(苦)를 끝낼 수도 없느니라.” (『쌍윳타니까야』 4권 중에서) 부처님은 세계의 끝이, 말하자면 세계의 진리가, 우리의 감각으로는 알 수 없고 느낄 수 없다고 설하셨다. 그러
법정스님이 우리 곁을 떠난 지도 어느덧 2년이 됐다. 그러나 스님의 그윽한 가르침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다. 마침 법정스님의 소박하고 향기로운 삶을 기리는 음반도 나온다. 법정스님의 열반 2주기를 맞아 산문을 시적인 노래로 승화한 음반 '무소유의 노래'가 발매됐다. 이 음반에는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의 원작자인 음유시인
서울 남산 자락에 자리 잡은 동국대 기숙사 ‘남산학사’가 지난 2월 28일 개관했다. 연면적 약 14,262㎡에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 동국대 기숙사 ‘남산학사’, 청정한 자연환경과 학생들의 수요에 맞춘 최첨단 시설로 최적의 면학분위기를 갖췄다. 2인 1실로 총 751명이 거주할 수 있으며, 체력단련실과 식당,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지현스님)은 사찰 실무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3월 6일(화)부터 7월 초까지 ‘숲 치유’와 ‘마음 치유’에 대한 템플스테이 대중강좌를 연다. 불교문화사업단의 ‘숲 치유자 안내자 과정’ 강좌는 4개월간 총 107시간 동안 이뤄진다. 불교문화사업단은 &ldq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제10회 유심작품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 이홍섭, 시조 부문에 이종문, 학술 부문에 김광식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 ‘터미널.2’, 시조 ‘묵값은 내가 낼게’, 학술 연구서 ‘만해 한용운 연구’다. 상금은 부문별 2천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8월 만해축전
학문구조 개편 반대를 위해 총장실을 점거해 농성을 벌였던 동국대 학생들에 대한 징계가 대폭 경감됐다. 동국대는 2월 8일 오후 상벌위원회(위원장 유국현 학사지원본부장)를 열어 학생들의 징계수위를 재심한 결과, 총학생회장 최장훈(정치외교학과 4)군과 부총학생회장 조승연(윤리문화학 전공) 양을 퇴학에서 무기정학으로 경감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또, 무기정학 처분
기업인재 선발 방식을 벤치마킹해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방식에 적용하는 방안이 모색된다.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9일(목) 문화관 3층 학명세미나실에서 ‘기업인재 선발 벤치마킹을 통한 대학 입학사정관제 발전방향 모색’ 이란 주제로 입학사정관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시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가 2012학년도 등록금을 5.71% 인하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금강대학교 2012학년도 등록금은 2011학년도 700만원에서 40만원 줄어든 660만원이 될 전망이다. 이런 타 사립대학의 올해 등록금 인하율에 비해 월등한 폭이기도 하지만, 금강대는 이미 대학 등록금이 논란이 되기 전부터 ‘소수정예 교육&rsquo
한국을 대표했던 비디오아티스트 고(故) 백남준 선생의 6주기 추모재가 오는 29일(일) 오후 1시 봉은사 법왕루에서 봉행된다. 추모재에는 봉은사 주지 진화스님, 신도회 임원진, 백스튜디오 대표 도로시 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재가 열리는 법왕루에는 백남준 선생 데드마스크를 비롯 49재와 5주기 때 백남준 선생의 조카 켄 백이 퍼포먼스했던 작품 피아노와
제3회 화봉학술문화상 수상기념 ‘한글-중국을 만나다’ 전시회가 1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관훈동 화봉갤러리에서 오프닝 행사를 갖고 3월 20일까지...
지난해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시민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가 이번 겨울방학에는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대전과 충남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캠프를 연다. 이번 인문학 강좌 캠프의 주제는 ‘교육의 기본원리로서의 불교’다. 템플스테이 형식으로 이뤄지는 캠프오는 1월 30일(월)
현대무용과 한국의 미(美)를 접목시키는 데 앞장서 온 파사무용단(Pasha Dance Company)이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 한 명인 목련존자의 이야기를 무용예술로 표현해 무대에 올린다. 파사무용단은 오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임진년 새해를 여는 ‘10주년 우수 레파토리 공연’을 펼친
대한민국 문학계의 ‘요람’으로 일컬어지는 동국대학교 문학도들이 2012년 신년벽두 신춘문예에 대거 당선됐다. 올해 각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작 발표에 따르면, ▲동아일보 시나리오 부문=전호성(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문화일보 평론 부문=신샛별(국어국문학과 졸업,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한국일보 소설 부문=정경윤(문예창장학과 졸업) ▲농
서울 봉은사(주지 진화스님)와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총재 도후스님)가 공동주최한 시상식이 8일(일) 오후 1시 30분 봉은사 보우당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상영회, 심사위원과의 간담회 순서도 마련된다. 청소년의 평화관 함양을 위해 '평화를 보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
만해스님의 문학정신 계승을 위해 발행되는 격월간 시전문지 『유심』에서 ‘2011 유심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3일(금) 오후 6시, 강남구 신사동 유심 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올해의 좋은 시(시조)’ 시상식에 이어 불교문학 애호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우정과
“사랑의교회 신축공사에 대해선 이미 방송 ‧ 언론 보도를 통해 관련 법률위반 등 각종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기독교 단체들도 사랑의교회 건축대책 지역교회협의회를 구성해 반대의견을 표명했습니다. (…) 그러나 서초구 및 서울시는 사랑의교회 신축과정에서의 관련 의혹들을 해명하지 않고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에
조계종립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올해 행정고시에서 최종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써 서강대, 이화여대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동국대는 이번 제55회 행정고시에서 검찰사무 직렬에 수석 합격한 김수연(경찰행정학과 3학년) 군을 포함해 재경직과 일반행정직에서 △이상윤(회계04졸) △김홍원(경행07졸) △홍준식(행정10졸) △허남기(경행3) 등 총 5명의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진명스님)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스님)는 오는 12월 7일(수)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불교문화콘텐츠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하대 문화콘텐츠학과 백승국 교수가 ‘뉴미디어와 불교문화콘텐츠 활성화 전략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