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의 독서량은 지난 해 종이책 기준 연간 9.9권으로 전년도 10.8권에 비해 약 1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년 내내 책 한 권 읽지 않은 성인도 10명 중 3.2명이나 됐다. 학생의 경우엔 초 중 고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독서율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재)한국문화관광연구원(직무대행 전광렬)에 의뢰해 지난해 12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의 지원으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지난 3‧1절을 맞아 당시 ‘나눔의 집’을 방문했던 자승 스님은 날이 따뜻해지면 제주도로 나들이를 가고 싶다던 할머니들에게 “여행을 꼭 시켜드리겠다
“남편이랑 성관계를 맺는 게 좀 불편한데 어쩌면 좋죠….” “이봐요, 스님인 나한테 그런 걸 물어보면 어떡합니까? 묻는데 대답을 안 할 수도 없고.” (대중들 큰 웃음) 19일 저녁 6시 40분. 성동구청은 부산했다. 바야흐로 인기가 절정에 달한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을 만나기 위한 사람들의 발걸음
미국 햄프셔대 교수 혜민스님이 할리우드 스타 리차드 기어와 친해지게 된 사연을 밝혔다. 최근 LG유플러스 신규 LTE 광고에 출연해 더욱 유명해진 혜민스님은 연예 프로그램에도 나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다. 4월21일 방송되는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코너에서다. '두드림 특강'에는 청춘들 사이에서 '영혼의 멘토'라 불리는 혜민스님이 출
서초구청 사랑의교회 신축허가를 둘러싼 권력형 특혜 논란에 대해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감사에 착수한다. 서울시 감사청구심의회는 사랑의 교회 건축 특혜에 대한 주민 감사 청구를 지난 9일 통과시켰다. 서울시는 청구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감사를 종료해야 하며, 감사팀은 서울시 감사실 내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는 ‘서울시민’의 이름
조계종립 동국대는 지난 수십년 간 걸출한 문인을 왕성하게 배출해 흔히 대한민국 문학계의 ‘요람’으로 일컬어진다.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주최하는 전국고교생 문학콩쿠르 작품접수가 시작됐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동국대학교 전국고교생 문학콩쿠르는 한용운, 서정주, 조지훈, 신석정, 이범선, 김문수, 신경림, 조정래, 김초혜, 문정희,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칸타타 담마파다Ⅲ’라는 제목으로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 연주회를 갖는다. ‘칸타타 담마파다’는 법정스님의 ‘진리의 말씀-법구경(담마파다)’을 기초로 해 서공식씨가 작사하고 김대성씨가 작곡한 &lsqu
연등회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어장(魚丈) 원명스님에게도 교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원명스님은 조계종단이 범패를 체계적으로 전승한다는 목적으로 설립한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의 초대 학장으로 임명됐다. 영산재(중요 무형문화재 제50호) 전수조교인 원명스님은 영산재와 수륙재, 예수재 등 각종 재의식만 3천회 넘
올해 대전 최고의 연극을 가리는 ‘제21회 대전 연극제’에 ‘피눈물 흘리는 부처님’을 내용으로 하는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극단 앙상블이 처음으로 창작해 올리는 연극은 ‘불나고 바람불고’. 4월 13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대전시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공
만해 한용운스님의 사상과 업적을 선양하기 위한 2012년도 만해축전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백담사 만해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만해사상실천선양회(이사장 오현스님)과 강원도, 인제군 등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화와 소통을 주제로 하는 제16회 만해대상 시상식과 제10회 유심작품상 시상식, 다양한 학술심포지엄과 각종 문예행사,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자승스님)은 4월 4일(수)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주제로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3월 2일 불교계 최초로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민간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실무자들에게 아직 생소한 &ls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보다 많은 생명을 구하고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과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이 손을 잡았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체결하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공동 사업 업무협약은 선진국에 비해 심정지환자와 중증외상환자의 소생율이 저조하고, 긴급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4월 1일부터 8일까지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조선왕릉 나무심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문화재청이 관리하고 있는 사릉 양묘장에서 직접 키운 형질이 우수한 소나무 등 3,300여주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한국 사람은 왜 하버드대라면 난리죠. 그가 비리를 저지르는지 훌륭한 일을 하는지 현재 하는 일과는 상관없이 왜 명문대라면 무조건 환호하는지도 이해하기 어렵고, 능력과 상관없이 지방대를 나오면 인턴십조차 구할 수 없는 상황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혜민스님, 한겨레 인터뷰에서) 혜민스님의 인기가 뜨겁다. 혜민스님의 현재 트위터 팔로
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스님)는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종삼스님)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토지사용승인을 총무원에 신청한 바에 대해 19일 저녁 입장문을 발표하고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환경부는 최근 자연공원법의 케이블카 설치 기준을 완화하고 오는 6월까지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93차 국립공원위
진각종(통리원장 혜정 정사)이 자체 글꼴(폰트) ‘진각종체’를 개발해 4월부터 무상으로 배포한다. 진각종 전산실은 포교불사의 일환으로 ‘진각종체’와 함께 종단 심벌, 육자진언 범어 타입, 팔길상 문양 등을 특수문자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테스트용 버전은 지난달 말 나와 시험 사용 중이며, 4월에는 개발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13일 재학생과 지역사회 창직 · 창업 희망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직업을 만들어내는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동국대 측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창직 프로젝트 팀에게 600만원 내외의 지원금과 PC, 인터넷 등 각종 기자재가 구축된 스마트 창직 센터의 작업 공간을 제공하며 교육과정 이수시 6학점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주최하고 현대불교문인협회와 계간《불교문예》가 주관하는 제17회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에 소설가 박성원 등 5명이 선정됐다. 올해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는 △시 부문 이홍섭 「종재기가 깨진다는 말」(시집 『터미널』 문학동네, 2011) 외 4편 △시조부문 고정국 「이월의 숲」(《유심》 2010, 5/6월) 외 4편 △소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이해 나누는 기쁨을 만끽하고 일상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생명나눔 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7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 BBS 3층 법당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생명나눔 측은 장기기증의 행복한 의미를 돌아보고 그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생명나눔 장기기증 및 후원 회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자기를 바로 봅시다’ 특별전이 8일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개막돼 3개월 동안 전시에 들어갔다. 오는 6월 3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는 스님을 상징하는 누더기 두루마기를 비롯해 스님이 직접 적은 책 목록 ‘이영주(스님의 속명) 서적기’, 비구계를 받은 증명서 ‘금강계첩&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