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경북1366센터(소장 진원 스님)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20시간의 제1기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23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한 20명의 수료자들은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와 센터의 홍보활동, 사무업무 보조, 상담 등 업무 전반에 걸쳐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12월 21일 경북 직지사복지재단이 인수받아 김
서울 강남 봉은사(주지 명진 스님)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대웅전에서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故 백남준 선생 4주기 추모제’를 봉행한다. 봉은사는 “이번 추모제는 백남준 선생의 서거 4주기 기일을 맞춰 개최하는 행사로 불교식 천도재와 추모 이벤트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고 백남준 선생의 조카인 켄 백
조계사가 “343 천도재는 현시대 요구에 부응하고, 조계사의 빚을 갚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조계사 총무국장 영공 스님은 1월 18일 ‘조계사 대중들의 뜻을 모아 준비했다’며 자청한 기자회견에서 “천도재는 좋은 수행법이며, 절에 오기 어려운 시대를 사는 신도들을 모으고 조계사 빚을 갚는 최선의
한국호국불교 효예종 충북 청원 석문사(주지 혜전 스님)가 1월 11일 청주 소년원을 찾아 ‘새 희망 새 출발 새해맞이 초청공연’을 펼쳤다. 이날 청주 소년원생들은 혜전 스님이 마련한 간식거리와 선물 및 웃음치료사 송미자 씨와 불자가수 김현식 씨의 노래 공연으로 재밌을 시간을 보냈으며, 원생들도 장기와 노래로 화답했다. 혜전 스님은 &l
불기2554(2010)년도 봉은사 신도회를 일끌 새로운 신도회가 발족했다. 봉은사(주지 명진 스님)은 1월 7일 오전 11시 경내 보우당에서 4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54년 신도회장 이취임식 및 신도회 발대식’을 열고 수행 중심도량 육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도회 발족식에서는 임기 1년의 송진 신임 회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정우 스님)가 최초로 외국인 노동자가 경내 다비장을 사용하도록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2일 통도사 다비장에서는 작년 12월 27일 서산 여관 화재발생으로 목숨을 잃은 네팔 노동자 바하드 샴 구릉 씨의 화장이 진행됐다. 영축총림 통도사의 다비장은 그동안 스님들의 다비를 위해서 주로 사용됐으며 일반인에게 사용을 허락하는 것은 매
한국불교태고종 총림 선암사(주지 경담 스님)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2회 겨울방학불교학교를 연다.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겨울불교학교에서는 발원문 쓰기, 내 마음을 밝히는 촛불공양 올리기, 발우공양, 명상, 캠프파이어, 합장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울 봉은사(주지 명진스님)가 12월 31일 오후 11시 경내에서 ‘나눔, 희망, 생명의 울림’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주한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이색적인 새해맞이 타종행사를 연다. 이날 주요 행사로 서원지 태우기, 여성민요패 ‘아리수’ 축하 공연, 신년사, 가수 이선희 축하공연, 타종,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참가하
탄허 스님이 현토한《대방광불화엄경》전 5권이 외국인들도 읽기 쉽도록 3년 만에 편집·간행돼 해외 50여 국 대학도서관 280곳과 국내 600여 도서관 등 880여 도서관에 법보시된다. 이를 위해 의정부 회룡사 주지 성견 스님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부산 화엄사 회주 각성 스님을 법주로 경전 점안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법보시를 발원한 성견 스
태고종 열린선원(주지 법현 스님)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태현 스님초청 음악명상법회 및 2009년 송년법회를 봉행한다. 특히 이날 봉행될 태현 스님의 법회는 지난 11월 22일 가진 ‘태현 스님의 초청 노래로 배우는 천수경 법회’의 호응과 요청으로 매월 정기법회를 갖기로 한 후 그 첫 법회이기도 하다. 이날 송년법회 때는 추첨을 통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주지 보경 스님)가 12월 22일 오후 12시 30분 법련사 현관에서 사랑의 불서보내기 운동을 펼친다. 주지스님 외 신도 일동이 참석할 이날 행사를 통해 《사는 즐거움》 등 1,000여권의 불서가 사회교정시설(교도소)과 복지시설, 군부대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문의: 02-733-5322) 김영석 기자
관음성지 여수 향일암 대웅전이 원인미상의 화재로 전소됐다. 대웅전과 함께 종각과 종무소에도 불길이 번져 전소됐다. 12월 20일 00:24경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소재 관음성지 향일암 대웅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대웅전(51㎡)과 종무실(27㎡), 종각(16.5㎡) 등 3개동을 모두 태워 5억9000만원 상당(여수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제4대 전북특별교구 종무원장 일허 스님의 취임법회가 12월 11일 오전 11시 전북특별교구종무원에서 봉행됐다. 이날 법회에는 총무원 부원장 청봉 스님과 중앙초심원장 경담 스님 등을 비롯해 전북특별교구 종도 100여 명과 신도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여법하게 진행됐다. 일허 스님은 전북교구시절 전북교구 종회의장 및 행정업무를 특별교구로 오기까지 업무를 맡
전국 경찰서 가운데 가장 많은 불자회원을 거느린 경찰법당이 개원했다. 양천경찰서 경승실(실장 성민 스님)은 12일 오후 3시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을 법사로 법당개원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조계종 포교부장 계성 스님, 중앙종회의원 정범 스님을 비롯해 정은식 서장 등 경찰 간부 등 양불회 불자회원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
대한불교조계종 능인정사(주지 법경 스님)가 오는 9일 한강호텔 3층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독거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나눔의 봉사회 아름다운 ‘송년의 밤’을 봉행한다. 능인정사 나눔의 봉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날 참석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 전달과 축하공연 등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충남 공주 마곡사 주지 원혜 스님이 주지 취임을 축하하는 진산식 대신 주위 이웃을 돕는 ‘마곡사 자비의 김장 나눔 한마당’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원혜 스님은 11월 25일 마곡사 대광보전 앞에서 본인의 주지 진산식을 봉행하는 대신 마곡사 신도 및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마곡사 자비의 김장
▲ 헹군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모습. ▲ 해남에서 재배한 유기농 배추 2,100포기가 도착한 모습. ▲ 배추와 무를 다듬고 있는 모습. ▲ 자비의 김장나누기 비용은 보시와 1100포기의 배추를 생배추와 절임배추, 김치로 각각 만들어 판 수익으로 충당했다. 해남 유기농 배추를 팔고 배송하는 모습. ▲ 배추를 절이다가 파안대소하는 신도들. ▲ 절인 배추를 헹
대구 송현동에 위치한 선학원 보성선원(주지 한북 스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비의 김장나누기’를 통한 이웃사람을 실천했다. 보성선원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내에서 배추 2,100포기 김장을 담그고, 9Kg들이 김치 237통(약 1,000포기)을 모두 237세대의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자비
수행의 목적인 깨달음의 길을 찾기 위한 모색의 시간이 장성 백양사에서 열렸다.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시몽 스님)는 ‘야단법석-깨달음의 길을 찾는다’가 11월 21일 오후 2시 경내 교육관에서 15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우리말 반야심경으로 입재식을 갖는 야단법석은 고불총림 방장 수산 지종대종사의 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