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기 양주시 육지장사(주지 태형 스님)가 5월 1~2일 경내에서 희귀병인 ‘소뇌위축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우리함께 고통을 넘어서 자비와 용서로 하나 되는 시간’이라는 주제를 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마음의 치유와 치료를 병행하는 무료
혜명 무진장 스님의 조계사 회주 추대식이 4월 14일 정오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추대식은 입장, 추대사, 회주 스님 헌화·헌향, 불자 증정, 법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무진장 스님은 법어로 혜능 스님의 무상송(無相頌)을 읊으며 “바르다 또는 그르다고 하는 것도 모두 병이다. 모두 다 버려야 한다”며
조계종 전국 사찰들이 초하루인 4월 14일 각 사찰에서 ‘1배-100원-108배 모금법회’를 동시 봉행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름다운동행측에 따르면, 이번 모금법회 참여의사를 밝힌 곳은 조계사, 전등사, 법왕사, 화계사, 신륵사, 원각사, 마곡사, 대성암, 은해사, 봉림사, 불영사, 보림사, 연화사, 노적사 등이다. 하지만 지난해
강화 선원자의 ‘우보살’이 구제역 파동을 이기지 못하고 극락세계로 떠났다. 목탁소리를 내 ‘우보살’로 유명세를 탔던 선원사의 ‘우보살’과 ‘신우보살’, ‘광양우보살’ 등 소 3마리를 13일 ‘살처분’해 사찰 뒷산에 묻었다고 밝혔다
서울 북한산 심곡암(주지 원경 스님)이 5월 9일 정오 경내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란 주제로 제23회 심곡암 봄 孝 산꽃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 명원문화예절 문화원의 전통다례 시연에 이어 오후 1시부터 2부 산사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회는 성북구청장과 세계효운동본부장의 인사말, 효 연극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주지 후보에 성문(달성 용연사 회주)·선문 스님이 출마를 선언했다. 당초 3월 10일 동화사 원로 및 중진 모임이 예비후보로 추대를 요구했던 법광 스님(파계사 주지)은 후보를 사퇴했다. 법광 스님은 “교구 내 원로스님들의 유지를 받들지 못하고 지역 불자들의 염원을 끝까지 수행하지 못해 죄송스럽고 송구하다&
천암함 침몰사건과 금양호 침몰 등 국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불지종가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정우 스님)가 4월 21일 적멸보궁인 통도사 도량과 영축산 산중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수륙방생 대법회를 설행한다. 수륙방생 대법회는 유주무주의 고혼을 달래고 천도하는 불교 전래의식이다. 이번에 설행되는 수륙방생 대법회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수륙방생 대
강화도 전등사(주지 혜경 스님)가 4월 9일 오전 8시부터 인천시 강화 공설운동장에서 1,200여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구경회 강화군의회의장, 유천호 전인천시의회부의장, 이효순 강화군의회부의장, 이상설 강화군의회의원, 박용열 대한노인회강화지회장 등 20여명의 내빈이 자리
서울 조계사(주지 토진 스님)가 4월 18일 오전 8시부터 여주 사슴마을과 신륵사 일대서 서울노인복지센터와 함께 문화와 자연을 향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조계사 원심회와 서울노인복지센터 청각장애어르신 각 40명이 함께 만나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친다. 오전 8시 조계사 앞마당을 출발해 오후
전북 익산 함라산 숭림사(주지 지광 스님)가 10여 년간 38억2천만 원을 들여 전통문화체험관등 5개 당우등을 신축하고, 보광전·영원전·나한전 해체보수 및 단청불사를 완료해 명실상부한 전북 익산 군산지역 포교거점사찰로 거듭난다. 숭림사는 4월 10일 경내에서 제5차 불사 회향식을 갖고 올해 지정된 템플스테이 실시 등을 통해 지역포교
조계종 제15교구 밀양 표충사(주지 재경 스님)가 4월 17일 오전 10시 표충사당에서 제533회를 맞는 사명대사 춘계향사를 봉행한다. 불교와 유교의례가 공존하는 특징을 간직하며 지난 270년 동안 국가적 전통다례로 이어온 이날 향사는 사명대사 향사의 계승발전, 의승병 활동 재조명·임진왜란사의 재정립, 사명대사 선양사업, 구국의승병 문화컨텐츠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인공 스님)과 태고종전국신도회(회장 유윤순)가 지난 4일 오후 2시 전북 부안군 새만금 가력배수갑문 옆 광장에서 ‘2010 새만금사업성공 및 일만점등 무사고안전 기원대재’를 봉행했다. 전북특별교구종무원(종무원장 일허 스님) 주최로 열린 이날 기원대재에는 총무원장 인공 스님을 비롯해 스님과 신도들 200여 명이 참
강화 전등사(주지 혜경 스님, 조계종 사회부장)가 오는 4월 9일 오전 8시부터 강화 공설운동장에서 ‘제5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및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팀인 102개 팀을 비롯한 응원자까지 총 1,200여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군승 자질 향상과 정체성 함양을 위한 2010 군승 안거 및 동안거 포살이 지난 3월 23~25일 강원 백담사에서 봉행됐다. 군종교구장 자광 스님을 비롯해 육·해·공군 군승 전원과 상주 민성자 스님 등 총 141명이 참석한 이번 안거에서는 포살·정진 수행, 초청 특강, 간담회, 포교사례 발표·토론 등이 진행
서울 은평구 열린선원(원장 법현 스님, 태고종 부원장)이 오는 27~28일 양일간 충북 음성 수진암 주지이자 명상음악가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는 태현 스님을 초빙해 연속강좌를 연다. 27일 오후 3~5시에는 음악명상을, 28일 오전 11~12시에는 생활 속의 명상을 주제로 강좌를 실시한다. 태현 스님의 음악명상은 최근 완성된 한글천수경 명상음악을 교재를 통해
조계종 직영사찰 서울 조계사 재산관리인으로 토진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3월 22일 오전 1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토진 스님에게 조계사 재산관리인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자승 스님은 “전임 세민 스님께서 열심히 사셨다. 더 계셔달라고 몇 번을 부탁드렸지만 건강상 이유를 들며 사의를 여러 차례 표
이해불교보다는 실천불교를 ‘왔을 때 빈손으로 왔다가 갈 때도 빈손으로 갑니다’는 유명한 시가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속담 중에 ‘수의는 다 주머니가 없다’는 것이 있습니다. 가져갈 일이 없기 때문에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고 죽을 때도 빈손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그래서 물건이나 물질주의보다도 우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가운데 생각보다도 더 빨리빨리 움직이는 이런 도시 생활 속에서 신앙생활과 수행해야 할 일을 잊지 않으며 여기 선학원으로 와주셔서 진심으로 제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소개해주셨듯이 요즘은 제가 유럽에서 활동을 많이 합니다. 독일 뮌헨이라는 도시에 아주 조그만 선원 하나 세웠습니다. 그 선원이름은 ‘불이선원
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센터장 이주성, 송원대 교수)가 아시아밝음공동체(대표 도제 스님)·해뜨는다문화가족복지센터(대표 정선 스님)과 공동으로 오는 25~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KT정보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열린강좌 ‘정토에 피는 무지개 나무’를 개최한다. 25일에는 불교방송
현각 스님이 3월 16일 재단법인 선학원 중앙선원과 불교저널이 주최한 특별초청법회 법사로 초빙돼 화두의 묘미와 수행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법문을 했다. 법회가 끝난 후 현각 스님은 기자들과 차담을 가지며 독일행의 배경과 그곳에서의 생활, 법정 스님의 입정에 대한 소회 등을 밝혔다. 스님은 1년 반 만에 한국에서 다시 법회에 나서는 소감으로, 지난날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