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불교문화를 살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은 ‘천 년의 만남’을 주제로 12월 15일까지 ‘군산 불교보물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불상, 경전, 사리함, 복장유물 등 타지역으로 유출된 군산의 불교문화재와 군산시 소재 사찰에서 출품한 불교문화재 80여 점이 전시
지정문화재 한 점을 비롯해 전국 사찰에서 도난당했던 성보 31건 48점이 회수됐다. 회수된 성보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조계종 총무원은 회수된 성보를 22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일반에게 공개·전시한다. 회수된 성보는 조선 중기에서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206호 ‘제천 정방사 목조관음보살좌
23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수 성보 전시 성보 도난 예방과 회수를 위해 조계종과 경찰청, 문화재청이 뜻을 모았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경찰청(청장 강신명),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문화재 도난 예방 및 회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 성보 도
불국사, 석굴암, 해인사 장경판전 등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 문화유산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제작·방영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신용섭)와 공동으로 제작한 ‘문화유산코리아, 아름다운 한국의 세계유산’을 24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10분에 EBS를
초조대장경 4종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는 21일 ‘초조본 불정최승다라니경’과 ‘초조본 불설문수사리일백팔명범찬’, ‘초조본 법원주림’, ‘초조본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 등 불교전적 4종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물 제183
후기 백제의 대표적 귀족으로 의자왕 대에 대좌평 벼슬에 올랐던 사택지적이 은퇴 후 절을 세운 것을 기념해 만든 사택지적비가 보물로 지정된다. 또, 강진 고성사 청동보살좌상,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 강진 정수사 석가여래삼불좌상 등 불상과 《대방광불화엄경》 정원본 권8,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34, 《목우자수심결 언해》 등 불교전적, 경주 월지 출토 초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팔만대장경)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에 대한 보존·보수 계획이 수립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대장경판 보존 문제를 재검토해 영구적인 보존 관리 틀과 제도를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먼저 2012년부터 2년간 진행한 ‘해인사 대장경판 중복판 조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대장경판 수량을 재확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장인 작품전시회인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 열두번 째 전시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사장 이근복)는 16일부터 29일까지 경복궁에서 ‘혼으로 이어온 장인’을 주제로 ‘제12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인 100인과 중요무형문
조선 초기 불상으로 알려졌던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목조관음보살좌상(유물번호 덕수953)이 고려 때인 13세기 작품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불교조각 조사보고 Ⅰ》를 최근 발간했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관음보살상은 “관음보살상의 양식, 제작기법, 복장물 등을 종합적
불교천태중앙박물관(관장 장호스님)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서쪽에서 온 불향(佛香)'을 주제로 특별전을 12일부터 12월 28일까지 개최한다. △불화△경전△불상△공예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한국 불교문화재와 인도·티베트·중국 등 세계 불교문화 유물 100여 점이 선보인다. 불화는 티베트의 참회35불도, 타라보살의
중요무형문화재 제126호 ‘진관사 수륙재’가 지정 이후 처음으로 봉행됐다. 서울 진관사(주지 계호 스님)는 10월 11일부터 이틀간 경내 일원에서 ‘진관사 국행수륙재’를 봉행했다. 이번 수륙재는 진관사 국행수륙재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돌아간 이들을 모셔 청정하게 씻겨 드리고 영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김제 청룡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나주 다보사 목조 석가여래삼존상 및 소조십육나한좌상’ 등 2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물 제1833호 ‘김제 청룡사 목조관음보살좌상(金堤 靑龍寺 木造觀音菩薩坐像)’은 완주 봉서사 향로전(鳳棲寺 香爐殿)에 봉안(奉安)하기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출국 시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여 문화재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하 ‘문화재 사전예약 감정제도’)를 문화유산 3.0 맞춤형 서비스 차원에서 시범 운영하기로 하였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전에는 출국 시 국제공항과 항만의 문화재감정관실을 방문하여 문화재 여부를 확인받아야 했던 것을 개선한 것이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12일자 아시아경제에서 보도한 'D등급 석굴암 최근 3년간 예산 한푼 없이 방치'와 관련해 최근 4년간 예산 31억여원을 지원했다고 해명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보 제24호인 ‘경주 석굴암 석굴’에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석굴암 보호각 보수, 정밀훼손도 평가, 정밀구조안전진단 연구용역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012년 10월 절도범들이 일본 대마도에서 훔쳐 한국에 들여왔다가 압수된 고려와 통일신라 불상의 일본 반출 경위를 밝히기 위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3일 도난 불상인 고려시대 부석사금동관음보살좌상과 통일신라시대 동조여래입상의 반출 경위와 세부 정보 등을 조사해달라고 문화재청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8일 오전 11시에 남한산성 숭렬전에서 개최된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행사’에서, 키쇼 라오(Kishore Rao)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소장에게서 등재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남한산성은 지난 6월 22일 문화재청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의 노력 끝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인증서 전달식은 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허가를 받아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원장 신용민)이 발굴조사를 하고 있는 ‘충주 호암동 택지개발사업부지 내 유적(충북 충주시 호암동ㆍ지현동 일원)’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에 개최한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 충주 호암동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석기 유적 △삼국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8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괴산 화양구곡(槐山 華陽九曲)’과 전남 구례군 문척면에 있는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求禮 鰲山 四聖庵 一圓)’ 두 곳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명승 제110호 ‘괴산 화양구곡(槐山 華陽九曲)’은 속리산국립공원 내 화양천을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남기황)은 개원 행사 ‘국립무형유산원 열림 한마당(10.1.~12.)’의 특별 프로그램인 국제무형유산영상페스티벌(추진위원장 김건)을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국제무형유산영상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무형유산영상페스티벌은 △무형문화유산과 영상문화의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고고학역사학민속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시행한 러시아 연해주 콕샤롭카 발해 유적의 제7차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그 성과를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콕샤롭카 유적은 현재까지 발굴조사가 진행된 발해 유적 중 가장 북단에 위치하여 전성기 발해의 영역 확장과 관련하여 주목받아 왔다. 석축 구조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