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제작된 ‘옻칠 불화’의 전시회가 열린다.조계종 원로의원 성파스님은 27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옻칠 불화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옻칠 불화는 옻칠로 채색된 석가삼존도와 영산회상도 등 총 27점으로 옻을 물감과 섞어 그림을 그리고 채색까지 하는 방식의 불
불교신자로 알려진 미프로골프 배상문(27·캘러웨이)선수가 20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2012년 미국의 문을 두드린 배상문 선수는 도전 2년째에 PGA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국적 선수로는 최경주(43·SK텔레콤), 양용은(41·KB금융그룹)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이고
핑크붓다(대표 ‧ 조수연)가 병고와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꿈을 주기 위한 ‘꿈을 붓다전(展)’을 15일(수)서울대학교 병원 어린이병원 내 불교법당에서 펼친다. ‘꿈을 붓다전’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등(燈)에 꿈을 담는 프로젝트형 전시로 서울대병원 환우들과 함께 진행하는 것을 주된 테마로 한다. 핑크붓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이 새롭게 구성한 문화재위원에 조계종 스님들이 9명이 위촉됐다.문화재청은 1일 문화재위원 79명과 전문위원 189명으로 이뤄진 문화재위원회를 구성했다.원학스님(불교박물관장)은 사적분과, 장명스님(종회의원)은 천연기념물분과, 장적스님(종회의원)은 세계유산분과, 흥선스님(직지사 주지)은 동산문화재분과, 인묵스님(조계종 의례위원장)은 무형문
“절에도 원두커피 있습니다. 우리도 21세기를 살고 있어요”비구니 스님들의 수행과 삶을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서’가 5월 23일 개봉한다.‘길위에서’는 일 년에 단 두 번만 문이 열리는 백흥암에서 살고 있는 비구니 스님들의 1년을 관찰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위빠사나명상수행센터 호
불교도서 출판의 활성화와 사찰도서관 만들기 운동 전개를 위한 ‘제6회 불교도서전’이 8일부터 12일까지 조계사 기념비 옆 마당에서 열린다.이번 불교도서전은 불교출판문화협회 회원사들이 신간을 중심으로 500여 종의 불교관련 도서를 도서전 기간 동안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대중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불교 도서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싯타르타로 태어나 붓다로 남은 한 남자의 일생이 춤으로 그려진다.파사무용단(예술감독 황미숙)은 14일과 15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처님의 일생을 현대무용으로 해석한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을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파사무용단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초연된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을 부처님오
1985년, 한글로 된 반야심경에 곡을 붙여 노래한 김미현 씨를 기억하는가? 맑고 깨끗한 음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유학을 떠났고 사람들에게 잊혀졌다. 28년 뒤, 그녀는 당시 음반을 리메이크한 ‘물같이 바람같이’ 들고 수월스님이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났다.수월스님(영주 천불정사 주지)은 4월 30일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새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원학스님)은 조계사 창건의 역사와 의미, 의의를 되새기는 전시회를 갖는다.불교중앙박물관은 5월 10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조계사 대웅전 상량유물과 관련자료 일체를 보여주는 2013년 봄 기획전 ‘조계사 창건 역사와 유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에 전시되는 유물은 1938년 조계사 대
보물급 가치가 있는 불교 고문헌 4책이 이번에 새로 발견됐다.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현각스님)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사업단(위원장 김종욱)은 26일 오후 1시 30분 불교학술원 227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동화사, 신둔사, 용연사, 파계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불교 기록물 조사작업을 한 결과, 보물급 문헌 4책을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 김규칠)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전국 교도소 재소자들과 병원법당 환우들에게 만화불서 1천 여권을 전달했다. ‘문화를 통한 불교포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달된 이번 만화불서는 도서출판 솔바람(대표 ‧ 동출 스님)과 운주사(대표 ‧ 김시열)가 발행한 것으로 ≪자타카의
월정사(주지 정념스님)는 탄허스님(1913~1983)의 탄신 100주년을 맞이해 4월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별 강연과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별 강연은 ‘탄허 스님의 화엄 세계-20세기 한국 불교의 정맥과 그 고뇌-’를 주제로 오후 2시에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고 ‘한국의
국립극장의 국립국악관현악단은 19, 2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두 번째 작곡가 시리즈 '박범훈의 소리연'을 펼친다. 박범훈(65)의 방대한 작품 중 산조, 무속음악, 무용음악, 아시아음악, 불교음악 등 카테고리별로 엄선해 연주한다. 창작 초연곡 두 곡도 선보인다. 19일 공연은 대표곡 '춘무'로 시작한다. 그의 딸이기도 한 얼후 연주자 박두리나와
“나무의 속삭임을 듣습니다 나무에 가만히 귀기울이면 나무의 바램을 읽습니다 나무의 바램따라 나무와 함께 노닐면 나무가 사람되고 사람이 나무됩니다 나무와 사람의 어울림이 무르익을 땐 나무도 사람도 텅비어 버립니다 나무도 사람도 사라져버린 그 자리에서 천년을 살아갈 나무가 태어났습니다” -송강스님서예와 다도로 불심을 전하는 송강스님(장수
지하철 풍경소리가 만든 ‘풍경소리 학교’에서 심리학, 불교상담, 자애명상, 아비담마 등을 주제로 ‘무료특강 삼세번’을 4월부터 연중 개최한다. ‘삼세번’은 한 가지 주제로 한 달에 세 번 진행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매월 첫째, 둘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반까지 풍경소리 대
양주 회암사(주지 혜성스님)은 4월 27일 회암사지박물관 특설무대 및 회암사일원에서 조계종의 증명법사인 지공·나옹·무학 삼대화상을 기리는 ‘2013년 양주회암사 삼대화상문화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눠, 보고·느끼고·참여하는 대동한마당으로 펼쳐지며 △삼대화상 다
불교실내악단 마하연은 19일 오후 7기 30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전통적인 불교음악 범패를 새롭게 해석한 공연 ‘마음으로 올리는 나의 노래’를 선보인다.불교 의식에서 스님들이 부르는 불교 성악곡 ‘범패’는 가곡, 판소리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성악곡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는 음악으로 스님들 중에서도 일부 범패승들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14일 ‘수륙재(水陸齋)’를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진관사국행수륙재보존회와 삼화사국행수륙재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 예고했다.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수륙재’는 온 천지와 수륙에 존재하는 모든 고혼(孤魂)의 천도를 위하여 지내는 의례로 개인 천도의 성격을
재단법인 대각회(이사장 도업스님)는 용성스님 탄신 150주년을 기념, 《백용성 대종서 총서》발간 및 전산화 사업을 실시한다.(재)대각회 산하 대각사상연구원(연구원장 보광스님)은 13일 오전 11시 30분, 종로구 수송동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용성스님의 대각사상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출판과 전산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용성스님 총서 발간 및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