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수 년 동안 불교사상에 기반해 우리나라 명상상담심리학을 이끌어온 인경 스님과 제방 선원과 미얀마에서 위빠사나 명상을 수행해온 서울 법련사 주지 진경 스님, 두 사형사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목우선원(원장 인경)과 법련사(주지 진경)는 8주 과정의 ‘제1기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를 각각 5월 7일과 12일 개강한다.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와 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은 ‘용성과 한암, 그 지성의 원류를 찾아서’를 주제로 오는 24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우리신학연구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과 함께 ‘종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1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법산)은 ‘조선 전기 선사상과 보조선’을 주제로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법련사 2층 문화강당에서 ‘제111차 월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소재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사회적 역할, 정말 잘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4월 열린논단을 개최한다. 발제는 조성택 고려대 교수.이번 열린논단은 논단 60회를 기념해 마련한 연속기획 ‘한국불교 정말 괜찮은가’ 세 번째 논단이다. 발제는 조성택 고려대 교수.
이처럼 “불교에서 음식은 자신의 몸을 유지하고 일을 하기 위한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최소한의 물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육식이든 채식이든 어느 한 쪽에 집착하거나 다른 한쪽을 병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경계해야 할 음식윤리의 관점”이라는 게 허 교수의 주장이다.
2015년 한국선학회 춘계 정기학술세미나가 이달 25일 오후 1시~5시 30분 연세대학교 문과대(외솔관) 1층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선학회(회장 ·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는 ‘선의 대지 위에 영글어가는 온갖 곡식’이란 주제로 한국선학회가 주관하고 연세대 철학연구소 주최로 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포교연구실과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이 ‘한국 종교 지형의 변화와 불교의 미래’를 주제로, 4월 1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고려대장경연구소(이사장 종림)는 ‘고려 대각국사 의천의 《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과 법화·천태 장소(章疏)’를 주제로 다음달 4일 오후 1시, 서울 종로 조계종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고려 제종교장(諸宗敎藏) 조사 학술 보고회’를 개최한다.
금강대와 중국 섬서사범대학은 ‘종교와 민족, 실크로드’를 주제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공인박물관 소장 《남명천화상송증도가》(보물 제758-2호, 이하 공인박물관본 또는 A본)가 이제껏 알려진대로 금속활자본을 번각한 목판본이 아니라 1239년에 인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알려져온 《직지심체요절》보다 무려 138년이나 앞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남)는 ‘동아시아 불교문헌의 재해석’을 주제로 28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만해관 B253 강의실에서 ‘2015년 봄 논문 발표회’를 개최한다.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소장 · 차차석 교수)가 발간하는 학술지 제4집이 나왔다. 이번 4집에서는 특집으로 지난 해 정기학술대회 때 발표됐던 ‘불교상담을 통한 청소년 문제 해결방안’에 관련된 논문이 수록됐다. 수록된 논문은 정미숙(동대학 초빙교수) 박사의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선학원을 중심으로 한국불교정화운동의 선봉에 섰던 청담 대종사의 선사상을 고찰한 박사학위논문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임병화 전 불교신문 편집국장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에서 ‘청담 순호 선사의 선사상 연구’(지도교수 · 법산 스님)로 박사학위청구논문이 통과돼 2월 27일 오전 11시 박사학위수여식을 가졌다.
《불교평론》 제61호 2015년 봄호가 발간됐다. 이번 《불교평론》 제61호는 특집으로 한국불교의 국제구호 활동을 다뤘다. 한국불교의 국제구호활동 현황과 과제(이용권/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장), 해외구호 활동에 나서는 한국의 불교종단(임연태/금강신문 편집주간), 세계를 껴안는 지구촌공생회(김종만/불교저널 편집장),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JTS(이학종/
대한불교조계종 제6~7대 종정을 지낸 퇴옹 성철 스님(1912~1993). 그는 민중의 고통과 정치적 현실을 외면한 역사의식이 결핍된 인물이었을까? 퇴옹은 오히려 출가자로서의 본분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라는 신념과 수행자의 참모습을 구현해 추락한 불교계의 위상을 높이려는 사명감을 견지했다는 주장이 최근 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박경준 동국대 교수는 한국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 법진 스님,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이 발간하는 학술지 《선문화연구》 제17집이 나왔다. 이번 《선문화연구》 17집은 불교계율에 대한 조명, 기존 선사상사에 대한 비판적 연구, 한국찬술 불교문헌에 대한 고증, 유학자의 불교신행에 대한 분석적 접근, 서간문과 증언 청취를 통한 근현대 선지식 행장 정리 등 총 10편이 게
주성원 불광연구원 연구원이 7집(불광연구원 간)에 발표한 ‘일본 불교전도협회 설립 이념과 전법 활동’은 그런 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 이 논문은 불교전도협회를 깊이 있게 다룬 첫 논문이다. 주 연구원은 이 논문에서 일본 불교전도협회 창립자인 고 누마타 에한(沼田惠範, 1897∼1994)의 삶의 궤적을 쫓아가며 그가 어떻게 자본을 불교전법의 재원으로 만들어갔는지 살폈다.
계간 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는 ‘불교평론 열린논단’ 60회를 기념해 ‘한국불교 정말 괜찮은가’를 주제로 2월부터 4월까지 ‘연속 기획 논단’을 개최한다.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연구센터(소장 권탄준)가 지난달 21일 중국 절강성 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