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불교사상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불교문화단체의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불교문화단체 등록 사업을 1일부터 시작했다. 불교문화단체에 해당되는 분야는 생활과 의례, 문학, 음악, 미술, 건축, 무용, 음식, 문화콘텐츠이며, 법인 및 단체(비영리민간단체 포함)인 경우 창단 또는 개관한 날로부터 2년 이상이 경과되고, 매년 1편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우리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3회 ‘2013 대한민국 문화유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8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접수를 받는 이번 영상공모전은 ‘Thank You! 우리 문화유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 발견’을
경주 삼릉에 선 스님은 솔향기 가득한 숲길을 거닐며 삶을 관조했다. 눈물 나도록. 심진스님 4집 ‘구도의 길’은 스님의 고백이다. “꽃 피면 꽃 핀다고 그대 생각, 꽃 지면 꽃 진다고 그대 생각”하는 스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노래가 되었다. “어려서부터 노래를 좋아했어요. 외로울 때면, 힘들 때면 나무 그
동국대학교 오원배 교수가 지인들과 함께 다섯 작가의 스토리가 있는 기획전 ‘3막5장-해피 투게더’를 갤러리 시몬에서 7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송미숙 명예교수(성신여대)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1층에서 3층으로 이동하면서 다섯 작가들의 개인적 에피소드와 드라마들이 연극의 장면처럼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오원배 교수를 비롯해 장화진, 박영남
휘스님이 직접 쓴 빛의 씨앗 ‘옴’ 글자 나눠줄 계획매주 목요일 만다라법륜대학, 금요일 해피만다라법문 이어져홍천 여래사에 해피만다라성전 불사 시작해 “깨달음의 빛이 탄생하는 곳, 해피코리아. 이제 인사동에서 빛의 씨앗 ‘옴’을 널리 퍼트리는 일을 할 겁니다.”동휘스님(홍천 여래사 주지)과의 첫
19일 개막해 23일 막을 내린 201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조선 활자 책 특별전’이 열려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선 활자 책 특별전’은 조선 초기 활자인 계미자에서부터 연활자가 시작된 1910년까지 100여 종에 이르는 옛 활자 전시를 통해 우리 활자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목적으로 기획된 전
《송고승전》 《각황전:전생의 인연》‘김쌍돌이 본 창세가’ 스리랑카 ‘자타카’ 등 불교 소재 풍부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아문단)이 2013 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6월 24일~8월 31일 열리는 국제 시나리오 공모전은 아시아의 설화를 소재로 한 공모전으로 문화
‘생태문화역사탐방길 조성사업연구와 지역커뮤니티비즈니스 실현 정책토론회’가 28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권성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용연공동체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정책토론회다.이날 행사에는 용연사 주지 설암스님, 조계종 문화부장 진명스님, 이재오 전 특임장관, 김기영 의원(새누리당), 이춘석 의원(민주당), 김영우 의원
불음포교를 위해 30여년을 한 결 같이 정진해온 소프라노 김양희씨와 테너 이준형씨가 듀엣 음반 ‘좋은 인연’을 출시했다. 불교계 유일의 오페라단 바라오페라단의 단원으로 활동 중인 김양희 이준형씨는 ‘야수다라와 아난다의 고백’ ‘오세암’ ‘아미타불’ ‘에밀레! 그
위덕대학교 불교문화학과(학과장 이태승)가 제1회 범자사경 기초강좌를 6월 24~28일 개설한다. 수강비는 5만원, 선착순 30면 마감이다. 한국의 전통 사상과 문화를 복원·전승한다는 의미를 담아 개설된 이번 강좌는 범자 다라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라니에 담긴 불교정신의 재해석을 바탕으로 범자나 다라니의 창조적 현대적 응용 방안을 찾
중국 무협극 (2012)이 국내 최초로 케이블 방송 전파를 탄다. 은 총 49부작이다. 케이블 방송 드라마 채널 ‘칭’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을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칭은 방송시간과 관련 “20일 오전 11시40분 첫 방송 되
좋은 벗 풍경소리(회장 덕신스님)가 찬불동요 창작곡 앨범 ‘풍경소리’ 36집을 발표했다. 마음 연꽃 바람 등 곱디고운 소재들이 선율을 입어 해맑은 동심을 노래하는 찬불동요로 변모했다. 마음에 연꽃을 심어 사랑과 자비를 담아내자는 ‘마음에 연꽃을’을, 고즈넉한 산사의 바람을 덕신스님이 가사로 담은 ‘바람의
불화는 희귀성만큼이나 가치 또한 높다. 특히 국보급 문화재인 고려 불화는 국내에 몇 점 남아 있지 않아 더욱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불화는 대부분 일본으로 넘어간 것이 많다. 임진왜란 정유재란 등의 틈바구니 속에 일본에 넘어간 것이 수백 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선 초기에 제작된 불화도 고려 불화만큼이나 희귀하기는 마찬가지여서 그 가치가 높게 매겨
한국추상미술의 선구자 하인두 화백 기획초대전 ‘불멸의 빛’이 삼육대학교 박물관에서 5월 30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1970년대 단색화가 유행하던 시절 전통미술과 단청, 불교사상에서 한국 고유의 미감을 발견한 하인두 화백은 화려한 원색조의 추상화를 그렸다. ‘미륵의 얼굴’ ‘만다라’ &lsqu
우리나라 전통 불화와 단청의 맥을 이어온 불모 만봉 스님. 스님의 입적 7년 만에 만봉 스님의 불화 탱화 유물 등을 소장한 만봉불화박물관이 5월 28일 문을 열었다.신원불교재단(이사장 이용국)이 총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김삿갓면 예밀리 일대에 건립한 만봉불화박물관은 대지면적 7천687㎡에 연면적 1천853.95㎡,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다. 불
‘봄’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순, 아지랑이 그리고 노랗게 산야를 물들이는 개나리. 이렇듯 새로움이 먼저 생각나는 봄을 테마로 탑골미술관은 익숙한 것을 되돌아보라 주문한다. 개관기념전 ‘春, 익숙한 것을 되돌아 봄’은 현대 실경산수의 대표 작가로 손꼽히는 오용길 선생, 석철주 선생을 비롯해 강석
그냥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맞이하고 있을 뿐인데우리는 바로 ‘지금 여기’서 내 자신을 다시 바라본다. 한국 창작춤의 선두주자이자 가장 주목받는 안무가 김영희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가 이끄는 김영희무트댄스가 2013 신작 ‘지금 여기’로 돌아왔다.김영희 교수는 “이번 작품은 내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문화적 소양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사회적 트렌드가 되죠. 사람들이 좋아서 즐기려고 할 때 자연스럽게 포교가 이루어집니다. 포교에 정도란 없습니다. 저는 자연친화적 문화선양 밖에 없다고 생각했기에 템스(TEMS)를 기획했어요. 우리 공연을 보고 불자든 비불자든 대중적 공감대가 이루어질 때 알고 싶고, 배우고 싶고
노래하는 수행자, 범능 스님이 첫 찬불가 음반을 출시했다. 11곡의 주옥같은 찬불가가 수록된 앨범 ‘나 없어라’는 범능 스님이 1년여의 시간 동안 공을 들인 작품이다.고은 시인, 고규태 시인, 석용산 스님, 현장 스님이 작시한 가사는 범능 스님의 곡을 만나 깨달음의 노래가 되었다. ‘열린 눈’ ‘아미타불
만해사상실천선양회(이사장 오현스님)가 만해스님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현대한국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준 작품을 발표한 문학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제11회 유심작품상’ 수상자가 결정하고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시부문은 수상자는 ‘히말라야의 독수리들(문학마당 2012, 가을호)’로 최동호(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