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총림 지정·해제를 놓고 백양사 재적 스님들 간의 공방이 점입가경에 이르고 있다. 백양사(주지 시몽 스님)가 14일 오후 3시 경내 향적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공·의연 스님이 신청한 고불총림자동해제심판청구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백양사 고불총림 대중의 명의로 진행된 이날 회견에서 백양사측은 “입법기관인 중앙종회의
충청남도 부여·공주권 백제문화단지 건설 일환으로 재현된 백제 능사(陵寺)가 오는 11일 삼존불 점안의식 및 개원대법회를 봉행한다. 삼국시대 사찰 가운데 최초로 복원해 백제문화단지 내에 재현된 능사는 현존하는 일본 최고 목조건물인 법륭사와 국내 최고 목조건축물인 봉정사 극락전, 부석사 무량수전, 수덕사 대웅전 및 화암사 극락전, 화엄사 각황전 등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이 8월 25일 오후2시 서울 중앙선원 3층 대법당에서 불기 2554년 제21차 도제장학금 수여식을 봉행했다. 선학원은 이날 수여식에서 충북 강천사 송정 스님 등 19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공부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불교의 미래는 교육과
봉은사(주지 명진 스님)가 오는 9월 17일 개강하는 제30회 봉은 경전학교 통광 스님의 ‘보조국사 지눌스님 어록 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도재교육 일환으로 진행하는 봉은 경전학교는 이번 강좌 과목은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 스님의 《수심결(修心訣)》, 《진심직설(眞心直說)》, 《간화결의론(看話決疑論)》 등이다. 이번 강좌의 강사는
합천 해인사(주지 선각 스님)가 6.25 전란 중 해인사 팔대장경을 지켜낸 故김영환 장군(공군. 당시 대령)추모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해인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경내 탑마당에서 ‘故김영환 장군 호국추모재’를 거행한다. 특히 이날 추모재에서는 고인의 뜻을 기리는 기념행사로 2009년부터 추진했던 금관문화훈장 추서 및 김
전북 익산 숭림사(주지 지광 스님)는 8월 6일~8일 2박3일간 50여명의 총중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한문(인성교육)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한문(인성교육) 템플스테이는 주지 지광 스님 특강, 고현옥 선생님(전주 효정중 한문교사)의 한문 교실과 장미숙 선생님(일산 정발중 도덕교사)의 인성교육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전통 떡만들기, 둘렛길 탐방,
경기 안성 칠장사 주지 지강 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자비나눔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강 스님은 7월 28일 오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해, 칠장사 신도 이영임(선화궁) 씨가 보시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로터스월드와 연꽃마을, 논산훈련소 법당 신축에 각각 1,000만원 씩 사용된다. 자승 스님은 “보살님의 소중한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주지 토진 스님)가 EBS교육방송과 공동으로 2011학년도 수능마무리 특강을 진행한다. 조계사는 “그동안 노력해 온 수험생 여러분들과 학부모님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자타가 인정하는 입시 명문 EBS교육방송과 알차게 특강을 준비했다”면서 “각 영역별로 현직에 계시는 대표강사께서 여름방학 학습전략, 수
남양주 봉선사(주지 인묵 스님)와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공동으로 오는 24~25일 봉선사 승과평 특설무대에서 ‘2010 남양주지·봉선사 연꽃축제’를 연다. 수도권에서 연꽃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는 봉선사 연꽃축제는 30,000㎡ 규모에서 피어나는 연꽃이 장관이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봉선사 연꽃축제는
뭇생명의 존재가치를 부정하며 무참히 진행되는 현 정부의 4대강사업 중지를 소신공양으로 호소한 문수 스님의 정신을 추모하는 전국본말사 동시추모법회가 12일 일제히 봉행됐다. 음력 6월 초하루를 맞아 이날 오전 11시를 전후해 조계종 25개 교구본사를 비롯한 주요사찰 사부대중은 이번 추모법회를 통해 문수 스님의 생명과 환경 사랑의 뜻을 계승했다. 서울 조계사의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센터장 진원 스님)가 지난 26일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등·하교길 도우미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주최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등‧하굣길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편 결혼이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위탁받아 6
경북 군위군이 추진하고 있는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이 ‘삼국유사’가 없는, 한 마디로 알맹이가 빠진 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의 핵심인 삼국유사의 재조명을 위한 사업 내용 중 문화컨텐츠 운영 및 활용 계획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
만해 한용운 스님 열반 66주기 추모다례재가 29일 오전 10시 30분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 중앙선원 대법당에서 봉행됐다. 이날 다례재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스님의 행장소개, 추모사, 헌향·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만해 스님은 생전에 남다른 수행정신으로 많은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 스님)는 6월 27일 오전 11시 선운사 인근 석상마을에서 조계종 사상 첫 교구본사 차원의 승려노후수행 시설노후수행관 착공식을 봉행했다. 착공식에서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은 “수행자들의 노후 문제가 종단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평생을 수행에만 매진해 온 노스님들이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은 만해 한용운 스님 열반 66주기를 추모하는 다례재를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안국동 중앙선원 대법당에서 봉행한다. 이날 다례재는 삼귀의, 반야심경, 스님의 행장소개, 추모사, 헌향·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과 만해 스님의 따님인 한영숙 여사, 손용호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등 내
전주교도소 불교반이 24일 정읍 일광사 승천 스님을 초청해 불교교리 퀴즈대회 법회를 봉행했다. 삼귀의, 반야심경, 청법가, 법문 등으로 시작한 이날 대회는 불교반 재소자들의 높은 호응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승천 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드러운 언행과 좋은 미소의 얼굴과 희망과 믿는 마음을 주고 부처님의 미소로서 인과의법으로 세상을 살고 불법
익산 숭림사(주지 지광)는 6월 19~20일 아랫마을 축제인 블루베리축제에 맞춰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서울과 부산 창원 충주등 전국 각지에서 가톨릭신자 4명을 비롯 무종교인등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30여명은 보물 제825호인 닷집이 아름다운 숭림사 보광전에서 열린 입제식에 참여했다. 주지 지광 스님은 인사말에서 “숭림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rdq
신라 천년고찰 청련사(안정사. 주지 백우 스님) 중창불사 낙성대법회가 6월 20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 개명산에 자리한 청련사에서 태고종정 혜초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태고종정 혜초 스님과 주지 백우 스님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대웅전 앞뜰에서 테이프 커팅을 한 뒤 곧바로 종사이운이 봉행됐다. 법회는 무형문화재 제97호
광주 5.18공원 내에 위치한 무각사(주지 청학스님)는 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7월 4일 오전 11시 무각사 대웅전에서 스리랑카의 가장 큰 종파인 아스기리야종의 종정 붓다락끼따 큰스님 일행을 초정하여 대법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스리랑카 노동자 약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법회가 끝난 후에는 5.18공원 일
1998년 부처님께 소신공양을 결행한 충담대선사 열반12주년 추모영산재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경기 가평 감로사 등공사리탑전에서 여법하게 봉행됐다. 영산재 어산단스님들(집전 능해 스님, 현진 스님)의 신중작법으로 시작된 이날 법회에는 태고종 전 총무원장 인곡 스님, 총무원 행정부원장 청봉 스님, 교무부원장 법현 스님, 교류협력실장 능해 스님, 종무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