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불교학생회 재학생과 동문이 3·1절을 맞아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한양대불교학생회(회장 이지은)와 한양대불교학생회 선지식동문회(회장 남중우)는 3월 1일 오전 11시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있는 만해 스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만해 스님의 독립운동 정신과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만해 스님 묘소 참배 행사는 한양대불교학생회가 1973년부터 5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서울지부, 동덕여대 지회, 연세대 지회 등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회원과 대불련총동문회 회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은 최근 3종의 학술서를 발간했다. 《징관의 불교세계에 대한 해석》, 《테마 한국불교 플러스 1》, 《기신별론기》이다.《징관의 불교세계에 대한 해석》는 징관에 관한 논고를 동아시아불교 관점에서 모아 간행한 최초의 전문서이다.지난해 5월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 개최한 동국대, 중국인민대, 중앙민족대, 용곡대 4개 대학 공동학술대회 ‘현대 한국화엄의 원류를 찾아서’에서 발표된 논고와 기존 발표된 징관에 관련된 논고를 모아 총 14편의 논고를 3부로 구성한 책이다. 김천학, 장원량(張文良)
“부처님은 ‘대화’를 통해 진리의 문을 열었다. (일상생활만큼이나) 종교와 수행에서도 ‘대화’가 중요하다.”백련문화재단 이사장 원택 스님은 3월 6일 전법회관에서 《유교와 불교의 대화》 출판기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스님은 “요즘은 대화가 실종된 사회이다. 말이 오가나 마음이 통하지 않는다. 종교의 역할은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고 대중의 마음을 편안케 하고 세상을 어우러지게 하는데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치열한 갈등과 대립했던 유교와 불교는 인간의 본모습을 탐구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대립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격의
문화예술인 불자 신행단체 영산회(회장 김상육)가 지난 9일 서울 삼각산 정법사에서 주지 법진 스님을 계사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명종 5타로 시작된 수계법회는 △개회 △거향찬 △청성 △청사 △개도 △참회 △연비 △삼귀의계 △선계상 △축원 △발원문 봉독 △회향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대웅전에 모인 16명의 수계자들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지은 허물을 부처님 앞에서 참회하고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다시 태어난 순간을 팔에 연비로 새겨 넣었다.법진 스님은 "부처님의 계를 받는 것은 생사 윤회를 벗어나 해탈을 성취하는 지름길이며, 그 터전
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가 지난 7일, 남원시청과 전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오전 10시, 남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나누며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과 관수사 공영희 신도회장, 최경식 남원시장과 허인선 주민복지과장, 남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허경숙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6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전달됐다.최경식 남원시장은 "나누며하나되기와 천태종의 아낌없는 후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원지역은 전북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계층이 많이 있는데, 정성스런 마
국회 정각회(회장 주호영)가 3월 6일 오전 7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신춘법회'를 봉행했다.신춘법회에는 국회 정각회장 주호영 의원과 이원욱 명예회장을 비롯해 이헌승 수석부회장, 김영배 수석간사, 이수진 간사, 황보승희 의원이 참석했다.또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우인정사, 대한불교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대한불교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 원융종 총무원장 진호스님이 자리했으며 이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지난 4일, 제7대 관장으로 취임한 지웅 스님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지웅 스님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해남군장애인복지관,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관장으로 공직생활을 이어왔으며, 27년간 복지현장에서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웅 스님은 취임식에서 "서울노인복지센터가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에게만 소중한 장소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전임 관장이신 희유 스님이 토대를 잘 만들어 주신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과 센터
BBS불교방송은 특집 다큐멘터리 를 3월 8일 오후 10시 30분 TV를 통해 방송한다. 재방송 9일 오후 8시 30분, 10일 오후 3시.는 수제 약차 명인 선엽 스님과 함께 한 차 기행단이 중국 운남성에서 티베트까지 이어지는 고대 무역로 차마고도를 따라가며 보이차를 조명한 다큐멘터리이다.차 기행단은 8박 9일간 차마고도의 거점 도시인 리장고성과 대리고성, 아름다운 이상향의 도시 샹그릴라, 티베트 불교 사원 송찬림사 등지를 여행하며 운남 고차수 보이차를 직접 채엽하고, 보이차의 역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올해 첫 ‘화요 열린 강좌’의 강사로 《마음챙김 소풍명상》(박영스토리 발간)을 지은 심리학자 송승훈 자유ON심리상담센터 대표를 초청, 3월 19일 오후 7시 서울시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법당 다보원에서 3월 강좌를 개최한다.송승훈 대표는 이날 강좌에서 일상을 소풍처럼 설레도록 하는 마음챙김 명상, 주의와 알아차림의 과정, 마음챙김의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일상에서 마음챙김이 충만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송승훈 대표는 충남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뒤 같은
(사)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회장 손강숙)는 3월 22일 오후 1시부터 횡성 보광사에서 ‘제6회 공개 사례 발표회 및 수퍼비전’을 개최한다.이날 동진 스님〔의정부 총지사 주지, (사)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슈퍼바이저〕와 김상임〔(주)블루밍경영연구소 대표 코치〕의 상담사례 발표, 각 상담사례 발표에 대한 손강숙 회장(중앙승가대학교 교수, 수퍼바이저)의 상담사례 지도(supervision)가 있을 예정이다.문의. korea-mpca@daum.net
BBS불교방송이 3월 4일 라디오 봄 개편을 단행했다.불교 프로그램으로 과 를 새롭게 편성했고, 음악·교양 프로그램으로 와 등을 신설했다.은 불교의 발생과 전파부터 우리나라 불교의 흐름까지 짚어보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정병조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이다. 매일 오전 5시 52분에 방송된다.는 자비와 보시 공덕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에 방송된
강원도 고성 건봉사 만일염불회의 법맥을 계승한 마지막 어산장 지봉당 석산(智峯堂 石山) 대종사의 9주기 추모 다례가 3월 5일 오전 11시, 서울 정법사(분원장 법진) 극락전에서 엄숙히 봉행됐다.추모 다례에는 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지광 스님, 재무이사 정덕 스님 등 재단 이사 스님을 비롯해 문도회 스님과 정법사 신도, 불교계 언론인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법진 스님은 "우리가 추모제를 지내는 것은 앞서 치열하게 수행한 선사 스님들의 삶을 거울삼아, 현재 우리의 삶을 비추기 위함이다.”라며 “내년
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가 지난 4일 오전 10시,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방글라데시 줌머인연대와 너나우리행복센터를 방문해 행복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날 전달된 선물은 △바디로션 △액상 때비누 △건강보조식품 △어린이 영양제 △KF 마스크 △어린이 과자 △핸드워시 △발세정 스프레이 △곰팡이 제거제 △핸드워시 △의류 △어린이 우산 △고급 화장품 △은수저 △물티슈 등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방역물품이다.너나우리행복센터 이경숙 대표는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에게 귀한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이 잘
보조사상연구원은 3월 15일 오후 2시 서울 법련사에서 ‘제149차 정기 월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고금석림(고금석림)》 연구(박성일·서울대 규장각 / 논평 오경후·동국대 불교학술원, 민순의·불교사회연구소) △《법화경》 방편 개념 이해의 이대 조류(서정원·한림대 / 논평 황상준·위덕대, 권규민·동국대) 등 주제 발표와 논평이 있을 예정이다.학술대회는 법련사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다음은 보조사상연구원이 사전 배포한 발표 요약문.■ 《고금석림(古今釋林)》
4대 종교(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성직자들이 3.1절인, 지난 1일 한반도 평화정착과 생명존중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생명평화순례길 개척에 나섰다.4대 종단 성직자들로 구성된 DMZ 생명평화순례 준비위원회는 지난 1일, 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 광장에서 선포식을 열고 생명평화순례 대장정에 첫 발을 내딛었다.실천불교승가회 공동대표 일문 스님은 "분단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며 상생할 수 있는 유일한 삶은 바로 평화의 삶이다."라며 "낡고 오래된 전쟁의 유물들을 걷어내고 참 평화를 위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때, 그 평화
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나현)은 지난 2월 29일, 지역복지활성화사업으로 경로당 30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복지관은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스마트폰 교육과 생활 정보제공, 문화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노인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 할 예정이다. 김나현 관장은 "복지관과 경로당이 서로 상생하며 배움과 나눔 실천을 통해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교환경연대가 지난 2월 17일, 파주 오금리 DMZ 생태마을 일대에서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 활동을 펼쳤다.생태방생에는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 스님을 비롯해 오금리 주민, 청소년 활동가 등 모두 32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논 가운데에 간단한 불단을 차리고 철새들의 중요한 먹이인 볍씨 500kg을 뿌렸다.불교환경연대에 따르면 재두루미는 멸종위기종으로 전 세계를 통틀어 5000여마리 밖에 없고, 이 가운데 500여 마리는 겨울 철새들의 중간기착지 역할을 하는 파주에서 겨울을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문 스님은 "우리나라는 겨울
속복차림으로 가발 쓴 비구니랑 매주 모텔을 드나들어 산문출송된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이 공권정지 7년의 징계에 그쳐 논란이다.음행은 살도음망(殺盜婬妄) 승단을 떠나야 하는 중죄인 4바라이죄 중 하나다. 현응 스님은 여기에 더해 본사 주지 재임 기간 수억 원대의 회계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총무원 감사 결과 드러나, 형량이 지나치게 낮다는 비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대한불교조계종 초심호계원은 지난달 현응 스님과 비구니 스님에게 공권정지 7년의 징계를 결정했다.현응 스님 주지 재임 시 뿔테안경 마스크 벙거지모자 속복을 착용하고, 가발 안경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스님)가 지난 21일 저녁 7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정길 전 운영위원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정회원 87명 중 위임 46명, 21명 참석으로 성원된 정기총회에서 불교환경연대는 지난해 사업 및 결산 감사 보고 이후,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과 정관변경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특히,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5일 환경의날까지 108인 주자단이 '1일-2인 권선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회원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불교환경연대 정기총회에 앞서, 비
△전무 겸 사장직무대행 = 성기홍(전 국민체육진흥공단 본부장).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