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는 ‘600년 왕실원찰 흥천사 대종의 흥천사 귀환’을 주제로 7월 2일 오후 1시 50분 서울 흥천사 전법회관 2층 무량수전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문명대 한국미술사연구소장(동국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흥천사 대종의 특징과 역사적 의의(이용진·국립중앙박물관) △흥천사의 역사와 그 계승(이종수·순천대)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문의. 02)3673-3426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은 ‘불교의 생사관과 불교의례’를 주제로 7월 3일 오후 1시 양산 통도사 반야암에서 ‘제7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보살계에 나타난 웰다잉(법장·해인사 승가대학) △불교의 중음세계와 지옥관 - 지장시왕경과 정법념처경을 중심으로(김명우·동의대) △불교의 추천초도의례(이성운·동방문화대학원대)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문의. 055)382-3211
전 세계 비구니 승가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한마음선원 대행선연구원(연구실장 혜선)은 6월 17일부터 이틀간 한마음선원 안양본원에서 ‘세계 비구니 승가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묘공당 대행 선사 열반 10주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동·서양을 대표하는 비구니 스님과 여성불교 전문 연구자가 참석해 각국 비구니 승가의 현황과 과제를 짚었다. 특히 비구니계를 수계 받을 수 없는 일부 국가의 상황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카르마 렉쉐 쏘모 스님(미국 샌디에고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천태종 불자들이 정성 들여 사경한 경전 3000여 권을 봉정하는 법회가 열린다.서울 삼룡사(주지 무원,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는 6월 26일 오전 10시 경내 3층 지관전에서 ‘지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사경탑 및 사경 봉정법회’를 봉행한다.삼룡사는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생명존중과 세계평화, 남북통일 등을 기원하기 위해 불자들을 대상으로 사경을 진행해 왔다.무원 스님은 “사경은 단순히 불경을 필사하는 것이 아니라, 경전을 베껴 쓰면서 마음에 진리의 문구를 새기는 신앙행위”라며, “탐․진
대한불교관음종 제9세 종정에 총무원장 홍파 스님이 추대됐다.대한불교관음종 종정추대위원회는 “6월 7일 회의를 열어 홍파 스님을 대한불교관음종 제9세 종정으로 추대했다.”고 14일 밝혔다.홍파 스님은 종정에 추대된 뒤 “제8세 종정 남전 죽산 스님께서 원적하신 이후 오랜 시간 비워져 있던 자리를 맡게 돼 부담이 크다.”면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종단 위상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원로원장 법륜 스님은 종정추대위원회 회의에서 “홍파 스님은 30여 년간 종단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진력해왔다”며, “관음종의 가장 큰 어른
세계불교여성협회 한국지부 샤카디타코리아는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정각원장 진명 스님을 초청, ‘들꽃에게 들어봐요’를 주제로 6월 23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대각전에서 ‘제15차 포럼’을 진행한다.진명 스님은 BBS불교방송 ‘차 한 잔의 선율’을 시작으로 여러 방송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금은 BTN 불교라디오 울림에서 ‘아름다운 세상 진명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샤카디타코리아 운영위원과 법련사 주지 등의 소임도 맡고 있다.한편, 샤카디타코리아는 9월에는 선우 스님, 12월에는 손미원 엠테라파마 대표를 초청 포럼을 열 계획이다.문의
우리나라 금속미술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국립청주박물관은 국립김해박물관, 삼성문화재단과 함께 8월 28일까지 특별전 ‘야금(冶金) : 위대한 지혜’를 개최한다. ‘야금’은 불로 금속을 다루는 모든 과정과 그 결과물을 일컫는 낱말이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보 ‘대구 비산동 청동기 일괄’ 중 세형동검(細形銅劍)과 동모(銅鉾), 보물 ‘서봉총 금관’, 보물 ‘양산 금조총 출토 유물 일괄’ 중 금 귀걸이, 국보 ‘흥왕사명 청동 은입사 향완’, 국보 ‘금동 용두보당’, 보물 ‘금동 용두토수’ 등 금속문화재와 현대작가의 작
한국에 시집온 다문화가족 외국인 여성들이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했다.경북 가족센터는 ‘2022년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외국인 교육 담당자 40명을 초청, 경주 불국사에서 5월 28일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이날 참석한 외국인 여성은 베트남, 중국, 몽골, 필리핀, 일본 등 5개국 출신으로 한국인과 결혼한 사람들이다.이들은 사찰예절, 불국사 경내 참배, 사물소리 명상, 108배 및 염주 만들기, 탑돌이 등을 통해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했다.필리핀에서 온 라미레즈 안젤린시 씨는 “불교문화를 체험하면서 마음과
사단법인 대불 아카데미와 신대승네트워크는 ‘붓다의 상담법, 셀프스캔 심리상담’을 주제로 자기를 찾고 삶의 주인이 되어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길을 제시하는 무료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강사는 심리상담가인 방기연 마인드코칭연구소 대표.강좌는 6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https://bit.ly/3FSEVA0)으로 진행된다. ID : 862 2234 5428, 비밀번호 : 803654다음은 강의 일정과 주제.자성상담 이론 편 △6월 22일 ‘심리상담이란 무엇인가’ △6
진각종 진언행자들이 종조 회당 대종사 탄생절을 맞아 육행을 실천해 만다라 세상을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진각종(통리원장 도진)은 5월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에서 ‘회당 대종사 탄생 120주년 기념불사’를 봉행했다.120주년 기념불사는 삼귀명례와 회당 대종사 전에 육행실천을 서원하는 육바라밀 꽃 공양에 이어 헌화, 강도발원, 개회예참(오대서원 및 유가삼밀), 종조법어 봉독, 봉축사, 봉축의 노래(서울교구 연합합창단), 반야심경, 진각종가 제창, 폐회예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가 6월 6일 현충일 서울 봉원사에서 설행된다.영산재보존회(회장 원허)는 5월 17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등 세계평화와 물가안정 등 국가안녕을 기원하는 ‘제34회 세계평화와 국가안녕 기원 영산재’를 6월 6일 오전 10시 봉원사에서 설행한다.”고 밝혔다.영산재보존회는 영산재를 보존·전수하는 단체이다. 영산재보존회는 해마다 현충일 신촌 봉원사에서 영산재를 설행하고 호국영령과 무주고혼을 위무해 왔다. 올해 영산재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으로 설행된 지 3년 만에 대면 공연으
묘공당 대행 스님 열반 10주기를 맞아 스님의 향훈과 가르침을 되새기는 추모다례재가 봉행됐다.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은 5월 1일 한마음선원 안양본원에서 ‘묘공당 대행 선사 열반 10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이날 다례재에서는 열반 10주기에 맞춰 편찬된 게송·선시 모음집 《일체제불의 마음은 내 한마음》이 영전에 봉정됐다. 또 대중에게 관법수행의 요체를 전한 열반 10주기 추모특집 영상 ‘믿고 놓고 관(觀)하라’가 상영됐다.조계종 포교원장을 지낸 혜총 스님은 추모사에서 “대행 스님은 ‘일체 제불의 마음은 내 마음’이라고 설하셨다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송천)은 5월 29일까지 관내 2층 기획전시실에서 입사장 이경자 씨를 초청, 부처님오신날 특별전 ‘내 안의 부처’를 개최한다.입사(入絲)란 철이나 청동 등 단단한 금속 표면에 금, 은, 동을 편(片)이나 선(線)으로 만들어 박아 넣는 기법이다. 입사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공예로, 강한 금속 바탕에 금·은의 광채가 더해져 화려하면서도 품격이 있다. 이 때문에 입사공예를 ‘금속공예의 정화(精華)’라 부르기도 한다.국가무형문화재 제19호 입사장 보유자인 이경자 장인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금속공예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월 30일 오산 수청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45명을 초청, 청와대 사랑채, 인왕산유아숲체험원, 경복궁 탐방을 진행했다.참가 어린이들은 청와대 사랑채를 방문해 대한민국 탄생 과정과 역대 대통령의 흔적을 살펴보고, 미래대통령 인증샷을 찍었다.인왕산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자연에서 친구들과 좋은 관계형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고, 경복궁 관람에서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왕궁의 역사와 문화를 배웠다.행사에 참여한 서우진 어린이은 “친구과 함께 재미있는 볼거리를 즐기고, 맛있는 간식을 먹고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4월 26일 다보빌딩 4층 법당 다보원에서 ‘개국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해 그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기념식에서 불교방송 이사장 정문 스님은 “항상 어려운 시기에도 흔들림 없이 방송포교에 매진한 임직원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불교방송의 역할과 사명은 미래사회에서 더욱 부각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이선재 사장은 “부처님의 법음을 전하는 유일한 공중파 방송으로서 BBS불교방송이 전법포교의 기본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단합된 유연성을 가지고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나아가야 한
천태종 서울 삼룡사(주지 무원, 천태종 총무원장)는 5월 1일 오후 7시 경내 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점등식’을 봉행한다.삼룡사는 올해 천태종단 봉축 표어인 ‘밝히자, 상생과 공존의 등불’처럼 다문화·다종교 사회의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담아 점등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전 세계인과 러시아 침략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마음의 평화, 공동체의 화해와 치유를 기원한다.경내에는 33인등과 용등, 봉황등 등 문헌에 내려오는 전통등이 걸린다.이날 점등식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영광 불갑사(주지 만당)와 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는 4월 29일 오후 1시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불갑사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14~18세기 영광 불갑사의 역사와 위상(손성필·조선대 / 토론 김성연·K학술확산연구소) △17~18세기 불갑사 중창으로 본 조선 후기 가람배치와 건축 특성(도윤수·동국대 / 토론 한동수·한양대) △기록자료로 살펴본 조선 후기 불갑사 조각승과 승려문중(조태건·불교문화재연구소 / 토론 최선일·문화재청) △불갑산 불갑사 산내암자 역사와 현황(박영민·불교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복장에서 발견된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4’와 ‘백지금니 묘법연화경 권5 - 변상도’가 국보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에 추가 지정되고, ‘서울 조계사 목조여래좌상’과 백천사가 소장한 ‘달마대사관심론(達磨大師觀心論)’이 보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청장 김현모)가 4월 26일에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4’와 ‘백지금니 묘법연화경 권5 - 변상도’는 조선 15세기에 조성됐다. 두 경전은 이미 국보로 지정된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2·3·5, ‘백지금니 묘법연화경 권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발행하는 대중문화지 월간 《불교문화》 5월호가 나왔다. 통권 261호.이번 호는 ‘새로운 법계 - 메타버스’를 특집으로 다뤘다. ‘가공, 추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현실세계를 기반으로 확장된 가상세계로 주목받고 있다.유정숙 서울시립과학관 총괄은 ‘메타버스란 무엇인가?’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교육 분야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소개하였으며, 박재철 동국대 강사는 ‘불교에서 보는 메타버스, 불교계의 현황’에
한국불교사진협회(회장 최금란)는 ‘사찰 문살 및 사찰 벽화’를 주제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소재 일조원갤러리에서 ‘제27회 회원전’을 개최한다.28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제16회 청소년 불교사진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공모전 대상에는 보문고 3학년 신정민 학생의 ‘아기부처님 관욕하는 학생’이, 금상에는 동국대사범대부속여중 3학년 김예진 학생의 ‘부처님이 된 우리’가, 은상에는 서울도시과학기술고 2학년 한지원 학생의 ‘봉은사 종루’와 보문고 1학년 황윤찬 학생의 ‘인도 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