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작법보존회(회장 현법)는 ‘무형문화유산으로서 다비의 가치와 전승’을 주제로 8월 24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보광 스님(전 동국대학교 총장)이 ‘불교장례문화의 보존 가치’를 기조발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조준호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교수가 ‘초기불교의 다비’, 구미래 불교민속연구소장이 ‘한국장례문화의 흐름과 다비’, 이성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가 ‘귀환의 몸짓에 밴 언어의 미학’, 황근식 동국대학교 교수가 ‘다비의 현실태와 개선 방향’을 각각 주제발표한다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고승학)는 ‘동체대비와 불교공동체(Great Compassion of Oneness: Heart of Buddhist Communities)’를 주제로 내년 1월 12일 개최할 ‘제3회 동아시아 불교의 시대정신(Zeitgeist of East Asian Buddhism) 온라인 국제학술세미나’에서 주제 발표할 국내외 불교학자 4명을 모집한다.‘아시아 불교의 시대정신’ 국제학술세미나는 동아시아불교의 시대정신을 대한불교천태종의 3대 지표인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통해 조명하는 학술행사다.‘애국불
겉으로 보기엔 화려할지 모르나 한국불교는 지금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1위였던 불교인구는 2015년 이후 개신교에 밀려나 2위로 떨어졌고, 유소년이나 청년층 불자 비율은 나날이 줄어 노년층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불교인구와 유소년, 청년층 불자 비율의 감소는 곧 불교의 미래와 직결된다. 만해 한용운 스님이 《조선불교유신론》에서 불교가 시대에 맞는 개혁을 이루지 못하면 낙오될 것이라 지적처럼 한국불교 앞에는 자기혁신이라는 과제가 놓여 있다.지나온 불교역사에서 한국불교가 나아갈 방향과 교훈을 찾는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불교평론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는 ‘경주 남산과 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기’를 주제로 8월 18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호국불교 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에서는 고영섭 동국대 교수가 ‘신라불교와 경주 남산의 의미’, 박광연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교수가 ‘남산 창림사와 신라 문성왕대(839~857)의 불교’, 김동하 문화재전문위원이 ‘경주 남산 불교유적의 특징과 성격’, 무진 스님(조계종 교육원 교육아사리)이 ‘열암곡 부처님을 어떻게 바로 모실 것인가’를 주제발표하고,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장, 진병길 신라
강화 정족산성진지(鼎足山城陣地)의 건물지 복원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린다.강화 전등사(주지 여암)과 강화군청(군수 유천호)은 ‘강화 정존산성진지(鎭址)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을 주제로 8월 18일 오후 1시 사찰 경내 전등각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최종규 한울문화재연구원장이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발굴조사 성과와 의의’, 박미화 수도문물연구원 팀장이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출토 유물 특징’, 배성수 인천시립박물관 부장이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성격과 역사적 가치’, 신응주 조선대 교수가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건물지 고증‧복원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소장 고재석)는 ‘만해전집 정본 간행의 의의와 방향’을 주제로 8월 8일 오후 2시 인제 만해마을에서 ‘2023 만해축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고재석 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만해 한시 번역의 사례 검토와 정본의 모색 – 서정주, 김달진, 이원섭의 번역을 중심으로(김승호·동국대 / 토론 김승호·동국대) △문학작품의 정본 확정을 위한 하나의 방법 – 박경리 의 사례를 중시믕로(이승윤·인천대 / 이성수·불교신문) △새로운 만해 연보의 구성 – 생애사 콘텍스트로서의 설계를 중심으로(이원
불교학연구회(회장 백도수)는 9월 16일 오전 9시 30분 동국대학교에서 열릴 ‘2023년도 가을 논문발표회’에서 발표할 원고를 모집한다.발표 신청은 박사 과정 이상 연구자만 할 수 있으며, 발표 주제는 신청자가 불교와 관련된 내용 중에서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신청하려는 연구자는 논문계획서를 작성해 학회 전자우편(bulgyohak@daum.net)으로 8월 21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발표자 선정과 통지는 8월 23일 있을 예정이며, 발표 원고 마감은 9월 8일이다.불교학연구회는 신진 학자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매년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가 발행하는 인문학 반년간지 《한국불교사연구》 제23호가 최근 나왔다.이번 호에는 기조발제 한 편과 기획 논문 다섯 편, 연구 논문 네 편 등 모두 10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다음은 수록논문.기조발제 △가장 오래된 노래 : 등 향가 11곡 발견 보고서(김영희·동국대)기획 논문 △《삼국유사》의 원효와 의상(고영섭·동국대) △《삼국유사》의 신앙과 수행(배금란·서울대) △《삼국유사》의 불탑과 장례(박미선·명지대) △《삼국유사》의 에서 불상의 신성성 획득 구조에 대한 고찰(서정
동국대학교 불교대학과 불교학술원 HK+연구단, 태국 마하출라롱콘대학(MCU)은 7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국대학교 로터스홀에서 ‘붓다 담마, 아시아 및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보기’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학술회의에서는 마하출라롱콘대대학위원회 부위원장 프라 브라흐마뻔딧 스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동국대와 마하출라롱콘대학 소속 발표자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이날 학술회의에서 발표될 주제는 다음과 같다.1부 ‘교육과 근대성’ △공동체 및 사회의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불교교육(프라쿠루빨랏 삔냐오라왓·MCU)
불교평론편집위원회와 경희대학교 비폭력연구소는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을 초청, ‘불교미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7월 27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제113회 열린논단’을 개최한다.윤 전 관장은 이날 열린논단에서 교단과 불교미술계가 전통을 답습·모방한 채 새로운 창작을 보이지 않는 악순환을 끊고 화려하게 부활할 방안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윤 전 관장은 동국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미술평론가로 활동해온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다.불교평론편집위원회 관계자는 “윤 전 관장은
문화유산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학술지 《문화재》 100호가 발간됐다.국립문화재연구원은 7월 10일 “1965년 첫 발간 이후 58년 만에 《문화재》 100번째 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호에는 100호를 발간하는 동안의 통계 자료와 역대 《문화재》 구성 및 표지 변천사 등 《문화재》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료와 박지영 국립무형유산원 학예연구관의 ‘고려의 향문화(香文化)와 향로(香爐)’ 등 15편의 학술논문이 수록됐다.《문화재》는 문화재청 전신인 문화재관리국이 국가유산 전반에 대한 정책 수립과 활용을 위한 학술성과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비판유학·현대경학연구센터는 앨버트 웰터(Albert Welter)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동아시아연구학과장을 초청, ‘불자(佛子) 군자로서의 문인 승려 : 찬녕(贊寧)과 중국 송나라 문인 문화의 연관성’을 주제로 7월 24일 오후 1시 30분 이 대학 600주년기념관 5층 10504호에서 국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웰터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송고승전》을 편찬한 찬녕을 예로 들어 “중국과 동아시아 불교는 유교의 문화적 가치, 그리고 문인적 표현 양태를 받아들임으로써 널리 수용될 수 있었음”을 설명하고,
대각사상연구원은 최근 《대각사상》 제39집을 발간했다.이번 호에는 ‘근현대 불교인물 탐구’를 주제로 한 특집 논문다섯 편과 기고 논문 한 편이 수록됐다. 다음은 수록 논문.특집 논문 △박한영의 독립운동가 서훈 문제(김순석·한국국학진흥원) △나혜석과 불교 – 작가적 예술혼과 불교적 보리심(한동민·수원화성박물관) △동곡 일타 대율사의 수행체계 연구 – 삼학(三學)을 중심으로(김종용·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일타 대율사의 계율 선양 활동(서봉·조계종) △설악 무산의 한국선종사 인식과 ‘설악산문’(김상영·전 중앙승가대)기고 논문 △대한불
사단법인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회장 손강숙)는 7월 21일 오후 1시 평창 월정사 법륜전에서 ‘성지순례와 명상’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인경 스님(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이 ‘순례여행의 목적과 실천프로그램 개발’을, 백원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마음치유의 고향: 숲과 불교명상시의 상관성’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이경희 차의과대학교 교수가 ‘통합의학 안에서의 요가와 명상’을, 도생 스님(봉녕사 승가대학 교수)이 ‘시코쿠 성지순례를 통해 본 문화와 사상’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문의. korea-mpca
한국정토학회(회장 혜명)는 최근 정토·신앙·의례·문화 전문학술지 《정토학연구》 제39집을 발간했다.이번 호에는 ‘불교신앙과 의례의 탐색’을 주제로 한 특집 논문 3편과 기고논문 2편이 수록됐다. 다음은 수록 논문.특집 논문 △초기불교 병인론(病因論)과 대승불교 사경 공덕 및 심신치유에 관한 연구(명오·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지장경》에 나타난 지옥관의 일고찰(김호귀·동국대 불교학술원) △영산재 설단(設檀)의 정합성 고찰(전영숙·세계불학원)기고 논문 △명대 양명학 태주학파의 조사선 인식(김진무·충남대 유학연구소) △영·정조시대의 불교
불교학연구회는 학회지 《불교학연구》 제75호를 최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6편의 투고 논문이 수록됐다. 다음은 투고 논문 목록.△‘제견’(vibhāvanā)이라는 척도로 살펴본, 인도불교 문헌에 나타난 주지주의와 신비주의의 접전(이영진·경상국립대) △자얀따의냐야만자리(Nyāyamañjarī)에서 유가행파의 착오론 비판(조율희·전남대) △티벳 논쟁으로서 쌈얘 논쟁의 비판적 검토(차상엽·경북대 동서사상연구소) △불교대전의 서문(序文)과 범례(凡例)를 읽으며(박오수·한국불교선리연구원) △비선형 인과 속 인격 동일성의 윤리적 함의 - 파
대행선연구원은 7월 15일 오후 1시 30분 한마음선원 안양본원에서 ‘제15회 계절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계절 발표회에서는 법우 스님(용월사 불교문화연구소)이 ‘일본 정토종 종조 호넨(法然)의 보리심관(菩提心觀)’을 주제발표하고 원영상 원광대 교수와 이석환 동국대 종학연구소 연구초빙교수가 논평한다. 이어 김은영 동국대 K학술확산연구소 연구초빙교수가 ‘종교성 교육을 위한 교재로서 《한마음요전》 분석’을 주제발표하고 김영래 고려대 교수, 유성욱 강원대 교수가 논평한다.이밖에 혜안 스님(한마음선원 울산지원장)이 ‘국가와 민족을 위한
고대불교사상과 문화, 한국불교사 연구의 지평을 넓힌 김상현 교수 작고 10주기를 맞아 그의 학문 업적을 기리는 추모 학술대회가 열린다.동국대학교 동국역사문화연구소(소장 양홍석)는 ‘만당 김상현 교수의 학문 세계와 그 계승’을 주제로 7월 14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만해관 모의법정(B161호)에서 ‘김상현 교수 10주기 추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병삼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김상현의 한국불교사 연구와 학문 세계’를 기조발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주 황룡사지 하층 유구의 성격 재검토(이병호·공주교대 /토론 이동주·
경북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와 인도티벳고전어연구회는 ‘원전어로 읽는 요가와 명상’을 주제로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온라인 줌으로 하계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7월 5일에는 오후 1시부터 기조강독(빨리어) ‘Paṭisambhidāmagga(Khuddakanikāya) 대품 제3장 Ānāpānakathā’(임승택·경북대)와 간다리어 강독 ‘법구경(Dharmapada)의 브라만(Brammaṇa)품’(최성호·라이프치히대)이 진행된다.7월 6일에는 산스크리트 강독 ‘Bhaṭṭa Nārāyaṇakaṇṭha의 주석 Mṛgendra-vṛti 중 y
대한불교조계종 대각회 부설 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은 6월 25일 서울 법안정사에서 용성 선사 탄신 160주년 기념을 기념해 ‘백용성 대종사 대각선의 종합적 고찰’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행사에서 대각사상연구원장 보광 스님은 ‘백용성 스님의 대각선 연구’ 주제 발표를 통해서 대각교를 만들어 대처화된 왜색 불교와 차별된 비구교단 정체성을 지키고,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불교대표로 민족해방에 진력했던 용성 스님(1864~1940)의 사상을 ‘대각선’이라고 이름 붙였다.보광 스님은 “용성 스님의 대각선 사상이 정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