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30일 포항 보경사 적광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제1868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방목은 문기둥 밑에 놓는 부재다. 문화재청은 “정면 중심칸에는 사자를 조각한 신방목이 있는데, 보통 둥글게 만들어 태극문양 등을 새기는 데 비해 그 조각이 정교하고 사자상을 취한 사례가 국내에는 드물어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1월 21일 보물로 지정예고한 ‘경주 남산 창림사지 삼층석탑’을 보물 제1867호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부여 무량사 삼전패’ 등 불교문화재 16건과 일반문화재 ‘소상팔경도(瀟湘八景圖)’를 3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배병선)와 일본 나라(奈良) 현립 카시하라(橿原)고고학연구소(소장 스가야 후미노리)는 ‘백제 사찰연구’ 일본어판을 공동 출간했다. 이 책자에는 건물지 구조, 출토 사리장엄의 특징, 사찰 축조기법, 가람배치, 입지 등 백제 사찰과 관련된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논문 9편이 수록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정안)은 2일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폐사지에 대한 문헌조사와 정밀 현황조사 결과를 담은 《한국의 사지》 ‘대전·세종·충남·충북 편’을 발간했다.
문화재 부실 수리 요인으로 꼽혀온 문화재수리기술 자격증 대여, 명의 대여 등에 대한 행정처분이 강화된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4월 9일 발표된 ‘문화재 수리체계 혁신대책’에 따라 문화재 수리 체계를 개선한 ‘문화재 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공포해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 순천 매곡동 석탑 청동불감. ▲ 순천 매곡동 석탑 금동아미타여래삼존좌상. ▲ 완산부지도. ▲ 자치통감 권226~229. ▲ 전 경주 창림사지 삼층석탑 출토 금동국왕경응조무구정탑원기. &
탑지와 사리장엄구, 탑비, 경전 등 불교문화재와 고비석 등 일반문화재 14건이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6일 ‘경주 황룡사 구층목탑금동찰주본기’ 등 유물 13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하고, 보물 제175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를 국보로 승격 예고했다. 이중 불교문화재는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3일 포항 보경사 적광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경상북도는 16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안동 죽전동 삼층석탑 등 보수가 시급한 177건의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명당 유정 스님을 경상도 선종 총섭에 임명한다는 내용의 교첩이 처음 공개됐다.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호국불교사찰자료집 《밀양 표충사(表忠寺) 표충사(表忠祠)》를 최근 발간했다.
설악산, 주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바위산으로 불리는 월출산의 아름다움과 이 산에 깃든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과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기획특별전 ‘월출산’을 개최한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화범스님)은 테마전 ‘불화에 담긴 근대의 풍경과 사람들 - 흥천사 감로왕도’를 4월 12일까지 마련한다. ‘흥천사 감로왕도’는 1939년에 그려진 불화로, 전통 불화에 서양화법을 도입해 일제 강점기 당시 풍경과 생활상을 생생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흥천사 감로왕도’는 근대기 불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풍속화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화범)은 다음 달 3일부터 4월 17일까지 ‘실크로드 빛나는 불교문화’를 주제로 ‘제7기 불교문화강좌’를 실시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최근 《옻과 교의 접착 특성 연구》 등 문화재 보존·복원 연구개발 성과를 담은 책자 4권을 발간했다.
전국 사찰에 소장된 중요 괘불탱과 관련 유물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루어진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지현 스님)은 올해부터 10년간 중요 괘불탱 54점과 관련 유물 207건 431점을 정밀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지학자인 남권희 경북대 교수가 2010년 9월, 고려 우왕 3년(1377) 발간된 ‘직지심체요절’보다 138년 앞선 금속활자라고 발표해 진위 논란이 일었던 ‘증도가자(證道歌字)’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달 19일 개정·시행됨에 따라, 9일부터 사업면적 3만㎡ 미만의 민간 건설공사로 인해 이루어지는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비용을 국비로 지원한다.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실의궤 환수 주역인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 스님이 조계종을 탈종하고 새 종단을 창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언론인 정운현 씨가 자신의 오마이뉴스 블로그 ‘보림재 – 임종국을 보배로 받든 서재’를 통해 혜문 스님과 1월 31일 주고받은 카톡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3월 15일까지 테마전 ‘서예의 길잡이 중국 법첩(中國法帖)’을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에는 중국 역대 서가들의 필적이 담긴 《순화각첩(淳化閣帖)》을 비롯해, 왕희지(303~361년)의 행서를 집자한 ‘대당삼장성교서(大唐三藏聖敎序)’, 구양순(557~641년)의 ‘황보탄비(皇甫誕碑)’, 안진경(709~785년)의 ‘다보탑비(多寶塔碑)’ 등 역대 중국 서예가들의 글씨를 담은 법첩 30여 점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