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이하 생명나눔)이 형편이 어려운 남양주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환자 4명에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생명나눔의 전달식은 남양주시불교연합회(회장 일관)가 5월 2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시청 다산홀에서 연 ‘봉축법요식’에서 이뤄졌다. 5월 치료비 지원 선정환자는 73세의 뇌경색, 뇌하수체선종 환자 이두
푸른색이 캔버스를 채워 의식과 무의식을 초월한 공간을 새롭게 보여주는 전시가 열린다. 단색화가로 잘 알려진 윤양호의 제38회 개인전이 5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평창동의 서울옥션 포럼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 주제는 ‘오직 모를 뿐’ 이며 신작 25점이 출품된다. 윤 작가는 독일에 유학하며 체득한 모노크롬회화를 심화시켜 나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천태종총무원장)이 5월 2일 기증식을 갖고 ㈜성운파마코피아(대표 정인화)와 ㈜정원에스와이(대표 장수영)의 영양제를 기증받았다. 두 회사는 ‘레이디와이 프로바이오틱스’ 1만 8000박스를 기증했으며 이는 시가 5억 4백만 원 상당이다. 기증식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이덕중 스님, ㈜성
지리산 천은사가 입장료를 폐지하고 매표소를 철수한다. 사찰에 방문하지 않고 지리산 노고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더 이상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천은사(주지 종효) 등 8개 관계기관은 4월 29일 천은사에서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를 폐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면 많은 문제들이 저절로 해결됩니다. 명상의 이치도 그와 같습니다. 무언가를 하기 전에 잠시 멈추어, 나를 살피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이기 때문인데요. 원래부터 우리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깨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랫동안 쓰지 않아서 조금 퇴화 되었을 뿐인 잠재력 말이죠.” 카이스트에서 전자공학을 전
불교의 불모지인 인천의 작은 포교원에서 명사 초청법회를 열며 불교부흥운동을 선포했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재단법인 선학원 여래사(주지 원융)에서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이 시대에 필요한 ‘53선지식 초청법회’를 개최한다. 4년 5개월의 대장정이 시작된 것이다. 4월 초청법사는 전현수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지난 28일 〈불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에게 구인사 주변을 탐방하고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템플라이프 기회가 제공됐다. (사)나누며 하나되기는 4월 28일 김포에서 활동하는 줌머인연대 회원인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35명을 초청해 단양 구인사 및 천태중앙박물관 및 온달오픈 드라마세트장, 온달 동굴 등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노동자 인권 및 한국전통문화 알리기 행사의 일환으
매년 개최되는 불암사(회주 일면스님) 효 잔치가 지난 4월 23일 불암사 경내에서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미화 씨의 흥겨운 무대와, 마하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불암사 회주 일면 스님은 봉사자들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어르신께 식사를 대접하는 등 그동안
(사)생명나눔실천본부는 5월 19일 오전 9시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2회를 맞았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한다. 이번 희망걷기대회는 청소년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남산 숲길을 걷는 행사로 다양한 체험부스 및 상담부스가 마련돼 있다.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면 4월 30일까지
2018년 6월 30일, 제42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 7곳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그 7곳은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보은 법주사, 해남 대흥사, 안동 봉정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다. 7세기 이후 한국 불교의 전통을 오늘날까지 이어온 살아 있는 종합승원이라는 점에 대해 &lsqu
책 읽을 여유가 없다는 현대인들이 사찰에서 책을 읽으며 2박 3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북한산 중흥사가 사찰에서 책을 정해 읽으며 저자와 만나는 형식의 새로운 템플스테이를 기획했다. 중흥사는 매월 넷째 주말 2박 3일 일정으로 ‘책 읽는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4월에는 26일부터 28일까지 목경찬 교수(전 불광교육
강원도 영월에서 발굴된 창령사터 오백나한이 이번에는 현대미술과 만난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강원 지역 현대작가들의 모임인 (사)아트인강원(이사장 김명숙)과 공동으로 2019년 특별전 <창령사 터 오백나한, 현대 미술과 만난 미소>를 5월 26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춘천박물관이 상설전시를 하며 사랑을
가장 아름다운 오백나한도로 알려진, 일본 지은원(知恩院) 소장 를 모사한 목판화 작품이 대중 앞에 선을 보인다.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 이하 고판화박물관)은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판화로 보는 동아시아 나한의 세계’ 특별전을 고판화박물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원문화재단의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리게 됐다. 전시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티베트의 불화판화 중 나한과 관련한 작품을 비롯해 나한 삽화가 들어있는 고서와 삽화를 찍었던 판목을 중심으로 70여 점이 전시된다.
보물로 지정된 마곡사 괘불이 중앙박물관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201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꽃으로 전하는 가르핌-공주 마곡사 괘불’이라는 제목으로 보물 제1260호 공주 마곡사 괘불을 4월 2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006년 5월부터 국립중앙박
천태종의 NGO단체인 (사)나누며 하나되기가 재한줌머인연대의 보이사비 축제에 후원기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줌머(Jumma)는 방글라데시 남동쪽에 위치한 치타공 산악지대에 거주해온 소수민족이다. 이들은 방글라데시 인구의 98%를 차지하는 벵갈리인과 언어와 종교를 비롯한 문화가 크게 다르다는 이유로 방글라데시 정부의 끊임없는 배척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재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승려와 철학자》의 저자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익숙한 마티유 리카르 스님이 5년에 걸쳐 집필했다. 마티유 리카르 스님은 과학자 출신의 수행자로 동양의 지혜와 서양의 과학을 융합할 수 있는 탁월한 저자로 꼽히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타심의 본질과 이타심의 존재 여부,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 사람이 이타적으로 변할 수 있는 가능성과 방
속박, 타성, 집착으로부터 벗어나 참자유를 얻겠노라고 ‘위대한 포기’를 선언한 우리 시대의 스님 23인의 출가기.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소설가이자 불교계 신문사 기자로 일한 바 있는 유응오 작가가 오랜 시간에 걸쳐 인터뷰한 스님들의 절절한 출가 사연과 수행담을 담았다. 책은 선시(禪詩)를 통해 깨달음의 경지를 전한 오현 스님, 탱
데칼코마니 기법으로 불교에서 용맹정진을 도와주는 호법신을 표현한 전시회가 열린다. 안국약품(대표 어진)의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에서 4월 30일까지 손용수 작가의 〈호법신(護法神〉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손용수 작가는 호법신을 주제로 추상 작업을 했는데 물감과 숯으로 그림을 그림을 그린 뒤 데칼코마니 기법으로 찍어냈다. 추상 작업은 대상을 직접
영산재는 2,600여 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인도 영취산에서 대중들에게 《법화경》을 설하시는 장엄한 광경을 재현한 것으로, 영산회상의 제불보살님께 공양을 올리는 의식이다. 이를 통해 살아있는 대중에게는 불법(佛法)의 가르침과 신앙심을 고취시켜 정각을 이루게 하고, 망자에게는 극락왕생을 발원한다. 영산재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진흥원이 봉축행사 지원금을 봉축위원회에 전달했다.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 이하 진흥원)은 4월 15일 오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연등회 보존위원회’에 봉축행사 지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진흥원 이각범 이사장은 지원금을 전달하면서 “불교는 역사적으로 국가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마다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