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솔직해져야 합니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알아야 해요. 남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이 아니라 내 안에서 무엇을 원하고 희망하는지를 바로 보아야 합니다. 남들의 눈에 성공했다고 해서 본인이 행복할 거라는 생각은 맞지 않아요. 정말로 스스로 행복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혜민 스님) "정말 생사(生死)가 둘이 아
도법스님의 『지금 당장,』은 ‘위로’와 ‘치유’가 아닌 지금 당장 우리들의 삶에 필요한 성찰과 깨달음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위로를 통해 치유하고 희망을 찾겠다는 것은 에어컨 처방과 비슷해서 순간적으로 편하고 좋을 수는 있으나 결국 삶을 왜곡해서 바라보게 한다. 이것은 삶을 더 어렵게 만드는 &lsqu
한국불교에서 초기 비구니 승가의 성립과정과 삼국시대 불교 수용 이후 근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비구니 승가의 전통과 계승의 대강을 정리한 책이 출간됐다. 동국대불교대학 외래교수 하춘생 박사는 최근 『한국의 비구니문중』을 출간했다. 이 책은 비구니 세계(世系)의 보편적 전개방식인 △은상좌연과 문중 형성 △강백출현과 강학전등 △수선전통과 선풍호지 △계율수학과
중국 선종 오가의 법을 이은 허운대사의 법제자이자 중국 위앙종 제9대 조사인 선화(宣化)상인의 강설이 담긴 대표적인 참선 법문집 『허공을 타파하여 마음을 맑히다』가 우리나라에서 발간됐다. 격동기를 지내온 근현대 중국불교는 정토불교가 그 특징이다. 선화상인의 참선법문도 여기에 맥을 같이 한다. 아미타불 염불수행을 중심으로 하는 정토불교를 그대로 포용해 참선수
삶의 길잡이가 돼주는 큰스님의 일화들을 모은 책이 출간돼 화제다. 중앙일보 신춘문예 출신의 작가 정법안 천호희망재단 상임이사는 최근 『스님의 생각』을 펴냈다. 이 책에는 문둥병에 걸린 여인과 동침한 경허스님의 무애행을 비롯해 신도가 준 비싼 명품 시계를 산산조각 내 제자들에게 재물의 부질없음을 일깨워준 성철스님, 고무줄을 통해 구두쇠 영감의 마음을 깨닫게
“아미타불이란 명호는 부처님의 실다운 공덕이 다 들어가 지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명호는 만겁이 지나도 다함이 없다”『염불수행대전』은 ‘염불’에 관한 부처님과 보살님, 역대 고승, 거사님들의 말씀들을 모아 해설하거나 주석을 단 책이다. 염불, 그중에서 부처님의 이름을 생각하거나 부르는 지명염불(칭명염불)에 관한
“스스로가 거룩한 사람임을 깨닫고 모든 존재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이 세상은 아름다워진다. 이것이 더 이상 ‘힐링’이 필요 없는 세상이다”『그대 발끝에 이마를 대다』는 저자 금해스님의 어여쁘지만 깊은 뜻이 담긴 말, 사진에 담은 찰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 독자 한 명 한 명에게 덧없는
“순간을 놓치는 삶은 누군가에겐 인생을 놓치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까? 지금 이 순간 한 번쯤 자신에게 반문해 보길 바란다. ‘현재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있는가’-본문 182쪽 일운스님 법문 중-『봄바람에 피지 않는 꽃이 있으랴』는 범어사 조실 지유스님,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도심포교에 힘을 쏟는 정
『걷는 자의 꿈, 실크로드』는 저자 문윤정이 실크로드를 세세하게 더듬어간 기행기로 비단길(오아시스로)의 과정을 충실히 따르는 책이다.저자는 이 책에서 실크로드를 직접 밟아가면서 자신의 감정과 상상력을 동원해 보고 느끼고 체험한 사실들을 꼼꼼하게 서술한다. 단순히 실크로드에 대한 이론적 접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자신의 살아 있는 감정과 상상력을
혼자 서기가 마음 살피기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마음 살피기가 스마트폰 구매처럼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무료 어플도 없지요. 시간이 필요합니다. 엽서 쓰기나 일기 쓰기처럼 낡은 방식을 권유하는 속뜻도 거기 있습니다. 자신의 하루하루와 일상을 꾸준히 돌아보는 방편이 되지요. 믿을 만한 벗에게 제 속에 담아 놓은 사연을 털어놓는 셈이지요.
매일 육군본부 홈페이지에 ‘장병들에게 띄우는 글’을 올려 군복무로 고달픈 군인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 주고 불교상담개발원 마음산책 코너에 꾸준히 글을 올려 삶에 지친 사람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글을 통해 힐링을 선사했던 형지 김재윤 법사의 새 책 『아기 고슴도치의 깨달음』이 출간됐다.『아기 고슴도치의 깨달음』은 저자가 그 동안 써
『깨달음, 이것이다!』는 깨달음에 관한 쉽고 명쾌한 안내서이다.저자는 자신의 직접적인 체험과 통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오랜 세월 동안 노력해도 깨닫지 못하는 것은 깨달음의 본질에 대한 무지와 그로 인해 그릇된 방향으로 깨달음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난해하지 않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120여 편의 글들은 쉽고
『경전으로 시작하는 불교』는 현대인들에게 불교의 이해를 전반적으로 도와주기 위하여 지안스님이 엮은 책이다.‘불교=마음공부’라는 등식 하에 수행과 명상으로 불교를 접하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책의 저자 지안스님은 불교를 진정으로 자기 삶에 활용하고, 길잡이로 삼으려면 교리를 배우고 경전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또한 불교에서는
사단법인 청우불교원을 이끌고 있는 김재웅 법사의 『닦는 마음 밝은 마음』의 개정판이 출간된다.『닦는 마음 밝은 마음』은 김재웅 법사가 그의 스승 백성욱 박사님에 대한 감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엮은 책으로 밝음을 향해가는 여정에서 마음을 어떻게 닦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스승의 가르침과 조언을 담고 있다.이 책은 1989년 첫 발간된 이래 44쇄 인쇄를 거듭한
국민 멘토라 불리며 많은 이에게 행복하게 사는 법을 전하는 법륜스님의 신간 『깨달음』이 출간됐다.『깨달음』은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과거에 매달리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상상하며 두려워한다’고 지적하고 자신의 눈을 뜨는 ‘깸’을 강조한다. 독자들에게 ‘깨어있음’에 대해 관념적이고 철학적인
불교방송 '마음으로 듣는 음악'과 인터넷 유나방송으로 헤아릴 수없이 많은 청취자와 네티즌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물하고 있는 정목스님의 책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는 스님의 정갈한 산문을 통해 행복을 찾는 독자들에게 아포리즘. 감사, 자비, 분노, 사랑, 화해, 평화 등을 주제로 마치 족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기쁨과 휴식의 정답을 선사한다.『달팽이가 느
『마음은 어떻게 오작동하는� 뺨� 흔한 치유의 말 대신, 마음의 건강을 선사하는 진짜 처방전을 알려주는 책이다.티베트 불교의 라마 조파 린포체와 고(故) 라마 툽텐 예셰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은 심리학자 카루나 케이턴이 불교의 기본 교리와 현대 심리학의 이론을 접목, 사람들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고민들에 대해 설득력 있는 통찰과 현실적 지침을 함께 제시한다.카루
“행복하라, 그러나 행복을 구하지는 말라. 구하지 않을 때 그것을 얻을 수 있으며, 두드릴 필요도 없으니 그 문은 본래 열려있기 때문이다”『진리의 화원』은 허겁지겁 속된 행복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에게 참다운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현스님의 글 모음집이다.덕현스님은 자신의 글을 통해서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고 있는 현대인들이 마음의 욕망
“종교와 문화는 거대한 강과 같은 유구한 흐름이다. 그러므로 개별적인 가치에 앞서 통체적인 시각이 확보될 때 비로소 전체적인 생명력을 인식할 수 있다”경제사와 문화사, 사상사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불교 교양 인문서『자현 스님의 조금 특별한 불교 이야기』는 역사, 철학, 종교를 종횡무진하는 전방위 지식인, 자현 스님이 새롭고 통합적인 관점
화두나 평상심 같은 선불교 전문 용어들이 매스컴은 물론 일상의 대화에 스스럼없이 사용되고 선식(禪食), 선 디자인(son design), 선 스타일 등 불교의 선(禪)이 근래 우리 일상에 깊이 스며들고 있다.이에 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폭넓은 접근은 종교 신앙적 차원을 떠나 일반 상식 교양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이 책『왜 선문답은 동문서답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