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석 대한불교보문종 총무원 사무국장의 모친이 2월 22일 오전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국립의료원 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이며, 장지는 홍성 선영이다.조문 계좌. 하나은행 834-910187-91707(박우석)
이선재 BBS불교방송 사장이 2월 8일 국방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군 종교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한 공로다. BBS불교방송은 지난해 기독교방송(CBS), 가톨릭평화방송(cpbc), 원음방송(WBS) 등 종교방송사, 국방부 군종정책과와 함께 ‘온라인 군종 퀴즈쇼’를 제적한 바 있다.이날 수여식에는 이선재 BBS불교방송 사장과 배동훈 국방부 군종정책과 과장, 상원 법사(국방부 군종정책과)가 함께했다.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145억 원을 기부해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향년 88세로 1월 30일 별세했다. 정 명예회장은 동국대학교 법학과 55학번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은주 여사와 정몽진 KCC 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열 KCC건설 회장 등 3남이 있다.소탈하고 검소한 성격으로 평소 임직원들에게 주인의식과 정도경영을 강조하며 스스로 모범을 보인 경영자였던 정 명예회장은 인재 육성을 위해 동국대, 울산대 등에 사재 수백억 원을 쾌척했다.
펜화가 김영택 화백이 1월 13일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빈소는 청기와장례식장(인천 동구 방축로 177)이며 발인은 1월 15일 오전이다.고인은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 국내·외 건축문화재를 세밀한 펜화로 그리는 작업을 해왔다.
△권병훈 = BBS울산불교방송 총괄국장. (2021년 1월 1일자).
사단법인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이 12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사회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는 이 상에 불교계 인사가 수상한 것은 2017년 무원 스님이 특별상을 받은 이래 두 번째다.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고영섭) ‘불교학술진흥상’ 올해 수상자로 박서연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다.한국불교학회는 12월 15일 보도자료를 내 박 교수가 ‘2020년 불교학술진흥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실을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23일 열리는 한국불교학회 동계 워크숍에서 있을 예정이다.한국불교학회는 “만주어로 된 《금강경》의 필사본과 목판본 판본을 비교한 에서 주제의 독창성과 내용의 참신성이 돋보이는 논구로 한국불교학의 외연을 크게 넓혔다.”고 박 교수를 불교학술진흥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이 전국의 탑, 부도, 범종 문양 등을 탁본해 전시하고 템플스테이 등을 통해 불교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이바지 한 공로로 올해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월 8일 오후 2시 한국문화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보 제180호 ‘김정희 필 세한도’ 등 평생 수집한 국보·보물급 문화재를 조건 없이 국가에 기증한 손창근 선생(92)이 금관문화훈장을 수상했으며, 전통건축의 우수성과 미학을 알리고 계승·발전시킨 고 신영훈 지용한옥학교 명예교장과 전통 화살 복원과 계승·발전에 헌신한 유영기 선생(85)이 은관문화훈장을, 사라질 위기에 처한 윤도를 계승해 5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김종대 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 보유자와 천연기념물 자원 발굴과 연구로 자연유산 보존관리에 기여한 황재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이 보관문화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전통판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시행되고 있는 ‘제8회 원주 전통판화 공모전’ 대상(문화재청장상)에 최정호 작가의 ‘사격자만자운학박쥐문 인출본’과 ‘맹자언해 14번 인출본’이 선정됐다.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12월 14일 ‘제8회 원주 전통판화 공모전’ 대상과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대상 수상자인 최정호 작가의 작품 외에 최우수상인 강원도지사상에는 조수언 작가의 ‘모란쌍희사격자문 인출본’이, 우수상인 원주시장상에는 이상운 작가의 ‘쌍희자격자문자문 인출본’과 권혁송 작가의 ‘모란쌍희문 인출본’이 각각 선정됐다.
명상을 학문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공헌한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운강 최훈동 한별정신건강병원 원장이 기금을 출연해 제정한 ‘운강명상학술상’ 첫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허정문 박사(아주대)의 ‘자비명상 수련에서 평등심의 역할 - 자비 확장성을 중심으로’와 이창규 박사(서울불교대학원대학)의 ‘초기경전의 니밋따에 대한 이해와 선정수행 연구 – 아나빠나사띠(Ānāpānassati)를 중심으로’가 선정됐다.운강명상학술상집행위원회는 “최근 3년 간 발표된 국내 명상 관련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 40여 편을 3개월간 심사한 끝에 11월 17일 개최한 회의에서 허정문, 이창규 박사의 논문을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2월 9일 밝혔다.
김두희 전 주간불교신문 기자의 부친 김동진 옹이 12월 3일 새벽 6시 별세했다. 향년 75세.빈소는 남원의료원 장례식장(전북 남원시 충정로 365)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월 5일이며, 장지는 남원 선영이다.연락처. 063)620-1404 (남원의료원 특실)
신원식 중도기획 대표의 장인 박인주 옹이 11월 27일 별세했다. 향년 81세.빈소는 광주광역시 만평장례식장(광주시 광산구 임방울대로 24) 101호에 마련됐다. 11월 29일 발인하며, 장지는 전남 담양 선영이다.전화. 062)611-0000
한암 중원(漢巖 重遠, 1876~1951) 선사의 수행가풍과 교학안목을 기리기 위해 한국불교학회와 탄허불교문화재단, 금강선원, 한암문도회, 월정사가 함께 제정한 한암상 첫 번째 수상자로 중앙승가대학 불교학부 교수 자현 스님이 선정됐다.(사)한국불교학회 한암상·탄허학술상위원회는 “시행규정 제4조 ‘상의 구분과 수상자’에 의거하여 자현 스님을 ‘제1회 한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월 18일 발표했다.
올해 불교평론 학술상 수상자로 이광준 동서심리학연구소장이 선정됐다.2020불교평론학술상심사위원회는 11월 16일 학술상 수상작으로 이 소장의 저서 《붓다의 법담학 연구 - 불교상담학 원론에 대한 고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17일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이 소장은 수상작에서 법담(法談, dharma-counseling)의 개념을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일대일의 대면관계 혹은 집단적인 정신적 문제를 상대로 대담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법담의 방법과 심리치료 과정을 체계화했다. 또 붓다의 최후 설법을 법담으로 재구성했다.
만해학회 회장 이·취임식이 11월 14일 오후 4시 서울시 성북구 심우장에서 열렸다.한중옥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21세기 첨단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에도 만해 한용운 선생은 지역과 세대, 종교를 초월하여 존경받는 민족의 지도자”라면서, “만해 정신을 길이길이 후손에게 전승시켜야 할 책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계종 ‘제32회 포교대상’ 대상 수상자로 성남 정토사 주지 보광 스님이 선정됐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은 11월 9일 ‘제32회 포교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대상 수상자 보광 스님은 선 문헌 연구과 한국정토학회 창립 등 한국불교학 저변 확대에 공헌하고, 만일염불결사회를 조직해 정토염불신행을 이끈 공로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과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권 확대와 불교근현대문화재 등록에 기여한 점과 방송과 유튜브 등 대중매체로 포교활동에 기여한 점도 인정 받았다.
민병찬 국립경주박물관장이 11일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됐다. 민병찬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불교조각사를 전공한 불교미술사학자다.30년 가까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근무한 민 신임 관장은 ‘고려불화대전’, ‘고대불교조각대전’,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 등 굵직한 전시를 기획해 주목을 받았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0월 2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 이건희 회장의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엄수된다.원불교는 25일 전북 익산 소재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원불교장의위원회(위원장 오도철, 교정원장)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원불교는 고 이건희 회장의 장례에 이어 천도재를 서울 원남교당에서 매주 토요일 7번 진행키로 했다. 11월 8일에는 익산 중앙총부에서 추도식을 한다.고 이건희 회장은 지난 1973년 종사였던 장모 고 김윤남 여사(법호 신타원, 법명 혜성)와 부인 홍라희 여사(법호 도타원, 법명 도전,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를 따라 원불교에 입교했다. 고 이건희 회장의 법명은 ‘중덕’, 법호는 ‘중산’이다. 고 이건희 회장은 지난 1991년 ‘대호법’ 법훈을 받았다. 대호법은 원불교 재가신도 중 공부와 사업에 큰 업적을 쌓은 교도에게 주는 호칭이다.
김영덕 위덕대 교수(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 이사)의 모친 이강숙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 88세.빈소는 일산 인제대학교 부속 백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월 27일 오전 5시이다.
재단법인 대각문화원 설립자이자 주간불교신문사 회장인 고불당 경우 스님이 10월 12일 낮 12시 50분 입적했다. 법랍 92년, 세납 93세.분향소는 부산 대각사에 마련됐으며, 영결법회는 14일 오전 10시 대각사 큰법당에서 엄수된다.경우 스님은 1928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1951년 불교전문강원을 졸업한 스님은 밀양 표충사, 경주 불국사, 해남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