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불화인 군위 법주사 괘불도와 신라시대 수막새가 국가 보물로 지정된다.문화재청은 '신라의 미소'로 잘 알려진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와 대형 불화인 괘불도를 포함해 고려 시대 금속공예품, 조선 시대 고문서 등 6건을 2일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慶州 人面文 圓瓦當)'는 일제시기 경주 영묘사 터였던 사적 제15호 흥륜사
조계종 적폐청산과 청정교단 구현 개혁운동을 주도해 온 불교개혁행동이 “원행 스님을 총무원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선언하고 41일 단식한 설조 스님은 당선자 원행 스님을 설정 총무원장에 이은 “적폐의 제2 아바타”로 부르며 원로회의에 아바타 당선자에 대한 인준 거부를 요청했다. 불교개혁행동눔 선거 직후 조계사 앞
대한불교진흥원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불교적 행복을 말하다’를 주제로 10월 화요열린강좌를 오는 16일 연다. 이번 열린강좌에서는 ‘소확행’의 저자 배연국 세계일보 논설실장이 강사로 나서 우리가 느끼는 소소한 삶의 아름다움과 불교적 행복은 무엇인지를 들려준다. 강사 배연국 논설실장은 매일 아침 페이스북과 블로그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이 ‘석보상절’ 주해본 완간 기념 학술대회를 5일 개최한다. ‘석보상절’은 세종이 부인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수양대군에게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대기와 설법을 모아 편찬토록 한 책으로 동국대 불교학술원에서 2012년부터 ‘석보상절’ 번역과 주해 작업을 진행해왔다. 불교학
불광사 전 회주 지홍스님(조계종 포교원장)이 불광사 창건주 포기에 대한 합의서를 작성했다.지난달 28일 작성된 합의서는 문도회 대표 지정스님과 오는 8일까지 그간 발생한 일체 소송을 모두 취하하는 것을 전제로, 창건주 권리를 광덕문도회에 승계하겠다고 합의했다.합의서는 문도회 및 불광사 신도들과도 합의하고 대각회 이사장이 참관한 증인으로 작성돼 불광사를 놓고
기호 2번 원행 스님이 단독후보로 진행된 28일 36대 총무원장 선거인단 선거에서 235표로 당선했다. 무효표가 80표 나온 지난달 28일 투표에는 선거인단 318명 중 315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투표는 사퇴한 기호1번 혜총 스님과 기호3번 정우 스님, 기호4번 일면 스님의 기표난에 '사퇴'로 사선을 그어 놓은 투표용지를 사용해 찬반 투표로 진행됐
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 혜총(기호1번)·정우(기호3번)·일면(기호4번) 스님이 26일 동반 사퇴했다. 혜총·정우·일면 스님은 이날 조계종 청사인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으로 총무원장 후보를 동반사퇴했다. 세 후보는 “종단 기득권 세력의 불합리한 상황을 목도하면서 참담했다. 이권만
두이당 자호(斗伊堂 慈浩)스님 열반 2주기 추모 다례재가 대구 용지산 보광사 대웅전에서 지난 13일 봉행됐다. 이날 추모 다례재에는 재단법인 선학원 총무이사 송운스님, 교무이사 지광스님, 이사 청안스님과 자호스님 유족, 주지 능견스님과 도반스님들, 보광사 배남희 신도회장 등 70여명 참석했다.선학원 총무이사 송운스님은 법문에서 “자호스님이 수행정
조계종 종무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 민주노총 산하 연합노조 지부로 출범했다.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조 산하 대한불교조계종지부는 20일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산별노조로 공식 선언했다.조계종 총무원 심원섭 포교원 전법팀장이 노조 지부장, 심주완 호계원 사무팀장이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40여 명의 종무원이 노조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
대한불교천태종이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 발표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천태종은 논평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을 불자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구축과 민족번영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종교인 소득 과세에 대비해 종교인들이 쉽게 소득을 신고할 수 있도록 국세청이 전산시스템을 개통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세청은 홈텍스에서 종교인소득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종교인소득 신고 전산시스템'을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개통된 간편 전산서비스 시스템은 세무신고에 익숙하지 않아도 쉽게 신고할 수 있는도록 각종 공제금액만 입
울산시는 간월사지 남북 삼층석탑을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13일 지정예고했다. 울산 울주 상북면 등억알프스 512-1번지에 있는 이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석탑으로, 초층 탑신 중앙에 커다란 문비(門扉)를 두고 좌우에 문을 지키는 수호신인 권법형 금강역사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비(門扉)란, 석탑 초층(初層) 탑신부에 조각된 문짝으로 내부
불광사 신도들이 유치원 급여 부정수급 의혹으로 신도들에게 고발된 지홍 조계종 포교원장의 구속 수사를 요구하는 가운데 지홍스님이 19일 오전 9시 20분 경 서울 송파결찰서에 출두 수사가 시작됐다. 불광사 불광법회 신도들은 송파경찰서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홍 스님(포교원장)의 구속 수사를 이날 촉구했다. 불광법회 명등인 조대연 거사 등 44명은 지난 1
천태종 소의경전을 주제로 창작된 교성곡 ‘법화광명의 노래’가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됐다. 천태종의 제13회 천태예술제 ‘묘음으로 피어나는 하얀 연꽃’은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 총무원장 문덕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2500여 명이 참석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
제3회 천태예술공모전 대상에 윤성민 씨의 ‘해인사 벽화 관음보살도’가 선정됐다.천태종이 주최하는 천태예술전 최우수상에는 조각부문의 ‘반가사유상(임도훈)’과 민화부문의 ‘천년의 꿈(김문정)’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인 윤성민 씨의 ‘해인사 벽화 관음보살도’는 해인사 벽
불교개혁행동은 15일 서울 조계사 인근 북인사마당 측 우정국로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원천무효’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추석을 앞둔 주말이지만 조계종 적폐청산을 염원하는 재가불자 300여명이 동참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과 미디어오늘 대표를 지낸 신학림 위원장의 장인 하현철 옹이 18일 별세했다. 향년90세.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8호, 발인은 20일 오전9시, 장지는 마석 모란공원묘원이다. 문의 010-7179-7835.
한국불교언론인협회가 수여하는 ‘2018 만해언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전·현직 불교언론인들 모임인 불언협은 한국불교 발전과 불교언론 창달에 기여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보도 활동에 전념해온 언론인과 민주언론 창달에 공로가 있는 언론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해 ‘만해언론상’을 제정해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 전수조교 양선희 작가의 비로자나 정토세계를 현대화한 불화가 전통기법으로 선 보인다.전통의 부레풀로 삼베 화폭에 불화를 그리는 양선희 작가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 갤러리 이즈 제3전시장에서 제13회 개인전 ‘The Pure Land of Vairicana(비로자나 정토)’를 개최한다.&ls
불교개혁행동이 36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원천무효를 선언한 데 이어 중앙종회의원 부적격자 11인을 발표하고,. 이들이 17대 중앙종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면 낙선 운동을 하겠다고 선언했다.불교개혁행동은 자승 전 총무원장의 거수기 역할을 자임한 종회의원 11인을 부적격자 1차 대상자로 선정해 구체적 사유와 함께 14일 발표했다. 불교개혁행동이 부적격자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