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불교유학생협회(상임공동대표 현해 스님) 제4차 학술연찬회가 29일 오후 12시30분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불교 조계종의 정체성에 대한 역사적 전망 및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연찬회는 총 5개의 주제를 다룬다. 김재권 강사(동국대)가 사회를 맡은 1부는 김호귀 HK연구교수(동국대)가 첫 주제
조계종 교육원(원장)이 2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2013 조계종 교수(교육)아사리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 주제는 ‘교수(교육)아사리, 이 시대의 승가상을 다시 이야기하다’.조계종 불학연구소장 혜명스님(교수(교육)아사리)이 사회를 맡아 포럼을 이끈다. 조계종 교수(교육)아사리 희철스님이 ‘시대에
좋은 벗 풍경소리(회장 덕신스님)가 찬불동요 창작곡 앨범 ‘풍경소리’ 36집을 발표했다. 마음 연꽃 바람 등 곱디고운 소재들이 선율을 입어 해맑은 동심을 노래하는 찬불동요로 변모했다. 마음에 연꽃을 심어 사랑과 자비를 담아내자는 ‘마음에 연꽃을’을, 고즈넉한 산사의 바람을 덕신스님이 가사로 담은 ‘바람의
제7회 한국불교선리연구원(이하 선리연구원) 학술상 시상식이 17일 오후 2시 삼각산 정법사 설법전에서 열렸다. 선리연구원장 법진스님은 인사말씀에서 “선리연구원 학술상은 한국불교와 불교학 발전을 위해 1사찰 1논문 지원 프로젝트 하에 제정한 학술상”이라며 “학술상 수상자들의 논문이 실린 《선문화연구》는 우수 불교논문 게재의 성
노래하는 수행자 범능스님이 6월 13일 새벽 2시 22분 입적했다. 지난 1일 신작 찬불송 앨범 ‘나 없어라’ 마무리 작업 도중 뇌출혈로 쓰러져 전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으로 투병해온 스님은 수술도 하지 못하고 깨어나기만을 기다리던 이들을 뒤로 한 채 세속의 끈을 놓았다.범능스님의 법구는 13일 화순 불지사로 옮겨져 3일장으로 장
한국추상미술의 선구자 하인두 화백 기획초대전 ‘불멸의 빛’이 삼육대학교 박물관에서 5월 30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1970년대 단색화가 유행하던 시절 전통미술과 단청, 불교사상에서 한국 고유의 미감을 발견한 하인두 화백은 화려한 원색조의 추상화를 그렸다. ‘미륵의 얼굴’ ‘만다라’ &lsqu
우리나라 전통 불화와 단청의 맥을 이어온 불모 만봉 스님. 스님의 입적 7년 만에 만봉 스님의 불화 탱화 유물 등을 소장한 만봉불화박물관이 5월 28일 문을 열었다.신원불교재단(이사장 이용국)이 총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김삿갓면 예밀리 일대에 건립한 만봉불화박물관은 대지면적 7천687㎡에 연면적 1천853.95㎡,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다. 불
‘봄’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순, 아지랑이 그리고 노랗게 산야를 물들이는 개나리. 이렇듯 새로움이 먼저 생각나는 봄을 테마로 탑골미술관은 익숙한 것을 되돌아보라 주문한다. 개관기념전 ‘春, 익숙한 것을 되돌아 봄’은 현대 실경산수의 대표 작가로 손꼽히는 오용길 선생, 석철주 선생을 비롯해 강석
그냥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맞이하고 있을 뿐인데우리는 바로 ‘지금 여기’서 내 자신을 다시 바라본다. 한국 창작춤의 선두주자이자 가장 주목받는 안무가 김영희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가 이끄는 김영희무트댄스가 2013 신작 ‘지금 여기’로 돌아왔다.김영희 교수는 “이번 작품은 내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문화적 소양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사회적 트렌드가 되죠. 사람들이 좋아서 즐기려고 할 때 자연스럽게 포교가 이루어집니다. 포교에 정도란 없습니다. 저는 자연친화적 문화선양 밖에 없다고 생각했기에 템스(TEMS)를 기획했어요. 우리 공연을 보고 불자든 비불자든 대중적 공감대가 이루어질 때 알고 싶고, 배우고 싶고
노래하는 수행자, 범능 스님이 첫 찬불가 음반을 출시했다. 11곡의 주옥같은 찬불가가 수록된 앨범 ‘나 없어라’는 범능 스님이 1년여의 시간 동안 공을 들인 작품이다.고은 시인, 고규태 시인, 석용산 스님, 현장 스님이 작시한 가사는 범능 스님의 곡을 만나 깨달음의 노래가 되었다. ‘열린 눈’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