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415호 경주 기림사 건칠보살반가상이 서울의 불자들을 만난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현조)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 20일부터 5월 21일까지 ‘경주 기림사 건칠보살반가상’을 특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주 기림사 건칠보살반가상’은 건칠기법으로 조성한 불상이다. 건칠불상은 흙
괘불탱 8점을 정밀 조사한 보고서가 출간됐다. 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지현 스님)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대형불화 정밀조사’ 2016년도 성과를 담은 8권을 최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보물 제1263호 수덕사 노사나불괘불탱 △보물 제1268호 내소사 영산회괘불탱 △보물
전라북도와 강원도 지역 폐사지 현황을 담은 보고서가 발간됐다.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는 최근 ‘2016년도 폐사지 기초 조사 사업’ 성과를 담은 《한국의 사지》 전라북도·강원도 편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익산 미륵사지나 원주 법천사지 등과 같이 국가지정문화재, 혹은 시·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사지 2
‘경주 남산 용장계 지곡 제3사지 삼층석탑’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4월 5일 ‘경주 남산 용장계 지곡 제3사지 삼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35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석탑은 보물 제65호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 보물 제124호 경주 남산동 동삼층석탑과 함께 경주지
신라 최대 사찰이었던 경주 황룡사에 대해 배워보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초등학생 단체 교육프로그램 ‘교과서 속 문화재’를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박물관 강당과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교과서 속 문화재’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박물관 큐레이터가 전시품을 상세히 해설하고 관람객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의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 4월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먼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 26일에는 ‘테마전 고성 옥천사 괘불’ 전시설명회가 마련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옥천사 괘불과 괘불함, 괘불 소장 사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우수한 기록유산을 발굴·보존‧관리하기 위하여 2018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 대상 기록물 2건과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 대상 기록물 2건을 5월 12일까지 공모한다. 신청 대상 기록유산은 ‘세계적 영향력이 있는 인류의 중요한 기록’으로 인정
부여군은 고도보존사업의 일환으로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이 실시한 부여 나성 시굴조사 6세기 중엽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백제시대 금동보살입상을 발굴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 출토된 금동보살상은 두 손을 가슴 앞에 아래위로 모아서 둥근 구슬을 마주잡고 서 있는 모습으로, 앞면만 조각한 입상이다. 몸체와 손부분만 남아있고 머리·광배 등은 사라진 상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현조)은 ‘건축문화재의 이해와 보존’을 주제로 ‘2017년 문화재 다량 소장처 소장자·관리자 유물 관리 교육’을 3월 20일부터 이틀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 사찰 성보박물관 등 문화재 다량 소장처 소장자와 관리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실무
화순 운주사 천불천탑(千佛千塔)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지난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제출한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Stone Buddhas and Pagodas at Hwasun Unjusa Temple)이 최종 등재됐다.”고
‘부여 무량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등 도난된 문화재재총 81점이 회수돼 원소장처로 돌아간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철)과 공조 수사해 회수한 ‘부여 무량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등 총 81점을 원소장처로 돌려보낸다”고 13일 밝혔다. 회순된 문화재 중 불교문화재는 부
국어학 연구와 조선 전기 출판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인 ‘몽산화상법어약록 언해’ 등 불교문화재 3건과 일반문화재 4건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는 3월 8일 “‘몽산화상법어약록 언해’ 등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물 제767-4호 ‘몽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과 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남궁영)는 ‘세계유산 백제 특별전’ 전시 관람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10일과 24일, 4월 14일과 28일 총 8개 주제로 박물관 강당과 어린이박물관 강장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3월 10일 1차 강연에서는 백제의 역사와 공주 공산성 최신 발굴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백제학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과 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남궁영)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3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박물관 내 특별전시관에서 ‘세계유산 백제’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던 같은 이름 전시회의 지방 순회전이다. 앞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삼국시대 불상인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 등 불교문화재 3건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과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41&rsquo
전국 사찰에서 도난당한 불교문화재를 수록한 《불교문화재 도난 백서》 증보판이 발간됐다.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 지원을 받아 《불교문화재 도난백서 증보판》을 발간했다. 증보판은 국문판과 영문판 두 종류로 제작됐다. 이번 증보판에는 1999년 이후 조계종이 축적한 자료와 문화재청에 도난 신고된 자
부산박물관은 ‘전통 예술에 나타난 닭 _ 조선시대 회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22일 오후 3시 30분 박물관 대강당에서 특별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원복 부산박물관 관장이 우리의 전통 예술 속에서 나타나 있는 닭의 의미와 상징을 조선시대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특별 초청 강연은 부산박물관 대강당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조선의 원당’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보고서 《조선의 원당 1 - 화성 용주사》를 최근 발간했다. 화성 용주사는 장헌세자(莊獻世子, 1735~1762)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들인 정조(正祖, 1752~1800)가 건립한 사찰로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왕실 원당(願堂)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15년부터 용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월 7일 ‘경주 남산 용장계 지곡 제3사지 삼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 탑은 전형적인 통일신라 석탑과 다른 전탑형 석탑이다. 8개의 커다란 사각 석재로 2단의 기단을 쌓고,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탑신과 옥개석으로 삼층을 쌓았다. 무너져 있던 것을 2000∼2001년까지 두
조선 말기 왕실 후원으로 조성된 서울지역 불화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현조)은 ‘서울지역 왕실발원 불화’를 주제로 오는 3월 31일까지 ‘2017년 테마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 왕실 원당이었던 수국사와 흥국사의 불화, 불상 등 성보문화재 21건 63점이 선보인다.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