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돈암동 방생선원에서 14일 오전 8시경 화재가 발생해 3층 법당 전체 162㎡와 2층 요사 50㎡ 가량, 1, 2층 계단을 태우고 두 시간여 만인 9시 54분경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할 당시 경내에는 스님 3명과 수도관 배관공사 인부 4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성북소방서는 8시 15분경부터 소방차 35대와 소
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남)은 9월 19일 동국대에서 개최할 예정인 ‘가을 논문 발표회’에서 논문을 발표할 연구자들을 모집한다. 박사 과정 이상의 연구자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발표 주제는 불교와 관련된 내용 중에서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발표를 신청하려는 이는 소정 양식의 논문계획서를 작성하여 연구회 전자우편(bulgyohak@da
계간 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는 ‘DNA와 아뢰야식’을 주제로 우희종 서울대 교수를 초청, 7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7월 열린 논단’을 개최한다.60여 년 전 발견된 DNA는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물질이다. 이는 달리 말하면 모든 생명 현
시·도로 지정된 문화재를 해당 시·도 밖으로 옮길 수 있을까?“당연히 옮길 수 있다”고 대답할 이들이 많겠지만, 전북과 인천 등 12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옮길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문화재보호법에는 관련 규정이 없지만, 해당 지자체가 시·도 밖으로 반출하지 못하도록 조례나 규정으로 정했기 때문이
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남)는 9월 30일 발간 예정인 제44호 원고를 모집한다. 논문은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논문작성방법에 따라 투고해야 하며,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최대 180매 이내여야 한다. 150매가 넘을 경우 1매당 5000원의 초과 게재료를 납부해야 한다.논문 투고자 중 정년트랙 교원은 10만원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허태곤)는 25일 동작동 현충원과 주변 사찰을 순례하는 제2회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동작역 3번 출구 앞에서 집결해 남묘, 창빈 안 씨 묘, 호국지장사, 서달산 산책로, 달마사, 상도선원, 극락정사, 사육신묘를 거쳐 저녁 공양 장소인 노량진 수산시장에 도착하는 4시간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주최하는 제3회 원각서예문인화대전과 제5회 불교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제3회 원각서예문인화대전은 기존의 공모분야인 한글, 한문, 국한문, 소자, 혼서, 사경에 문인화 부문을 추가했다. 작품 규격은 전지 이내 자유이고 사경은 글자 수 200자 이상이어야 한다. 만18세 이상의 아마추어 작가는 누구나 1인 3점 이내로 응모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가 운영하는 레인보우뮤지컬합창단이 5일 열린 2015 글로벌 예술한마당 음악축제에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레인보우뮤지컬합창단은 부산지역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어린이 30명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3월 한국수출입은행의 사회공헌사업 ‘희망씨앗’의 후원으로 ‘다문화 어린이 정서지원프로그램’에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개국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 역사를 담은 사사(社史)를 발간했다. 1995년 3월 1일 국내 최초 불교영상포교채널로 개국한 BTN은 ‘20년의 인연, 100년의 약속’을 주제로 회사의 역사를 되짚었다. 또 부처님의 탄생 첫 일곱 걸음을 빗대 ‘나다-보다-열다-걷다-울다-품다-날다&rsq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은 7월부터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40여 곳이 2015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의 꽃! 시원한 놀이 템플스테이 웃음 에너지로 충만한 영암 도갑사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어린이를 위한 ‘너, 나, 우리 함께 놀자!’ 템플스테이를
미국 LA카운티미술관(LACMA)이 소장한 문정왕후 발원 가 국내에서 공개된다.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이 7일부터 8월 30일까지 박물관 2층과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는 ‘오백년 역사를 지켜온 조선의 왕비와 후궁’ 특별전에서다. 이번에 공개되는 는 명종 17년(1562) 문정왕후가 임금의 무병장수와 자손번창을 기원하며 조성해 향림사에 봉안한 나한도 200점 중 하나다. 오백나한 중 153번째 나한인 덕세위(德勢威) 존자를 그린 이 는 문정왕후 발원 나한도 중 현재까지 전하는 유일본이자 조선 전기를 통틀어 유일하게 남아있는 나한도다. 화면 안에 나한만을 크게 부각해 그린 이 나한도는 당시 궁정화풍(宮廷畵風) 나한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조계종 재심호계원의 의현 스님 관련 판결에 지탄의 목소리를 낸 시민단체들이 연대회의체로 결합한다. ‘94년 불교개혁정신 실천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이하 비대회의)’는 6일 오전 11시 장충동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제1차 준비모임을 갖고 오는 9일 오전 11시 조계사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키로 했다. 비대회의에는 참여불교재가연대(대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정병조 동국대 명예교수를 초청, 7월 11일 오후 2시 박물관 내 강당에서 ‘신라 불교의 이상과 전개’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에서 정 교수는 원효, 의상 두 스님의 삶과 함께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루고 독창적이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던 것은 불교의 이상을 관념화하지 않고 현실 타개의 방
지난달 28일부터 독일 본에서 ‘제39차 정부간 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는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는 현지 시간 7월 4일 우리나라가 등재를 신청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재단법인 선학원이 봉행한 만해 스님 71주기 추모다례재 방송 편성 일정이 변경됐다. BTN불교TV은 당초 3일, 4일, 5일 방송하기로 한 추모다례재를 10일 오후 11시, 11일 오후 3시, 12일 오전 11시 30분으로 변경했다. 추모다례재 방송에서는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의 추모사를 비롯해 제1회 청소년 문예공모전 시상식, 한승석 중앙대 교
정갑숙 동시인의 다섯 번째 동시집. 지은이는 이번 동시집에서 경주지역 문화재를 소재로 한 49편의 동시를 모아 책으로 엮어냈다.《금관의 수수께끼》는 동시로 읽는 문화재 해설서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저자의 해박한 역사 지식이 녹아들어 있다. 그러면서도 단순히 역사를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재와 대화를 나누듯 자연스럽게 시상이 전개된다.지은이는 동시에
‘죽으면 어떻게 될까?’.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49일 동안 중음의 세계에 머물며 생전에 지은 행위에 대해 7명의 재판관에게 재판을 받고 그 재판 결과에 따라 천상, 인간, 아수라, 지옥, 아귀, 축생의 여섯 세계, 즉 육도 중 한 곳에 태어난다고 한다.따라서 내생에 다시 인간 세계에 태어나거나 천상과 같은 좋은 세계에 태어나기 위해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 스님)이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마련한 ‘학교 밖 인문학 점핑’이 세종시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인문 활동을 통해 자아형성과 지역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기획된 인문학 점핑은 인근 지역을 탐방하는 ‘인문학열차’와 ‘인문학 토크’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
BBS불교방송 사장 후보에 선상신 전 불교방송 보도국장과 하동근 전 iMBC 사장이 선정됐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불교방송 사장 후보 응모지 9명 중 1, 2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후보 4명에 대한 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자 2인을 결정해 재단법인 불교방송(이사장 종하 스님)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상신 후보는 대한불교
동국대학교 이사장 일면 스님이 동국대 석림회에 석림회지 제작 격려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일면 스님은 24일 오후 3시 동국대 본관 4층 이사장실에서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석림회장 선호 스님, 총무 정인 스님, 재무 원손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일면 스님은 “지혜와 자비의 교육적 실천이라는 건학이념 구현을 위해, 주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