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25번째 원전인 신고리 3호기의 연료 장전을 이번 주 안에 마무리 하고 시운전에 착수한다고 밝힌 가운데 불교생명윤리협회(회장 흥선 스님)는 ‘탈핵희망 서울길 순례’에 나선다. 불교생명윤리협회는 매달 두 번째 토요일마다 탈핵과 탈원전을 홍보하는 거리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진은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봉은
2016년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예측하는 토론회가 11월 24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한반도평화통일불교실천기획단(상임단장 법응 스님)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및 방미에 따른 한반도 정세 변화 조짐에 따라 불교계에서는 통일운동과 대북정책에 어떤 변화를 줘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해 하반기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이
끔찍한 사고를 당한 뒤 험난한 재활 과정을 거치며 마음챙김 명상이 심신 회복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몸소 체험한 비디아말라 버치와 대니 펜맨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마음챙김 명상의 효과와 실천법을 알리고자 『기적의 명상 치료』를 펴냈다. 저자들은 구체적인 연구 결과와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마음챙김 명상이 어떻게 육체적 통증을 완화하고, 여기서 비롯된
불자들은 부처님의 가피에 보답하기 위해 보시금을 내지만, 사찰 재정이 투명하게 운용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가섭 스님)는 4일 사찰 신도의 보시 및 기부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무작위로 추출한 사찰 신도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자기기입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답변은
최근 를 펴낸 전현수 원장(전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오는 20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강연회를 연다. 병원 문을 닫고 지난 2년간 미얀마와 한국을 오가며 수행한 사마타와 위빠사나에 대한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자리다. 불교 수행의 정신건강적 의미에 대한 정신과
서운문도회(회장 세연 스님)는 11월 3일 오전 11시 강화 전등사 무설전에서 ‘이목당 서운 대종사 20주기 다례재’를 봉행했다. 헌향, 대중삼배, 종사영반, 헌화 및 헌다, 입정, 육성법문, 특강, 문도대표인사, 공지사항, 부도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연구단(단장 김종욱)은 순창우(孫昌武) 중국 남개대학 교수와 쭈칭즈(朱慶之) 중국 북경대학 교수를 초청, 11월 5일 오후 2시 동국대충무로영상센터 불교학술원 강의실에서 ‘제14회 해외석학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 순창우 교수는 ‘유불도 삼교와 중국고대문학’을 주제로 중
어느 나라에 살든, 나이가 젊든 연륜이 있든, 남자든 여자든, 사회적인 지위가 높든 낮든, 우리는 피해갈 수 없는 곡예길 같은 인생의 시간들을 보낼 때가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고독과 불안을 무마하기 위해 ‘수상한 신앙’이나 ‘점술’, ‘실체가 모호한 국가론’, ‘자식에 대한 집착&
“산양이 뛰어놀고 노루, 담비가족이 사는 아름다운 생명의 골짜기 설악을 그대로 두어라. 자연의 신비가 용솟음치는 설악의 아름다운 관문 오색약수터를 그대로 두어라. 만해 스님의 시상과 기상, 민족의 혼이 배어 있는 영산 설악을 그대로 두어라!”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철회를 촉구해온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 법응 스님이 3일 광화문 교보문고 측
화엄사상을 실천적 측면에서 정리해보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열린다. 그동안 화엄사상을 주제로 삼은 학술대회는 여러 차례 열렸지만, 이번처럼 본질적인 의미와 실천 수행, 현실 응용 등 화엄사상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다룬 세미나는 드물었다.한국불교학회(회장 권탄준)는 ‘화엄의 사상과 실천’을 주제로 11월 13일부터 이틀간 동국대학교 다향관 세미나실과 만해관 B163 강의실에서 ‘2015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13일에는 △화엄사상과 그 실천적 모색 △동아시아불교와 화엄사상 △한국화엄사상의 역사적 전개와 특징 등 3개 주제로 , 14일에는 △화엄사상과 인도·티베트 △화엄사상 관련 자유주제 △불교 관련 일반주제 등 3개 주제로 각각 15편씩 모두 30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20여 년간 근본불교의 본향인 스리랑카 등지에서 수행하며 위빠사나를 가르쳐온 아눌라 스님이 신작 에세이 를 펴냈다. 너무 많은 생각으로 늘 머릿속이 복잡하고, 무언가 해소되지 않는 마음의 갈증으로 괴로운 사람들에게 아눌라 스님은 이렇게 말한다. “타고 온 뗏목이 아무리 고마워도 어깨에 짊어지고 다니지 마
더 나은 행복과 더 나은 환경, 더 나은 자신을 찾으려는 현대인들의 시도는 대게 자기계발서와 타인의 가르침들로 연결된다. 자기계발서는 자기 자신을 바꾸고, 발전시키고, 더 낫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 자신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 자칫 ‘지금의 나’를 거부하는 폭력이 될 수 있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영성 프로그램 &ls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소장 박창환)는 11월 4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모두 8차례 이 대학 본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콜로키움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이번 콜로키움은 인문한국(HK) 프로젝트 사업인 ‘불교고전어, 고전문헌의 연구를 통해 본 문화의 형성과 변용 및 수용 과정의 연구’의 일환으로 열린다. 연구
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남)는 ‘불교의 수행전통과 호흡’을 주제로 12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국대학교 경영관 L301호 강의실에서 ‘2015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초기불교와 남방불교, 북방불교의 호흡수행법에 대해 5명의 발제자가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주제와 발표자는 다
경남 합천군이 가야산 인근에 대형축사 건립을 허가함에 따라 해인사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해인사 가야산환경수호위원회(위원장 원타 스님)가 지난 10월 15일 대형축사 허가 취소와 합천군의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11월 2일 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 스님)도 대형축사 철회를 촉구했다. 조계종 환경위원회는 &ldqu
평택 수도사(주지 적문 스님)는 오는 11월 7일 오전 11시 경내 자연사찰음식 학습경연 대회장에서 제2회 자연사찰음식 어린이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어린이 전원은 사찰음식 전문가인 수도사 주지 적문 스님의 사찰음식 시연을 보고 시식할 수 있다. 또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는 사찰음식 30가지 전시를 관람하고, ‘3소식&rs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을 위한 통일쌀 추수 행사가 10월 30일 오후 1시 도리사 인근 경작지에서 열렸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 이하 민추본)는 사찰 소유의 땅에서 지역 농민들과 함께 수확한 쌀을 북녘 동포에게 보내는 ‘통일쌀 경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리사(주지 묘장 스님)는 지난 5월 통일쌀 모내기를 실시해
한국의 관음성지 33곳을 순례한 일본 불자 토요나가 사치코 씨에게 33관음성지순례 완료 증서가 주어졌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은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사찰 순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토요나가 사치코 씨는 2014년 4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총 4차례 한국을 방문해 낙산사 등 관음성지 33곳을 순례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안전공학과 최명성 교수가 한국콘크리트학회가 주최한 2015 한국콘크리트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최명성 교수는 건설 안전 및 시공, 구조, 재료 측면에서 다수의 국내외 우수 논문을 발표해왔다.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한국콘크리트학회 가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학회 국제영어논문집 연구 성과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5차 오체투지가 11월 4일 오전 10시 종로 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출발해 세종로 정부종합청사까지 이어진다.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는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김초원, 이지혜 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해 천주교 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등 이웃종교와 연대하고 있다. 3대 종교 노동인권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