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燃燈會)’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2일 제출했다. 문화재청은 불교계를 대표하는 ‘연등회’(Yeondeunghoe: Lantern Lighting Festival in the Republic of Korea)에 대해 &
해당 국가지정문화재의 경관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수목을 심거나 제거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할 근거가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이 지난 22일부터 발효됐다. 문화재청이 지난달 20일 국무회의 의결로 이번에 시행되는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은 제21조 2항에서 국가지정문화재에 현상행위 변경에 대해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시행령의 현상변경 행위에는 ‘악취 유발&rsq
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지현)은 2017년도 ‘대형 불화 정밀조사’ 성과를 담은 《대형 불화 정밀조사》 3차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국보 제301호 화엄사 영산회 괘불탱 △보물 제1262호 용봉사 영산회 괘불탱 △보물 제1279호 죽림사 세존 괘불탱 △보물 제1331호 흥국사 노사나불 괘불탱 △보물 제1342호 미황
문화재청은 ‘감지은니 범망경보살계품’ 등 전적 불화 3건과 ‘이정 필 삼청첩’ 등 조선 중․후기 서화가들의 작품 6건에 대해 보물지정을 예고했다. 보물 지정 예고된‘감지은니 범망경보살계품(紺紙銀泥梵網經菩薩戒品)’은 보살이 갖춰야할 마음의 자세와 실천덕목을 담은 경전이다. 문화재청은
경남 고성 옥천사 성보박물관이 영남지역의 고찰에서 도난됐다가 되찾은 시왕도 전시회를 연다.옥천사박물관은 욱천사 도난품이었던 ‘제2초강대왕도’와 동화사 염불암 도난품인 ‘지장시왕도’, 경북 울진 불영사 도난품인 ‘시왕도’ 등을 되찾은 기념으로 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6월30일까지 연다. 옥천사
국립경주박물관이 신라 사천왕사(寺) 발굴과 복원 과정을 정리하는 전시회를 열었다.국립경주박물관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사천왕사 발굴에서 7점의 파편을 조립 누락 부분까지 복원한 녹유신장상(綠釉神將像)과 녹유신장벽전(綠釉神將壁塼) 등을 오는 8월 5일까지 신라미술관 1층에 특집 진열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년간 누락 부분 파편복원을 위해 같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이 일본 교토 리츠메이칸대 국제학술대회에서 ‘동아시아 고판화의 수집과 활용’의 주제로 발표했다. 일본 리츠메이칸대 아트리서치센타는 지난달 26일 ‘동아시아 목판문화의 발전과 디지털 휴머니티의 가능성’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고, 학술대회에서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은 ‘동아시아 고판화의 수집
일본 화엄종의 총본산인 동대사(東大寺) 후원 창고 정창원(正倉院)에 백제와 신라의 유물들이 다량 고이 간직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창원 창고 3부분중 가운데 중창(中倉)에 보관중인 ‘화엄경론질(帙)’은 신라의 박재(舶載,선편 우송)품이고, 신라승 심상(審詳)의 소지품으로 추정됐다. 나라국립박물관 하가사 이츠토(樋笠 逸人
일본 왕실 유물 창고로 널리 알려진 나라(奈良) 쇼소인(正倉院)에 소장된 한반도 유물을 조명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정창원 소장 한반도 유물 - 정창원을 통해 밝혀지는 백제·통일신라의 비밀’을 주제로 3월 7일 오전 10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
문화재청의 문화재 실측조사 기록화사업이 파계사 원통전(보물 제1850호) 등 2건의 목조문화재를 정밀실측으로 올해 이어진다.문화재청은 올해 재난에 대비하고 보수‧정비의 기초자료로 확보를 위해 국보‧보물 지정 문화재 120건 문화재의 원형을 기록 사업 추진 계획을 5일 발표했다. 문화재청은 그간 국보‧보물 지정 문화재중 목조문
문화재청은 불교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폐사지 기초조사사업 보고서인 를 발간했다.이번 발간된 페사지 보고서는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2014년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사지를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진행했던 곳이 주 대상이다.보고서는 2017년
해인사 장경각 계측점검과 장경판전 방재설비 현장점검이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과 김종진 문화재청장의 참관 아래 전문가들에 의해 지난 26일 실시됐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과 소방방재청의 합동점검은 이날 해인사 홍제암과 대적광전 및 경학원에 대한 방재설비와 문화재 안전점검 이후 장경각에서 소화설비와 경보설비 연동상태를 점검하고 CCTV의 자체 안전관리 상태도
추사체를 창안해 한국서예사에 큰 획을 그은 추사 김정희(1786~1856)의 글씨 3점이 보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월 20일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대팽고회(大烹高會)’, ‘차호호공(且呼好共)’, ‘침계(梣溪)’ 등 추사 유묵 3점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
고려 시대 일연스님의 임신본과 김부식의 선조시대 인출본이 국보가 됐다. 문화재청은 권1~2를 국보 제306-3호, 총 9책 완질본은 국보 제322-1호와 국보 제322-2호로 20일 지정했다. 문화재청은 또한 해인사 용탑선원에 보존된
충남 논산 은진미륵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된다. 문화재청은 보물 제218호인 논산 관촉사 은진미륵(석조미륵보살입상)에 대해 국보지정을 13일 예고했다. 국보 지정이 예고된 은진미륵은 고려 전기인 968년경 조성된 것으로 조각장의 뛰어난 솜씨가 미륵보살을 잘 구현해 불교조각에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왔다.그간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石造彌勒菩薩立像)은
▲ 북한 ‘백동도문자도 자수’. <사진=고판화박물관> ▲ 일본 ‘개운복신(에비스)’. <사진=고판화박물관> ▲ 일본 ‘나무아미타불 문자도’ 부분. <사진=고판화박물관> ▲ 일본 ‘나무아미타불 문자도’. <사진=고판화박물관> ▲ 일
청와대 소재 불상이 보물 지정예고됐다. 문화재청은 일제 강점기에 이전된 청와대 내의 석조여래좌상에 대해 9일 보물지정 예고했다.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회의는 통일신라 9세기경 조성 추정되는 경주 방형대좌(方形臺座) 석조여래좌상에 대해 보물 지정을 결정했고, 문화재청은 이를 30일간 의견검토후 의결을 예고했다. 현재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4호인 대형 석조
송광사 국사전의 16국가 진영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특별전을 연다.조계총림 송광사는 국사전 16국사 진영 중 도난당한 13점에 대한 모사 진영 완성품과 환수된 묵암당 진영을 일반공개하는 특별전을 오는 5월 9일까지 송광사박물관에서 갖는다.이번 일본에서 환수해 첫 공개되는 묵암스님 진영은 2017년 동국대박물관의 ‘나한(羅漢)’특별전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 세계인들이 다양한 축제와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을 널리 알리기 위해 1월 25일 평창올림픽플라자 전통문화관 야외마당에서 ‘평화의 종’과 종각을 강원도 평창군에 기탁·기증했다. 평화의 종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오심)은 ‘붓다의 탄생 - 불복장’을 주제로 5월 31일까지 테마전을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은 시대별 복장 유물의 가치와 의미를 살필 수 있도록 △복장의 의미 △불복장의 시작 △복장의 발전 △불화의 복장 등 4부로 구성됐다. 총 58건 79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이 중에는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복장 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