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교 전반에 걸친 강의로 선 이해에 좋은 계기가 될 강의가 개설된다.오대산 월정사 부설 불교한문학당인.‘탄허강숙’이 1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 일정으로 〈선불교 개설〉 특강을 연다.이번 강의는 △선불교란 무엇인가?/ 선의 풍토 △자각의 종교/ 종교와 철학 그리고 과학 △깨달음의 내용/ 깨달음의 구조, 깨달음의
경전이 종이책인가요? 종이에 잉크로 찍은 책에 금강경이 갇혀 있다고 보십니까? 금강경은 종이에 갇히지 않습니다. 금강경은 시간에도 공간에도 갇히지 않습니다.갇힌다면 거기에는 틀이 있습니다. 메주를 찍어내고, 벽돌을 한 장 한 장 찍어내듯 금강경은 틀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먹물 속에 갇히지 않고 인터넷 속에도 갇히지 않습니다.동봉 스님은 63번째 저작인 이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20대의 교포청년은 한국의 유명 선사를 만나 출가, 30년 가까이 선방에서 참선 수행을 했다. 그가 다시 세상으로 돌아와 자신이 배운 참선을 일상에서 어떻게 풀어갈지, 독자에게 알려주려 책을 썼다.하버드, 20대, 교포, 출가, 30년, 참선, 다시 세상… 키워드 중 어느 하나 눈길이 가지 않는 것이 없다. 그것을 이어놓으
‘제16회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에 《마음을 다스리는 12가지 명상》(강명희 지음, 담앤북스 펴냄)이 수상했다.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가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불서10’으로 총 10권의 책이 수상했다.우수상에는 《월인석보, 훈민정음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이 ‘노인 성(性)인식개선’사업의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화성시에서 수탁 받아 운영하는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 이하 화성노인복지관)은 19일 경기도 노인 성 인식개선사업 거점센터 사업평가보고회에서 노인성인식개선사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경기도 성인식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방법 하나.마음 맞는 사람들과 멋진 연주를 들으며 흥얼흥얼 노래를 따라하는 것.마하연국악단(단장 성의신, 이하 마하연)은 18일 오후 7시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숨도’에서 2019년 연말음악회를 개최했다.마하연은 KBS국악관현악단 단원 중 불자를 중심으로 1993년 창단된 실내악단이며, 전통음악이 현대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는 내년 3월 4일까지 라오스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쉼터인 유치원 시설 보수를 위해 모금 활동에 나선다.이번 모금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곳은 라오스 싸이타니구 던눈 마을에 위치해 있는 던눈 공생유치원으로 2004년 지구촌공생회가 설립한 첫 번째 교육시설이다. 현재 3~5세 아동 200여 명이 재원 중이다.그러나 건물 대부분이 목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은 12월 13·14 양일간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신입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신입직원 교육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덕중 스님을 비롯한 신입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2019년 복지재단 시설에 입사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복지재단 직원으로서 소양향상과 소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에게 ㈜BSG H&B(대표 김진영)은 시가 7천 470만여 원 상당의 화장품 3000개를 기증했다.지난 16일 진행된 후원품 기증식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상임이사 정도웅 스님과 ㈜BSG H&B 김진영 대표가 참석했다.전달식에서 복지재단 상임이사 정도웅 스님은 “후원해주신 후원품은 지역사회
화장품을 만드는 (주)썬로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진각복지재단(원혜정사)에 남녀노소가 사용할 수 있는 자사의 화장품세트를 기증했다.진각복지재단은 (주)썬로이에서 17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화장품세트 약 1억 5천만 원 상당(총 21,047개)을 전달해,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후원품 전달식은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와
호림박물관(관장 오윤선)은 신사분관에서 2020년 2월 29일까지 작은 테마 전시 〈장엄공덕莊嚴功德_고려사경高麗寫經〉과 〈장중보옥掌中寶玉_도자소품陶磁小� 돛� 개최한다.제 3전시실에서 고려사경을 주로 전시하는 〈장엄공덕〉 전은 12건 14점의 고려시대 사경과 1건 7점의 조선시대 사경이 선보인다. 고려시대 사경 중 8점은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불경을 옮겨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는 탑골미술관에서 12월 20일까지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 〈초록으로 물들다. 나도 당신도〉를 개최한다.서울노인복지센터는 도시농업공동체 활성화 기관으로 지난 10월부터 2019 서울농부 회원 지원사업 ‘서울선배시민, 반려식물과 함께 춤을’을 진행해왔다.‘2019 서울농부 회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어린이박물관을 부분 개편해 어린이들의 교육공간 기능을 강화했다.어린이박물관은 ‘세계로 무대를 넓히다’ 코너는 평상시 신라의 국제교류 체험공간으로,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에는 교육실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책걸상 등 교구재가 없어 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이 부족했다.이번 개편으로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의 신체발달 및
지난 11월 21과 22일 방글라데시의 콕스 바자르에서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참여한 30여 명의 불교와 이슬람의 고위직 회담이 열렸다. 아시아 남부 지역의 분쟁의 해소와 평화 정착을 위해 양 종교의 협력과 역할을 다시 확인하고 보다 확실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이 지역에는 세계에서 이슬람 신도들이 가장 많이 거주한다. 인도네시아에만 약 2
비로자나국제선원의 작은 카페 갤러리인 까루나에서 김지선 작가의 초대전 〈부처님오신날〉이 31일까지 열린다. 김지선 작가는 2019서울국제불교박람회 BAF청년작가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일반대학원 불교미술과 과정 중인 김지선 작가는 자신의 작품은 불교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작품에 등장하는
강화군 전등사(주지 승석)는 2019 타종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등사가 타종식을 진행하는 시간은 12월 31일 오후 11시 40분부터이며 타종식의 주제는 ‘시종여일(始終如一)’이다. 해마다 타종식을 진행하는 전등사가 이번 타종식 주제를 시종여일로 잡은 것은 “새해 계획을 세운 뒤 변함없이 노력하자”는 의미에서다.
불교를 비롯해 동서양 철학, 심리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느낌’에 대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성찰한 내용을 정리하여 엮은 책으로 '밝은사람들' 총서 시리즈 중 14권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됐으며 이필원(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 교수), 자현(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한형조(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교
전통기법 중 하나인 옻칠을 차용한 옻칠회화 작품 전시회가 인사동에서 열린다.홍익대에서 판화를 전공하고 서울시 무형문화재 나전칠장 손대현 장인에게 사사를 받은 김정은 작가는 1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인사동 나무아트에서 ‘물들다(absorb)’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옻칠화는 장인의 기술과 재료적 가치를 인정받는 전통공예에서 한발 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천태종 총무원장)이 창립 20주년을 맞은 12월 4일 단양 대명리조트 도담삼봉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였다.기념식에는 대표이사 문덕 스님을 비롯한 복지재단 이사 스님,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복지관·요양원의 시설장을 포함한 임직원, 류한우 단양군수, 김영주 단양군의회 의
BTN신행이야기 〈가피〉와 부산 불교방송(BBS) 〈목종 스님의 월요법문〉을 통해 ‘생활에서 함께하는 불교’를 목표로 하는 목종 스님이 36개의 일상적 질문과 36개의 부처님 해답으로 간추린 책.1부에서는 타인과의 갈등, 세상과 부딪치며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을 짚어 본다. “만나면 불편한 사람이 있을 때 대처법&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