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한지윤 = 미래전략기획실장 △김형준 = 경영관리국장 △박광열 = 라디오 제작국장 △김현성 = TV 제작국장 △손근선 = 영상기술국장전보 △박호창 = 전법후원국장 △김봉래 = 보도국장이상 11월 21일자.
보조금 편취 혐의로 기소된 나눔의집 전 시설소장이 대법원에서도 유죄가 인정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1월 16일 나눔의집 시설장이었던 안 전 소장의 지방재정법위반 등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의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원심에서 사기죄의 성립, 기부금품법 위반 등의 법리를 오해하고 판단을 누락한 잘못이 없다”고 했다.1심은 안 전 소장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유죄 부분 일부의 공소시효가 지났고, 안 전 소장이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해 1심보다 적은 징역 2년을 선고했
박재현 동명대학교 선명상치유학과 교수의 빙부 김길신 옹이 11월 14일 별세했다. 향년 79세.빈소는 연세대학교 원주장례식장(원주시 일산로 20)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16일 오전 5시 30분, 장지는 남해군 선영이다.
천태종(총무원장 덕수)은 지난 14일 서초구 관문사에서 김영호 통일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남북간 인도적 교류 활성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사회부장 진철 스님, 교무부장 도웅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 강연서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장, 조용식 민간교류관리과장 등이 배석했다.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남북문제가 평화적으로 잘 해결되고 이 땅에 평화가 정착돼야 모든 국민의 근심이 없을 것이다. 전쟁 없는 평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천태종은 3대 지표 중 하나인
국가보훈부 선양단체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운암 김성숙(雲巖 金星淑)선생의 불교입문과 불교행적을 정리한 웹툰 ‘독립운동의 횃불 봉선사와 태허스님’을 독립운동가 웹툰 전용 풀랫폼 독립닷컴(dok-lip.com)에서 13일부터 연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웹툰은 운암 김성숙선생의 두 번째 웹툰으로 운암 김성숙선생이 풍곡 신원 선사를 은사로 출가한 뒤 독립운동에 투신하는 과정까지의 여정을 보여준다.봉선사에서 홍월초스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며 △만해 한용운 스님, 의암 손병희와 교류한 이야기 △3·1운동 당시 남양주
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진관·도관)는 ‘제29회 불교인권상’ 수상단체로 한국불교여래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불교인권위원회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한다.불교인권위원회 불교인권상 심사위원장 남륜 스님은 “제29회 불교인권상 후보로 여러 개인과 단체가 추천됐다. 이 가운데 여래종을 선정한 것은 불교인권위원회 창립 33주년을 맞아 인권운동의 근본을 되돌아보자는 의미”라고 했다.여래종은 1976년 국내 교화시설과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보살행을 시작으로 1988년부터 현재까지 여
‘제20회 대원상’ 출가부문 대상에 (사)상월결사가 선정됐다.(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1월 6일 출가 부문과 재가 부문, 특별정진상 등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대한불교진흥원은 출가 부문 대상 수상단체로 (사)상월결사(이사장 자승)를, 특별상 수상자로 묘장 스님(더 프라미스 이사장)을 선정했다. 또 재가 부문 특별상 수상단체로는 백성욱연구원(이사장 정천구)을, 장려상 수상자로는 신병훤 대전 보문고 교법사를 각각 선정했다. 올해 신설된 특별정진상에는 고우 스님(미국 콜롬비아대 재학)과 수진 스님(일본 고마자와대
충주시가 “전용 서체인 ‘충주김생체’를 개발해 누리집에서 무료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충주김생체는 ‘동국의 서성(書聖)’으로 일컬어지는 명필 김생(金生, 711~?)을 기리고자 개발한 서체다. 한글 2780자, 영문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충주시는 이 지역 서예가들에게 의견을 구해 김생의 작품 탁본을 바탕으로 한글 자음과 모음을 연구해 충주김생체를 개발했다.충주시 관계자는 “충주김생체가 김생의 업적을 기리고, 충주와 김생의 인연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주목성과 가독성이 높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4일부터 이틀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제5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와 ‘세계불교문화 축제’를 개최한다.첫날인 4일에는 베트남, 스리랑카 등 외국 유명가수의 공연과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이, 둘째 날인 5일에는 영산재와 어린이 일일불교학교, 전통혼례 사진, 외국 사찰음식 공양, 각 나라 민속의상과 춤을 선보이는 세계문화 퍼레이드가 진행된다.2023 세계불교문화 축제 누리집(https://lucky8958.cafe24.com/buddha)에서 신청하면 일반 시민도 선착순으로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 이하 기념사업회)가 조국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일생을 헌신한 운암 김성숙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운암 김성숙 제4회 UCC 공모전 및 제1회 4컷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오는 11월 1일(수) 오후 3시,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모전 UCC부문 대상 1등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4컷 웹툰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는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UCC부문 대상의 영예를
하동 쌍계사(주지 영담)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10월 20일 오전 11시 쌍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이 자연유산 ‘명승’에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하동군 예울림예술단의 가야금 병창과 민요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소개 영상 상영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명승 지정 경과와 보존·활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하동 쌍계사는 최치원이 비문을 지은 국보 ‘진감선사탑비’와 최치원의 글씨로 알려진 쌍계석문(雙磎石門) 등 최치원의 행적이 현존하고, 스님들이 왕래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지난 19일 선원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42명을 대상으로 강화 전등사 숲체험학습을 진행했다.숲 체험에 앞서 준비운동과 안전교육을 마친 어린이들은 사찰림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숲이 주는 고마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했다. 양재국 숲해설가는 “아이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자연 속에서 도토리나무와 다람쥐처럼 서로 도우며 함께하는 삶에 대해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은 “전등사가 가지고 있는 생태 자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이 알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전등사는
준비 부족, 운영 미숙 등 파행으로 참가자들을 고통에 빠뜨렸던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당시 천태종 본찰 구인사는 조기 퇴영한 일본 스카우트 단원을 수용했다.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7일 “구인사에 머물렀던 일본 스카우트단원들이 한글로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고 알렸다.편지에는 일본 스카우트 단원들이 구인사에 머물며 촬영한 구인사 전경, 영산재 시연, 단체 사진 등과 함께 한국어로 쓴 다양한 내용의 감사의 글이 적혀 있다. 서툰 한국어 표현이지만 진심은 가득 담겼다.일본 스카우트단원들은 편지에서 “안녕하세요. 우리
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진관·도관 스님)는 9일 ‘세계 사형폐지의 날’을 맞아 ‘당신은 이름이 다른 나입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불교인권위는 성명에서 “붓다의 불살생 선언은 우주 실상의 통찰에서 비롯됐다”며, “사형 폐지는 중생의 무지에서 벗어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석가모니는 우주는 연기(緣起)를 거듭하며 불이(不二)로서 하나를 이루는 사실을 일깨웠는데, 연기에서 보면 자(自)와 타(他)는 어느 한쪽으로만 결코 성립되지 않는데도 어리석은 중생은 상대, 적, 원수 등을 만들어 서로 죽고 죽임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불광사불광법회가 창립 49주년 기념법회를 성료했다.박홍우 불광법회장은 기념사에서 “스님이 계율을 지키면서 청정하게 생활하도록 외호하고,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스님이 신뢰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불광법회가 창립목표를 구현해나가도록 계속 노력하자.”고 강조했다.박 법회장은 또 “내년 불광법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는 현재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사부대중이 함께 하는 행사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전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이날 기념법회에 참석해 법문했다.혜총 스님은 하나도 남김
종교자유정책연구원(대표 백찬홍)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신원식 국회의원의 종교 편향적 행보가 밝혀졌다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종교자유정책연구원은 9월 27일 발표한 ‘종교 편향적 행보를 이어온 신원식 국회의원의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신 후보가 과거 극우 집회와 유튜브 방송에서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이러한 발언이 이루어진 곳이 특정 종교 집단의 집회와 그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라고 주장했다.성명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법원이 불광사 스님과 종무원들에게 불광법회 회원들이 여는 정기법회를 방해한 데 대해 1억여 원을 손해배상하라고 판결했다.서울동부지방법원 제14민사부(재판장 박연주)는 9월 13일 “불광사·불광법회(이하 ‘불광법회’) 회주와 불광사 주지, 종무원들이 불광법회가 불광사에서 매주 일요일에 개최해 온 정기법회를 방해해 불광법회 회원들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불광법회 회주 지정 스님과 불광사 주지 진효 스님, 종무원들이 연대해 원고 1007명에게 각 10만 원과 이에 대한 지연이자를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법원은 “이 사건 피
국보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이하 마애여래좌상)을 참배할 수 있는 최단 거리 등산로가 열렸다. 구정봉 아래 해발 600m 지점,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국보라는 뜻에서 ‘하늘아래첫부처길’로 이름을 지은 등산로다.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은 9월 23일 새 등산로인 ‘하늘아래첫부처길’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새 등산로는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대동제를 거쳐 용암사지에 이르는 5㎞구간이다. 편도 두 시간 남짓이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바위가 많은 다른 월출산 등산로와 달리 대부분 흙길과 숲길이고, 2/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7일(토) 저녁 7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기념식과 함께 '법륜 스님과 대담한 녹색대담'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 라마의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고 2023년 돌아보기, 법륜 스님과 대담한 녹색대담, 환경 즉문즉설이 이어진다. 초청자 법륜 스님은 2002년부터 즉문즉설을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멘토로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삶을 나누고 있다.불교환경연대는 부처님의 생명존중의 가르침에 따라 생태계를 보존하고
임진·정유 두 왜란 당시 왜적의 침입에 맞서 싸우다 순국한 승군과 의병을 기리는 행사가 봉행된다.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소장 윤찬균)와 만인의총관리소(소장 장승호)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순절한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순의제향(殉義祭享) 행사를 9월 23일 오후 3시 금산 칠백의총과 26일 오후 3시 남원 만인의총에서 각각 거행한다”고 18일 밝혔다.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 연곤평(延昆坪)에서 1만 5000여 명의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승장 영규 대사와 의병장 조헌(趙憲) 선생이 이끈 700여 명의 승병과 의병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