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악미술사학회(회장 신광희)는 11월 18일 국립중앙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제72회 정기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불교미술과 민간신앙 - 중국 하남북부(河南北部)의 북위(北魏) 석불을 예로(이시마츠 히나코·도쿄국립박물관) △당대 마이크로미술 연구 - 모인니상(模印泥像)을 중심으로(소현숙·원광대) △17세기 주종장 설봉 천보 연구 (김수현·고양시청) △양산 신흥사 대광전 벽화(박세진·통도사성보박물관) △고려시대의 지장시왕도(정우택·동아시아미술연구소) 등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2000년 5월 창립한 동악미술사학회는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은 ‘《고려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 방안과 기록유산의 가치’를 주제로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이 대학 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는 1부 ‘《고려사》 원자료의 세계기록유산적 가치’와 2부 ‘《고려사》 기록의 동아시아적 사상’, 제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에서는 △고려시대의 원자료와의 관계로 본 《고려사》의 가치(노명호·서울대) △《고려사》가 아시아사의 연구에서 점유하는 위상 - 국제 관계 기사의 정밀도가 최상으로 평가되는 고려왕조의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와 동국대 산학협력단은 ‘용산지역 내 불교문화 역사에 대한 고증 연구 세미나’를 11월 25일 오후 1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총론 - 용산지역의 역사적 변화와 종교(발제 노대환·동국대) △고대 및 고려시대 용산불교의 역사와 문화(발제 고영섭·동국대 / 토론 김수연·이화여대) △조선시대 한양 도성 및 용산의 불교(발제 황인규·동국대 / 토론 이기운·동국대) △근현대, 용산불교 모색의 시론(발제 김광식·전 동국대 / 토론 이신철·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한국불교의 호국 활동
불교학연구회(회장 남수영)는 ‘불교 전통에서 바라본 음식의 윤리와 철학’을 주제로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 3층 C303호 소강당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에서는 △인도불교에 나타난 맛과 향의 결합과 배제에 근거한 음식차제와 윤리(발표 공만식·동방문화대학원대 / 토론 박유미·한체대, 최경아·동국대) △티베트불교 공물의례(Balin)를 통해 바라본 음식의 철학과 실천윤리(발표 강향숙·동국대 /토론 유지원·동국대, 정성준·위덕대) △스님은 반드시 채식해야 하는가? - 에 나타난 양무제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이 올해 12월 31일 발간 예정인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문화연구》 제35집에 수록할 논문 접수 마감을 오는 11월 19일(일) 오후 3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논문 주제는 △선불교 △불교교학 △불교사학 △불교문학 △응용불교 등으로 선문화연구 논문투고시스템(http://seonculture.or.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절차에 따라 투고하면 된다. 다만, 동국대학교 소속 투고자는 동일기관 투고 비율의 조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논문 투고 전 선리연구원으로 연락해 확인해야 한다. 일방적으로 투고
산스크리트 사본에서 직역한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이 출판된다.(사)한국불교연구원(원장 안성두)은 “안성두 원장(서울대 교수)이 책임번역자로 참여한 《유가사지론》(씨아이알 발간) 출판기념회를 11월 18일 오후 4시 연구원 법당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번역된 《유가사지론》은 전체와 일부다. 은 17지(地)를 분별해서 설하는 내용으로 《유가사지론》의 첫 번째 부분이자 핵심을 이루는 부분이다. 은 산스크리트 사본이 발견된 이래 세계학계에서 부분적으로 편집·출판됐
불교미술사학회(학회장 진응)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통도사성보박물관 문화센터에서 ‘제4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는 △제8회 영축학술상 시상식 △연구 발표 △초청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개회식과 함께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이연주 국립한글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영축학술상을 수상한다. 수상논문은 이다. ‘영축학술상’은 불교미술사학 발전과 학문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불교미술사학 신진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오전 10시 20분부터 진행되는 연구발표에서는 △삼국시대 반가사유상 좌구 연구(발표
《삼국유사》에 나타난 신화와 인물, 은사와 일사, 가족과 여성, 음악과 악기, 음식과 약식을 살펴보는 논의의 자리가 마련된다.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소장 고영섭)는 ‘《삼국유사》의 인문학적 탐구 Ⅲ’을 주제로 11월 11일 오후 1시부터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법학만해관 163호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제34회 집중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삼국유사》의 신화와 인물(발표 조현설·서울대 / 논평 박상란·동국대) △《삼국유사》의 은사와 일사(발표 고영섭·동국대 / 논평 조경철·연세대) △《삼국유사》의 음악과 악기(발표
(사)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회장 손강숙)는 ‘4차 산업혁명과 마음(명상)산업’을 주제로 11월 17일 오후 1시 (재)청호불교문화원 서울 본원 4층 세미나실에서 추계 정기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발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AI-IA 마음혁명(발표 이정민·한국예술종합학교 / 논평 장진영·원광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정신혁명으로서의 명상 - 캔 웰버의 통합지도와 서눌교의 의식 변형을 중심으로(발표 오용석·원광대 / 논평 안유숙·무량수원) △마음 산업의 디지털 기술 적용 현황과 방향(발표 최예신·(주)베레마인드 / 논평 김병전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이 한국불교학 발전과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만해학술상의 영광스러운 수상자들이 선정됐다.선리연구원은 6일, 제13회 만해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만해학술상 우수상(대상)은 서울대 박사과정을 수료한 강지언 선생의 이 선정됐다. 학술상은 김현구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전임연구원의 '중도적 자아관의 정립: 입중론 [현전지] 126-145게를 중심으로', 박판식 동국대 국문학 박사의 '목부(牧夫) 한용운의 곽암(廓庵) 십우송에 관한 주석과
보조사상연구원(원장 이병욱)은 11월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법련사 대웅보전에서 ‘제148차 정기 월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에서는 △여래장사상에서 본 혜능과 고봉의 선수증론(발표 한경옥·이화여대 / 논평 최용운·서강대, 황금연·동국대) △연기설의 무명과 명에 대한 고찰 - 초기불교 연기설과 불이론 쉬바파 36원리설을 중심으로(발표 김태홍·인도 네루대 / 논평 김태수·대진대, 심준보·한국외대)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학술대회는 법련사 유튜브채널로 생중계된다.문의. bojosasang@naver.com
한국불교학회(회장 백도수)는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동국대 서울캠퍼스 일원에서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첫째 날인 3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중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린다.기념식에서는 재단법인 보덕학회 설립자 고 실상화 윤용숙 보살, 한국불교학회 회장을 역임한 권기종 동국대 명예교수와 김용표 동국대 명예교수, 성운 스님, 한국불교학회 명예고문 혜거 스님(금강선원 회주)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또 자현 스님과 김영미 부산대 교수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이어 ‘제3회 탄허학술상’ 시상식과
교육자이자 시인, 불교인이었던 금당 이재복 선생의 출가 수행자로서 삶과 사상, 업적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용봉대종사금당이재복선생추모사업회(회장 송하섭, 이하 추모사업회)는 ‘근·현대 동아시아 불교에 있어서 금당 이재복 선생의 불교사상과 그 위상’을 주제로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에서는 법현 스님(평택 보국사 주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근·현대 금당 이재복의 불교활동과 시대적 의의(김경집·동국대) △근·현대 중국의 인간불교사상과 금당 이재복의 재가불교사상(김진무·충남대)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이 올해 12월 31일 발간 예정인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문화연구》 제35집에 수록할 논문을 오는 11월 10일(금) 오후 3시까지 연장해 모집한다.논문 주제는 △선불교 △불교교학 △불교사학 △불교문학 △응용불교 등으로 선문화연구 논문투고시스템(http://seonculture.or.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절차에 따라 투고하면 된다. 다만, 동국대학교 소속 투고자는 동일기관 투고 비율의 조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논문 투고 전 선리연구원으로 연락해 확인해야 한다. 일방적으로 투고할 경우 접수
한국불교학의 태두 뇌허 김동화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매년 뛰어난 연구성과를 낸 불교학자를 상찬하기 위해 제정한 뇌허불교학술상 올해 수상자로 조병활 박사가 선정됐다.불교평론 뇌허불교학술상심사위원회는 10월 25일 “조병활 전 성철사상연구원장의 저술 《조론 연구, 조론오가해》 전 6권을 ‘2023 불교평론 뇌허불교학술상’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23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심사위원회는 심사평에서 “중국
양산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덕)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경내 해장보각에서 ‘훈민정음 창제 이전 문자생활과 불교계’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에서는 김지오 동국대 교수가 ‘향찰의 문자 - 표기론적 고찰’을, 문현수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가 ‘고려시대 《화엄경》 점토 석독 구결과 《유가사지론》 점토 석독 구결의 현토 방식 비교 연구’, 하정수 동국대 교육연구원 연구교수가 ‘고려 말 조선 초 《능엄경》 구결의 기입 양상과 계통’을 각각 주제 발표하고, 이용(서울시립대), 성우철(한국기술교육대), 이대형(동국대)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 국제팀은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해외불교 세미나’ 베트남, 티베트, 네팔, 몽골 편을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각려효 스님(파주 베트남 사찰 주지)이 ‘베트남 불교의 신행 특징과 대표종단 죽림파 소개’, 박은정 (사)나란다학술원 원장이 ‘티베트불교와 승가교육제도’, 한재희 동국대 교수가 ‘네팔, 네와르 불교와 테라와다 불교를 중심으로’, 김경나 단국대 몽골연구소 연구교수가 ‘몽골불교의 전통과 현황’을 주제발표하고, 고영섭 동국대 교수, 중데 스님(서울 티베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는 ‘언어, 진실을 전달하는가 왜곡하는가’를 주제로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22회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연찬회에서는 한자경 이화여대 교수가 ‘깨달음으로 가는 길’, 김성철 금강대 교수가 ‘은유로 나타나는 세계’, 김방룡 충남대 교수가 ‘불립문자와 불리문자의 이중주’, 박찬국 서울대 교수가 ‘언어를 사용하는 동물로서의 인간’, 권석만 서울대 교수가 ‘말과 마음의 관계’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불교평론편집위원회와 경희대 비폭력연구소는 이찬수 인권평화연구원장을 초청, ‘일본불교와 천황제’를 주제로 10월 26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10월 열린 논단’을 개최한다.이찬수 원장은 이날 논단에서 일본불교가 왜 국가주의 성향을 가지게 되었으며,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살펴볼 예정이다.일본에서 천황은 신적인 권위를 가지고 ‘영혼의 통치’를 하는 존재다. 일본불교는 불교의 화엄사상이나 선사상으로 일본제국주의를 정당화하기도 했다.발제를 맡은 이찬수 원장은 일본불교의 특성 중 하나인 국가주의 문제에
불교학연구회(회장 남수영)는 최근 학회지 《불교학연구》 제76호를 발간했다.이번 호에는 투고 논문 네 편이 수록됐다. 다음은 투고 논문.△붓다는 왜 머리를 깎지 않았는가? - 인도 초기 불상의 머리 조형에 관하여(이주형·서울대) △화엄에서 바라본 몸과 마음 - 《화엄경문답》을 중심으로(장진영·원광대) △보조 지눌의 ‘무자화두십종병’과 청허 휴정의 ‘간화십종병’의 항목 배치 비교〔엄미경(명준)·조계종〕 △해방 후 한국불교론과 식민지 근대성의 연속: 조명기의 총화불교론과 전체주의(김영진·동국대 와이즈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