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과 함께 2월 14일 홍천군 내면 창촌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욕실 누수 개선과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홍천나누미봉사단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수리를 하는 봉사단체다. 회원은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인이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영대 홍천나누미봉사단원은 “홍천나누미봉사단과 수타사신도회가 함께 집수리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기로 하고 오늘 처음 작업을 했다.”며,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 소외계층이 좀 더 편하고
성남 보라선원이 2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 정토법회를 개설·운영한다.보라선원 관계자는 “미국 LA 위산사와 샌프란시스코 법장사, 청주 보산사 등에서 다양한 인종과 나이, 배경을 가진 수행자를 지도하고 있는 영화 스님은 선과 정토법을 동시에 수행할 것을 권장해 왔다”며, “염불법 수행은 선정의 힘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번 생에 깨닫지 못하는 경우 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 빠른 길”이라고 밝혔다.정토법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참금은 따로 받지 않는다.문의·접수 010-9262-8441.
홍천 수타사(주지 화광)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2월 5일 관광객과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 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수타사를 방문한 한 관광객은 “모처럼 아이들과 천년고찰 수타사를 찾았는데 대회에 참여해 윷놀이도 하고 선물도 받았다”며, “올 한해 좋은 일로 가득할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오승훈 수타사 신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도와 관광객 모두가 많이 힘 드셨을 것”이라며, “올 한해는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원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수타사
고창 선운사가 올 한해 문화재관람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창군은 1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문화재 관람료 4000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고창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정해 준 선운사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지정 보물 8개를 보유하고 있는 중요 사찰인 만큼, 군에서도 문화재 관리와 보호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고창군은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해’를 추진하며 고창읍성과 고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가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종로구주민소통센터’를 재수탁했다.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서울 조계사는 2월 1일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3년 종로구주민소통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탁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조계사는 2019년 ‘종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종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올해 ‘종로구주민소통센터’로 이름이 바뀌었다.종로구주민소통센터는 ‘민간보조사업자 회계교육’과 북콘서트, 토크콘서트 같은 다양한 형식의 ‘주민소
불광법회 회주 지정 스님과 불광사 주지 진효 스님이 일요법회를 방해한다며 불광법회(법회장 박홍우)가 3억 원 상당의 집행문을 부여한 것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 제13부(재판장 최용호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불광법회 회주 지정 스님과 불광사 주지 진효 스님이 불광법회 법회장을 상대로 2021년 5월 제소한 소송에서 원고(지정·진효 스님) 패소 판결했다. 이는 불광법회가 주관하는 일요법회를 방해하지 않았는데도 법회장이 회주와 주지 측에 3억 원 정도의 간접 집행을 결정한 것은 위법하는 주장을 법원이 받아
홍천 수타사(주지 화광)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홍천군 관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 12가구에 460만 원 상당의 난방유 3000여 리터를 지원했다.지원 가구는 내면, 서면, 서석면, 영귀미면, 내촌면, 홍천읍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와 홀몸노인 가구로 홍천군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신도회는 5개 주유소를 통해 11가구에 난방유를 긴급 지원했고, 배달차가 갈 수 없는 한 가구에는 회원들이 난방유를 말통에 담아 직접 날랐다.오승훈 수타사신도회장은 “올 겨울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홍천 수타사(주지 화광)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12월 23일 홍천군 소재 동화중학교와 속초초교를 방문해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수타사신도회는 두 학교가 추천한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수타사신도회는 올 한 해 홍천군 관내 7개 학교에 모두 750만 원, 홍천군 무궁화장학회에 1500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오승훈 수타사 신도회장은 “학생은 교육 현장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키워야 한다”며 “수타사와 신도회는 20여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인재불사를 실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이 날 장학금 전달
홍천 수타사(주지 화광)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12월 21일 오전 10시 홍천 꽃뫼공원에서 5일장을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팥죽 나눔축제’를 개최했다.수타사 신도회는 이날 회원이 며칠 간 직접 준비하고 만든 동지팥죽과 백설기를 지역주민 4000여 명에게 나눴다. 신도회는 22일 동지법회에서도 신도와 관광객, 주민을 대상으로 동지 팥죽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오승훈 수타사신도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 지역주민과 신도님 모두 수고하셨다”며 “다가오는 2023년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코로나19로 헌혈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전북 지역 외국인들이 단체 헌혈에 나서 큰 울림을 주고 있다.사단법인 착한벗들(이사장 회일)은 12월 7일 전주시 기린대로 착한벗들센터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외국인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이날 헌혈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헌혈에는 이주노동자, 유학생, 이주여성 등 이주민 40여 명이 동참했다.헌혈에 참여한 짠티투이마이(베트남·25) 씨는 “아픈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피가 없어서 힘들다는 ‘착한벗들 전북이주민자원봉사단’의 말을 듣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산청군 송덕사(주지 원빈)는 12월 3일부터 이틀간 주지 원빈 스님을 비롯한 대중 스님, 신도회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2년 맛있는 극락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월동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송덕사는 이틀 동안 담근 김장김치 5000kg을 산청군내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도움이 필요한 500세대에 각 10kg 씩 전달할 예정이다.주지 원빈 스님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극락김치를 받고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보냈으면
청주시가 추진하는 ‘직지 영인본 보급 사업’이 해외 공관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직지 영인본 보급 사업’은 청주시가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조를 받아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 영인본을 제작해 해외공관에 보급하는 사업이다.10월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직지 영인본’은 첫해인 2017년 26개 공관을 시작으로, 2018년 10개 공관, 2019년 7개 공관, 2020년 11개 공관, 2021년 14개 공관, 올해 12개 공관 등 사업 시작 5년 만에 80개 공관에 보급됐다. 청주시는 올해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조계사(주지 지현)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계사 대웅전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취업박람회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현장면접 및 채용, 취업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직업훈련 상담 및 취업지원교육 정보 제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조계사를 방문하면 된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과 채용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다.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일일 취업상담사로 나선다. 또
홍천 수타사(주지 화광)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가 올 한 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홍천군 관내 10개 읍면의 노인 가구 20곳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수타사신도회는 최근에도 화촌면과 두촌면의 독거노인 가구 2곳을 대상으로 집수리,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타사신도회는 욕실 천정과 처마의 목재를 교체하고, 노후된 전기선과 전기시설을 교체했다. 또 벽을 새롭게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독거노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수타사신도회는 그동안 홍천구노인복지관(관장
윤석열 정부가 지난 4일 새벽과 14일 밤 주민들을 끌어내고 유류차를 반입하는 등 이른바 ‘성주 사드기지 정상화’를 선언한 가운데, 불교, 원불교, 천도교, 기독교, 천주교 등 5개 종교계 환경단체가 참여한 종교환경회의가 성명을 내 ‘사드기지 정상화’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종교환경회의는 9월 19일 발표한 ‘불법과 폭력으로 얼룩진 사드기지 정상화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부지공여 절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땅을 점유하고 기지부터 건설한 미군과 이를 묵인한 정부는 그간 심각한 불법을 저질러온 것과 다름없다.”고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템플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은 ‘2022년 주한 외국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사업’의 일환으로 주한 국제기구 관계자 24명을 초청,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경주 불국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국제백신연구소(IVI), 아시아산림협력기구(APoCO),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국제상거래법 법위원회(UNCITRAL) 등 8개 국제기구 관계자들이다.이들은 1300년 역사를 간직한 불국사와 석굴암을
문경 세계명상마을(선원장 각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지는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문경 세계명상마을과 경상북도는 9월 20일 세계명상마을에서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 현판식을 개최했다.경상북도는 앞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현장평가 등을 거쳐 문경 세계명상마을과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 성주 가야산생태탐방원, 국립청도숲체원, 경산 동의한방촌 등 다섯 곳을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경상북도는 시설별로 특화된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가 미국 영화 선사를 초청, 10월 2일 오전 10시 경내 대광명전에서 ‘미국 위앙종 참선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워크숍은 △초심자를 위한 참선 교육 △영화 스님 법문 △그룹 좌선 △질의응답으로 나뉘어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된다.‘초심자를 위한 참선 교육’에서는 영화 스님의 제자들이 참선의 기초와 자세에 대해 지도하며, ‘질의응답’에서는 참석자들이 영화 스님에게 일상 속에서 수련할 때 생기는 여러 가지 일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법문과 질의응답은 영화 스님의 한국인 제자 현안 스님의 통역으로
광명 금강정사(주지 지홍)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한 불교기본교육을 재개하기로 하고, ‘66기 불교기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의는 금요반과 토요반으로 나뉘어 모두 12강이 진행된다. 금요반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토요반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각각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개강은 이달 16일과 17일. 수료식은 12월 3일이다.교육은 조계종출판사가 발간한 《불교입문》과 《불교성전》을 중심으로 신행생활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이미령 북칼럼니스트가 ‘부처님의 생애’와 ‘불교기본교리’를, 전 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가섭
불교단체들이 한국불교의 전환을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불교단체들은 ‘위기의 시대, 한국불교의 미래 설계를 위한 토론회’를 8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기룬에서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한국불교 미래 설계를 위한 출재가자 설문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불교를 진단하고, 한국불교의 전환을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이도흠 한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가 ‘한국불교의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를 기조발표한다. 이어 박병기 한국교원대 교수, 고명석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