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회 임시중앙종회는 오후 2시에 속개돼 종법제·개정안에 대해 심의 ‧ 표결했다. 이 자리에서 일문스님을 비롯한 4명의 의원이 발의했던 사찰부동산관리법 개정안은 표결을 이르지 못하고 폐기됐다. 일문스님은 “사찰 토지처분금이 불교발전을 위해 효율적으로 재투자되기 위해 종단 총무원에 모아 집중투자하여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야
조계종 제189회 임시중앙종회가 29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속개됐다. 이날 오전에 다뤄진 종헌 개정안은 부결됐다. 전체 종회의원 81명 중 의결정족수 2/3를 충족시킨 재적인원 56명의 종회의원의 투표 결과, 찬성 44명, 반대 12명으로 집계됐다. 종헌 개정을 위해서는 전체 의원 중 2/3 이상(54명 이상)이 개정안에 대해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종정(宗正) 진제 법원 대종사의 추대식이 3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에서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봉행됐다. 종정 추대식은 육법공양과 명종에 이어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총무원장스님의 봉행사, 진제 대종사의 행장소개, 원로회의 의장 추대사, 대통령 메시지 낭독, 등단봉청, 불자 · 법장 봉정, 예경삼배
개산 이후부터 1400여 년 동안 불보사찰(佛寶寺刹)로서, 출가자의 득도지이자 불자들의 안심입명처로서 그 자리를 지켜온 양산 통도사. 그 오랜 역사 속에서도 화엄산림법회를 주재하며 선풍(禪風)을 드날린 경봉스님(1892~1982)의 존재는 우뚝하다. 2012년은 경봉스님의 탄신 120주년과 열반 30주기를 맞이하는 해다. 조계종 총무원과 경봉선풍 중진불사회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보다 많은 생명을 구하고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과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이 손을 잡았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체결하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공동 사업 업무협약은 선진국에 비해 심정지환자와 중증외상환자의 소생율이 저조하고, 긴급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
조계종 제189회 임시중앙종회가 3월 27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전체 의원 81명 중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이번 종회는 31일까지 5일간의 회기로 열릴 예정이다. 제189회 중앙종회는 △개식 △삼귀의 및 반야심경 봉송 △의원선서(성원 ‧ 각진스님) △의원점명 △종회의장 보선스님의 개회사 △총무원장 자승스님
서울에서 26일부터 이틀간 ‘세계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에 대항해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종교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합동세미나 ‘생명과 탈핵’은 한국 종교계가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상임대표 퇴휴스님)는 27일 소집되는 제189회 임시중앙종회를 앞두고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종단 종헌개정 및 종법제개정특별위원회에서 마련한 통합선거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오후 3시 총무원 청사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대표 퇴휴스님을 비롯해 청정승가를위한대중결사 의장 만초스님,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정웅기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스님)이 제6회 선리연구원학술상 논문공모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자랑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가 논문 을 통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는 '민족화해, 평화통일 한반도 생명평화 공동체 실현을 위한 1000일 정진결사를 28일(수) 오후 3시 조계사 일주문 옆 정진단과 조계사 대웅전에서 입재한다. 1000일 정진결사는 수행, 문화, 생명, 평화, 나눔의 5대 결사를 현실 속에서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생명평화 1000일 정진 △사부대중 야단법석
“한국 사람은 왜 하버드대라면 난리죠. 그가 비리를 저지르는지 훌륭한 일을 하는지 현재 하는 일과는 상관없이 왜 명문대라면 무조건 환호하는지도 이해하기 어렵고, 능력과 상관없이 지방대를 나오면 인턴십조차 구할 수 없는 상황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혜민스님, 한겨레 인터뷰에서) 혜민스님의 인기가 뜨겁다. 혜민스님의 현재 트위터 팔로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의 맞아 강남구 대표사찰 봉은사(주지 진화스님)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봉은사 경내에서 진행된 홍보캠페인에선 고통받는 이웃들의 사진, 지구촌공생회 식수지원사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진 전시가 진행됐다. 이 날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과 동시에 초하룻날이기도 해서 평소보다 많은 신도들이
조계종 제13대 종정 진제스님은 오는 3월 26일(월)부터 시작되는 임기를 앞두고 교시를 내렸다. 전국 사찰 및 기관에선 종정스님의 새 교시와 근영이 게시될 예정이다. 진제스님은 교시에서 ‘持戒淸淨’, ‘精進和合’, ‘廣度衆生’이라는 정진과제를 사부대중에게 내려 ‘계율을 받들어 청정
한국마사회 광명지점(지점장 노석천, 이하 ‘마사회 광명지점’)은 지난 3월 20일(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금강정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에 방문하여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경감을 위한 “사랑의 쌀”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더불어 각 저소득 가정에 직접 쌀을 전달하여 경제적
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스님)는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종삼스님)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토지사용승인을 총무원에 신청한 바에 대해 19일 저녁 입장문을 발표하고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환경부는 최근 자연공원법의 케이블카 설치 기준을 완화하고 오는 6월까지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93차 국립공원위
종립대학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의 장기가 신속히 이식돼 3명의 환자가 새로운 삶을 얻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동국대 일산병원(원장 태석기)에 따르면, 3월 9일 금요일 오후 5시와 3월 10일 오전 9시 뇌사 조사를 거친 환자는 동국대 일산병원 뇌사 판정위원회에서 최종 뇌사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의 이식팀과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조계종 원로의장 종산스님이 16일 청주 보살사에서 종정 법전스님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종산스님은 지난해 11월 종단 화합과 발전에 큰 공적을 남긴 스님들에게 표창을 주도록 한 포상법의 첫 번째 수혜자가 됐다.이 자리에선 총무부장 영담스님이 종정 법전스님을 대신해 원로회의 의장 종산스님에게 종정표창을 봉서했다. 수여식에는 화엄사 주지 종삼스님, 종희의원
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스님)은 3월 19일(월) 서울 안국동 중앙선원에서 제16차 월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발표회는 동국대 불교학술원장이자 선리연구원 고문을 맡고 있는 인환스님이 좌장을, 동방대학원대학교 차차석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선리연구원장 법진스님(선학원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명실상부 한국불교학의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다가오는 국회의원 총선거를 맞이하여 불자들의 올바른 선거참여를 위한 ‘선거가 보살행입니다’라는 안내 소책자(1만8천부)와 리플렛(22만부)을 마련하여 전국 사찰 및 신도단체에 배포한다. 총무원 기획실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종단은 불자들의 올바른 선거참여를 통하여 종단 운영의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