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제20회 불교언론문화상’의 후보작 및 후보자 추천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접수받는다. ‘불교언론문화상’은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과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TV․라디오․신문 등 기타 분야에서 뛰어난 불교 관련 작품과 언론계에 훌륭한 등불이 된 사
“칡과 등은 무뢰한이다. 숲 가꾸기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겐 칡과 등은 숲을 망치는 게릴라들이다. 수종을 가리지 않고 숨통을 조이면서 둥치의 영양을 빨면서 감아 올라간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칡과 등이 서로 얽혀 있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칡은 칡대로 등나무는 등나무대로 자기 삶을 살고 있다. 그들에게 ‘갈등’은 없다&rdqu
인드라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스님)는 10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신정동 양천공원에서 양천지역 구민과 양천지역 시민사회단체, 인드라망 소속 회원들이 참여하는 ‘2012 가을 한마당’을 개최한다. 가을한마당은 친환경농산물을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임과 동시에 양천지역구민들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시 속
≪불교평론≫이 폐간 결정과 함께 문제가 된 가을호(52호)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불교평론≫은 배부된 주소지에 회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편지를 일일이 발송하고 반송료는 편집실에서 부담할 것을 밝혔다. ‘불교평론 독자제위께’ 제하의 편지는 “일부 원고와 관련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하여 회수하고자 한다”면서 &
“원효대사의 ‘일심정토 염불수행’은 독창적인 정토사상이요 순수한 한국불교이며, 일체중생을 구제하는데 가장 대중적인 수행법이다” 원효대사의 방대한 저술을 번역하고 강의해 온 정목스님은 최근 「일심정토 염불수행」을 출간, 누구든지 염불수행을 통해 안심을 얻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자는 대승불교의 신행체
“부당한 억압으로 조선시대를 ‘불교의 암흑기’라고 하지만 그래도 불교는 여전히 조선시대의 종교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었다” 동국대학교 김상현 교수는 22일 오전 9시 30분 양산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열린 ‘한국 전통사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교수는 &ld
“의천은 문헌결집, 말하자면 책에 삶을 걸었던 인물이다. 특히 송, 거란, 일본에까지 자료를 수집해 이룩한 4,000여 권의 대규모의 문헌집성인 『교장』을 만들었다. 『교장』은 불교라는 특정 종교의 문헌들을 집성한 것이지만 불교라는 틀 안에서 평가하기도, 선종이나 교종 등 종파적인 관점에서 보기에도 그 의의와 가치는 너무 크다” 「일꾼
불교전문 계간지 ≪불교평론≫이 폐간된다. ≪불교평론≫은 이번 가을호(통권 52호)를 끝으로 폐간키로 결정했다. ≪불교평론≫ 발행처인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최근 폐간을 결정함에 따라 21일 오후 6시 소집된 편집위원 회의에서도 논문상 공모 및 매월 개최하고 있는 열린논단도 모두 중단키로 했다. ≪불교평론≫의 폐간은 가을호에 게재된 민족사 윤창화 대표의 논문
불법선양과 불교계 권익을 위해 설립된 선재포럼(대표 정상옥)은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3층 귀빈식당에서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새누리당 서병수, 안홍준, 김장실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장용철 안양대 교수의 ‘폐사지 및 노천문화재 관리를 위한 정책’ △김봉석 신아법무법
불교학연구회(회장‧ 박경준 동국대 교수)는 2012 가을논문 발표회를 9월 22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국대학교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의 주제 및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제1주제 : 원측 유식의 불성론과 그 정체성(발표자=장성우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과정, 사회=최종남 승가대교수, 논평=고영섭 동국대 교수) 제2주제 :
“바로 당신이 세상의 주인공이다. 마음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도구 삼아 앞으로 나간다면 우리 모두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다. 재미, 의미, 보람을 동시에 찾는 ‘프로인생’을 살자” 퇴허자(도산)스님의 명상에세이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는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차 한 잔의 향기 속에서 잠시
유럽의 근대 불교학과 한국의 근대 불교사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불교와 불교학 - 불교의 역사적 이해』의 저자 조성택은 유럽의 식민주의적 성격을 지닌 ‘근대 불교학’을 비판한다. 근대 불교학이 초기 불교사를 재구성하는 데 있어 출발점이자 결론으로 상정하는 불교가 붓다의 가르침에 따르는 하나의 교단에서 출발해 다양한 교
“마음을 치유하는 데도 공부가 필요하다. 이성으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영혼으로 하는 공부이다. 마음공부는 삶의 괴로움에서 빠져나올 문을 훤하게 열어주고 결국에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며 나 자신을 바꾸는 길로 안내해준다. 책은 내 마음공부의 여정을 인도한 등불이자 지팡이다” 『영혼을 깨우는 책읽기』는 의사소통 전문 교육자인 저자 이현
붓다는 고통을 완전히 이해햐야 한다고 말했다. 당신이 그 어떤 어려움과 문제와 실망과 정신적인 아픔이나 신체적인 아픔을 체험할 때마다 그것을 거부하지 말고 이해하기 바란다. 그것을 그냥 방치해두지 말라. 그것을 주시하고 그것이 힘을 잃을 만큼 깊이 이해하라. 그것이 당신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도록 하라. 세계적인 명상 스승 아잔 브라흐마 스님이 쓴 '
1866년 병인양요 당시 강화군 내 무기 및 물자 현황을 알려주는 자료가 부처님 일대기를 다룬 뒷면에서 발견됐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인환)은 11일 본관 로터스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ABC) 사업 수행 중 평창 지암정사(주지 대석) 소장 170책을 조사하던 중 1854년 필사된 언해본
동국대 경주캠퍼스 갈등치유연구소가 사회갈등을 융복합 시각으로 접근해 치유하는 저서 『갈등치유론』을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행정학과, 문화예술철학과, 의학과, 불교학과 등의 교수 6명이 융복합의 시각에서 갈등을 연구하고 강의한 내용을 1·2부로 나눠 정리했다. 1부 '갈등치유의 이해'에서는 갈등의 이론적 측면을 정책학, 뇌과학, 철학, 불교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21일부터 23일까지 양산 통도사에서 ‘한국 전통사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생명력 있는 종교공간이자 유구한 전통을 지닌 건축문화유산으로서 중요성이 큰 ‘사찰’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검토하고 그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존 허드
이 책 『이타적 인간의 뇌』는 뇌의 진화에 따른 의식 상태 변화와 뇌 활동의 관계를 여러 각도에서 실험하고 관찰하여 새로운 뇌 이론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인 에릭 호프만은 명상, 쿤달리니 각성, 감정방출치료, ‘아야와스카’라는 생약 음용, 바이오피드백과 뉴로피드백 같은 심리치료 훈련 등을 통하여 일어나는 다양한 의식 상태 변화와
계간지 불교평론이 2012 올해의 논문상을 공모한다. 불교사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사회현상을 불교적 시각으로 조명하는 계간지 불교평론은 이같은 간행취지를 살리고 학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이 상을 제정해 시행해 왔다. 지난 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게재된 불교관련 논문을 대상으로 공모되는 ‘올해의 논문상’은 해당
안정보다는 고난, 꿈의 성취보다는 ‘도전’을 즐기는 젊은이들 금강대학교 연극 동아리 ‘피닉스’. 다른 학교보다 역사도 짧고 학생 수도 적어 오래 유지되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다른 동아리를 보며 불사조 ‘피닉스’ 오늘을 산다. ‘피닉스’란 스스로 불에 들어가 타 죽고, 그 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