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가 ‘좋은 일 실천 수행 법화산림 백만독 관음정진 수행’을 발원했다. 삼광사는 10월 1일 오후 11시 경내 지관전에서 ‘백만독 관음정진 수행 결제식’을 봉행했다. 백만독 관음정진 수행’은 10월 1일 결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8일까지 100일 동안 2,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된다.
부산 삼광사 힐링광장(상임대표 무원 스님)는 9월 30일 오후 4시 부산시 사하구 소재 세인트마린에서 복지법인 미애원 소속 학생 35명과 지역 내 초·중·고교생 40명에게 총 1,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박금태 복성장학회 이사장이 기부했다. 박 이사장은 힐링광장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지역문화와 경제에 기여하고, 사찰음식과 산사음악회를 통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축제가 보은 법주사에서 열린다. 보은 법주사(주지 정도 스님)는 ‘희망, 미래(佛) 페스티벌’을 10월 8일 경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축제의 서막은 ‘백 가지 맛과 백 가지의 즐거움’을 주제로 사찰음식과 세계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백미백락 행사’가 알린다. 스님들이 직접 요리한 사찰음식 작품과 다문화 가정이 준비한 태국, 중국, 베트남, 티벳, 필리핀 등 다양한 세계음식들이 한자리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팔공총림 동화사에 소장된 성보를 통해 호국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동화사성보박물관은 내년 7월 31일까지 박물관 전시실에서 ‘호국의 성지, 동화사’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특별전은 호국의 영산으로 여겨졌던 팔공산과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사명대사 유정 스님에 관한 유물, 그리고 성보문화재에 담긴 호국의 의미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찬불동요 보급과 ‘어린이·청소년 포교 활성화를 위해 11월 19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법당 다보원에서 ’제7회 어린이·청소년 창작 찬불동요제 맑은 노래, 부처님 마음’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작사·작곡가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가창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 이하 공불련)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동화사에서 공불련 창립 16주년 기념법회 및 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의 특별 수계법회가 이뤄진다. 행사는 15일 오후 3시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열리는 창립기념법회로 시작한다. 김상규 공불련 회장의 기념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김
정의평화불교연대(상임대표 이도흠)가 백남기 농민 사망에 대한 국가권력의 책임을 촉구하는 성명을 30일 발표했다. 정의평화불교연대는 “백남기 농민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그 마음으로 박근혜 정권이 뒤늦게라도 뼈저리게 성찰하고 온 생명과 국민을 살리는 민주적이고 자비롭고 정의로운 살림의 정치를 하기를 강력히 요청한다”며 “만약
1/2크기로 축소 제작한 석가탑이 10월 9일 열리는 도봉산 천축사 행원산신대재에서 공개된다. 최근 불국사 석가탑을 본뜬 ‘석담석가탑’ 불사를 회향한 천축사(주지 함결 스님)는 이날 오전 9시 석담석가탑 불사의식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행원산신대재에서는 왕실 행차 재현의식도 펼쳐진다. 673년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 이하 민추본)가 4기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 수료생 53명을 배출했다. 민추본은 지난 22일 4기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 수료식을 갖고 신청자 57명 중 5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24일부터 27일까지는 3박4일간 백두산 및 북중접경지역 현장순례를 성료했다. 민추본 본부장 법타 스님은 22일 열린 수료식에
만해 한용운 스님의 업적을 돌아보고, 바람직한 선양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소장 고재석)는 10월 1일 오후 3시 인제 만해마을에서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특별 템플스테이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에서 열린다. ‘부모님 손잡고 1박2일’ 템플스테이는 참가 청소년들이 수행자의 삶을 체험하면서 건전한 자아를 발견하고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서울남부보호관찰소가 후원
“인양 완료 시기를 발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수정 발표하는 모습에 정부에 대한 신뢰성은 무너지기 시작하고 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가 세월호 인양 연기를 거듭하는 정부에 유감을 표명했다. 사회노동위원회는 27일 ‘지켜지지 않는 세월호 인양’ 제하의 성명을 통해 “7월말, 9월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원장 춘광 스님)이 불교예술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제1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대상은 황규철 작가의 현대불화 ‘화엄-2016’. 천태종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00여 점의 출품작을 접수 받았다. 9월 10일 심사위원회(위원장 홍윤식)의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은 29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에서 제8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시상식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성효 스님과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현조 스님, 김지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재단 팀장 등 시상자와 대상 수상자 이정현, 이현익 씨 등 수상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조계
“내 마음 안정돼서 편안하면 여기가 그대로 극락정토지. 매일 그대로 즐겁고 매일 편안합니다.” (재)선학원 고문이자 서울 경국사 한주인 인환 스님의 삶과 수행 이야기가 BBS불교방송 새 프로그램 ‘선림산책’에서 소개됐다. 인환 스님은 9월 26일자 첫방송의 주인공으로 그간의 이야기들을 브라운관에 녹여냈다. 인환 스
한평생 전통사경 복원과 창조적 계승을 위해 힘써온 김경호 회장이 55년 인생을 정리하는 대규모 회고전을 갖는다.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아라아트센터 5층에서 개최하는 ‘전통사경 회고전 잉불잡란격별성(仍不雜亂隔別成)’이 그것이다. 2008년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일미리중함시방(一米里中含十方)’에 이은 최대 규모 작품전이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은 개교 110주년을 기념해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ABC) 구축사업의 실효와 지향’을 주제로 9월 30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학명세미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승석 원장이 기조발표와 △ 원효 저술 일문(逸文)의 실태와 의의(김천학) △승만경의 일승장에 대한 원효의 해설(원
우리나라 근대불교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금용 일섭(金蓉 日燮, 1900~1975) 스님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사단법인 불교미술일섭문도회(이사장 김성규)는 ‘근대 대불모 일섭 스님의 작품 세계’를 주제로 10월 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은영 송광사 성보박물관 객원연구원이 일섭 스님의 연보를 소개하고, 불화, 단청, 조각 세 분야로 나뉘어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이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른 시일 내에 모든 임직원들의 염원인 사옥(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선 사장은 9월 26일 BBS불교방송이 입주해 있는 다보빌딩 3층 법당 다보원에서 열린 월례 조회에서 취임 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선 사장은 지난 해 10월 취임 후 임기 내 사옥 완공 계획을 밝혔다. 선 사장은 취임식 직후 교계 기자들과 만나 상암동 DMC를 비롯해 여러 입지를 타진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순천만을 터전으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강순이 작가의 첫 자수전 ‘그리움이 수가 되다’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 법련사 불일미술관 제2관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신의 소녀시절을 회고한 ‘달과 소녀’, 이름 없는 들풀의 일생을 그린 ‘생(生)’ 등을 수틀 위에서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편하게 펼쳐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