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11일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등 7건의 문화재를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은 조선 1661년(현종 2)의 조성연대, 조각승 회감(懷鑒)스님을 밝히는 발원문과 많은 복장유물을 동반하고 있는 중요한 보살상이다. 여의를 들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0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3 불교합창 페스티벌 신작찬불가 합창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천안 각원사 도솔합창단, 충주 싸르나트레이디스싱어즈, 서울 제니스불교문화원 제니스합창단, 당진 보덕사 관음합창단, 부산 홍법사 깐따모레합창단 등 13팀이 경연을 벌인 2013 불교합창 페스티벌에서 천안 각원사 도솔합
(사)한국불교학회(학회장 김용표)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9일 오전 9시 반부터 동국대 문화관 학명세미나실과 강의실 등에서 ‘결집, 한국불교학 40년: 그 연구 성과와 과제’ 전국추계불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오후 1시 반부터 학명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국불교학회 40주년 기념식에서 학회장 김용표 교수(동국대)는 ‘붓다 교설의 창
신학생에서 출가수행자로, 다시 한국에서 인도로, 참스승을 찾아 떠돌던 10여 년의 구도행각. 청전스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건 티베트 난민정부가 있는 인도의 다람살라다. 그곳에서 달라이 라마를 만난 청전스님은 달라이 라마를 스승으로 모시고 26년째 구도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청전스님이 그동안 수행의 거울로 삼아온 달라이 라마와 이름 없는 참스승들의 맑고 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최근 상설전시관을 개편하고 사리공양석상 등 경주 금장대 출토 유물 3점을 미술관 1층 불교미술I실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사리공양석상 1점과 거북무늬석상 1점은 2011년 계림문화재연구원이 실시한 금장대 발굴조사 당시 조선시대 건물터의 주춧돌 자리에서 출토된 유물로 일반에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다. 같이 선보이는 사
불교미술의 전통과 현대적 창작미술의 접목과 융합, 동국인의 화합과 모교 발전 계기 마련을 위해 2013 동국미술대전이 6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7일 오후 5시 오프닝 리셉션을 개최한 동국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연택)는 학교 건립 107년, 미술학과 창립 40년을 맞아 동창회관 건립을 위한 2013 동국미술대전을 마련한 것이다. 동국대 교수 및 동문작가
BBS울산불교방송(사장 오심스님, FM 105.3MHz)이 ‘제5회 울산 차문화한마당’을 15일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과 롯데백화점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1부 개막식은 불교중앙차인회의 다도시연에 이어 개막선언과 삼귀의·반야심경 봉독, 인사말·축사,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차문화한마당 개막을
대장경축전 조직위는 9월27일부터 10월31일까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가을산책 사진 공모전’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직위는 지난 2일 심사위원회(위원장 서정엽 KBS아트비전 미술감독) 회의를 통해 사진 공모전 출품작 중에서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입상자는 강연선씨, 장세영씨, 이혜숙씨, 정정환씨, 강연선씨, 김인호씨, 이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0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3 불교합창 페스티벌 신작찬불가 합창경연대회를 개최한다. 9~10월 권역별로 예선을 진행한 2013 불교합창페스티벌 운영위원회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합창팀 10여 팀을 본선에 진출시켰다. 조계종 문화부에서 개발한 2012 신작찬불가 중 1곡 합창은 필수. 2012 신작 찬불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서울 흥천사 대방’ ‘포천 방어벙커’등 8건에 대해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서울 흥천사 대방’은 정토 염불 사상이 크게 성행하던 근대기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염불 수행 공간과 누·승방·부엌 등의 부속 공간을 함께 갖추고 대웅전을 실제적
불교학연구회(회장 조은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16일 오전 9시30분 서울대학교 신양인문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연기사상의 성립과 전개’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부 사회는 이태승 교수(위덕대 불교문화학과) 맡아 원과스님(동국대)이 ‘12연기와 해탈지(ñāṇa)’
한국불교학회는 학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9일 오전 9시 ‘결집, 한국불교학 40년: 연구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동국대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한국불교학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불교학술상을 시상한다. 한국불교학회 창립40주년 기념으로 제정한 한국불교학술상은 교학 부문의 불
제4회 어린이 청소년 창작 찬불 동요제 ‘맑은 노래, 부처님 마음’이 16일 오후 3시 잠실 불광사 보광당에서 열린다. BBS불교방송은 창작 찬불가 및 찬불 동요의 발굴을 통한 어린이․청소년 포교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 창작 찬불 동요제를 운영해왔다. 시상내역은 대상 1팀 상금 2백만 원, 최우수상 1팀 상금 1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원학스님)은 경북 군위 인각사의 주요 발굴유물과 일연스님 《삼국유사》의 내용을 담은 2013년 기획특별전 ‘인각사와 삼국유사-역사의 향기를 따라 천년의 숨결을 만나다’를 1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4년 1월12일까지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불교문화재 총 77건 195점(보물 5건 7점, 시도 유형 문화재
불교평론 올해의 학술상에 신규탁 교수(연세대 철학과)의 ≪규봉종밀과 법성교학≫이 선정됐다. 불교평론심사위원회는 “올해 학술상을 새롭게 제정해 저서와 역서를 공모했는데, 6종의 저서와 2종의 역서가 최종 심사대상으로 올라왔다”면서 “그중 열띤 토론 끝에 신규탁 교수의 ‘규봉종밀과 법성교학’을 수상작으로 결
빠알리어로 ‘담마빠다’라 부르는 《법구경》은 부처님의 핵심 가르침을 담고 있는 책이다. 빠알리어로 담마(dhamma)는 ‘진리’ ‘법’ ‘가르침’을 뜻하고, 빠다(pada)는 ‘말’을 뜻하므로, 담마빠다는 ‘진리의 말씀’이라고 풀
불교가 전래됐던 시기 한반도의 민간신앙은 어떻게 불교 속으로 흡수됐을까? 《삼국유사를 통해 본 불교와 민간신앙 습합》을 펴낸 저자 장정태 박사는 “산신각, 칠성각, 명부전, 조왕 등 시설물에서 뿐만 아니라 자연숭배, 정령숭배, 주력숭배, 신당숭배, 점복과 예언, 풍수지리, 부적 등 불교교리와는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민간신앙의 요소가 자리 잡고 있
(사)대륜불교문화연구원(원장 혜일스님)은 ‘금강산 유점사와 경성포교당 법륜사’를 주제로 1일 오후 1시30분 제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혜일스님은 개회사에서 “북한 금강산 유점사와 법륜사의 관계를 확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세미나를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ldq
‘대화와 소통을 통한 행복한 불자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제54차 포교종책연찬회가 10월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불교상담개발원장 도현스님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다”며 “나를 먼저 내세우지 않고 타인의 고통과 기쁨을 나의 것으로 느끼고 함께하는
붓끝에서 피어나는 선(線)은 선(禪)을 만나 궁극의 불국토를 선사한다. 동국대학교박물관(관장 정우택)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禪.善.線描佛畵(선.선.선묘불화)-빛으로 나투신 부처’를 22일까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불화는 바로 일본의 한 사찰에서 발견돼 세간의 주목을 받은 고려시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