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작가 권신홍의 첫 개인전 ‘보이지 않는 빛 - 빛이 머무는 시간과 공간’이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관장 희유 스님)에서 1월 12일부터 2월 3일까지 열린다. 권신홍 작가는 ‘2016년 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 선정작가다. 강렬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노인의 일상을 경쾌하게 표현해 지난해 진행된 신인작가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김정태) ‘제41기 박물관 특설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1년 간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함축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고고학, 인류학, 역사학, 미술사학, 박물관학 등의 다양한 주제를 국내 최고의 석학 100여 명에게 배울 수 있는 강좌다. 이번 박물관 특설강좌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채색문화재의 비파괴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 기술 소개 책자인 《안료 비파괴 분석 길라잡이》를 최근 발간했다. 책자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안료의 분류 △안료 분석기술 현황과 종류 △안료 비파괴 분석기술의 원리와 특징 △안료 비파괴 분석 지침 △안료 분석과 해석 방법 등 5부분으로 구성됐다. 단청, 벽화, 괘불
법정 스님이 지은 동화책이 버마어로 번역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보급됐다.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일 스님)는 ‘버마 어린이와 함께 꾸는 꿈, 따비에’(버마 대표 마웅저·한국대표 정보임)와 함께 △자비로운 노스님 △어리석은 부자 △지혜 주머니 이야기 △머리가 두 개 달린 새 △노인을 버리는 나라 등 법정 스님의 동화책 《슬기로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우리말 예불을 보급하기 위해 을 제작했다. 한문이 많이 사용되는 불교의식은 한글세대가 불교를 멀리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BBS불교방송은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과 함께 불교 대중화와 어린이·청소년포교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말 예불 보급 운동에 나서기로 하고, 그 일환으
불자 지식인을 초청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그 대안을 찾아보는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 BBS TV의 ‘붓다 패러다임 - 세상을 바꾸다’가 새해에도 불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2017년 새해 첫 강연에서는 경영학자이자 21세기 비즈니스포럼 공동대표인 노부호 서강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기업 경영에 대한
동국대학교 교직원들의 신행모임인 보현회(회장 김대욱)가 《불교를 철학하다》의 저자 이진경 교수를 초청, 9일 오후 5시 이 대학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저자특강 △현장 질의응답 △이진경 교수와 진우스님의 주제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보현회 회원들이 <불교를 철학하다>를 읽고 제출한 질의사항에지은이가 답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
사단법인 자비명상(대표 마가 스님)이 1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제1차 나를 바꾸는 100일 수행자 모임’(이하 ‘100일 수행자 모임’)을 운영한다. 나를 진심으로 바꾸고 싶은 이, 나의 변화를 통해 행복해지고 싶은 이, 새해 성취하고 싶은 꿈이 있는 이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100일 수행자
모든 문화 현상은 시대의 반영이다. 문화는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등 각 분야와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해 간다. 종교문화 또한 예외는 아니다. 불교의식이 현대문명 속에서 어떻게 변화해가야 할지 대만불교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구오카이(果慨) 스님(대만 법고문리대학 박사)은 사단법인 어산작법보존회가 ‘불교의례의 문화콘
평창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이 1월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동국대학교 발전 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정념 스님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이기도 하다. 정념 스님은 “동국대학교 이사로 종단을 대신해서 학교 곳곳을 살피고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
세종이 비 소헌왕후의 공덕을 빌기 위해 지은 《월인천강지곡》이 국보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 권상과 ‘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등 불교문화재 2건을 국보로 제320호와 제48-2호로 각각 지정하고, ‘금강산 출토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 일괄’을 보물 제1925호로 각각
여태동 불교신문 전략기획부장의 부친 여해두 옹이 숙환으로 1일 정오 별세했다. 향년 80세. 빈소는 대구 경북대 병원 영안실 특1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 선영이다. 여태동 010-3686-1582
■ 697년(신라 효소왕 6년) 망덕사(望德寺) 완공사천왕사 보호 위해 창건한 호국사찰 망덕사는 호국사찰인 사천왕사를 보호하기 위해 지은 사찰이다. 신라는 외세 즉, 당을 끌어들여 삼국을 통일한다. 하지만 당은 신라마저 복속하려고 문무왕 19년(679) 50만 대군을 일으켜 침략해 온다. 의상 스님으로부터 이 소식을 전해들은 문무왕은 명랑 스님의 건의를 받
실로 계란대란이다. 조류독감이라고 불리던 가금류의 전염병이 AI라는 팬시한 이름으로 정체를 숨기고 한반도에 상륙한지 불과 한 달여 기간에 2,000만 마리에 이르는 닭과 오리 등이 살처분되었다. 살처분이란, “가축의 법정전염병 중 특히 심한 전염성 질병의 만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예방법의 일종으로 감염동물 및 접촉한 동물, 동일 축사의 동물
사회재난으로서의 구제역 생매몰 기억도 생생한데 최근엔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몇 천만 마리의 가금류가 희생되고 있다. 이런 모습은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이 화제가 되고, 미국 대선에서 초인류당(trans-humanism party; 초인류란 과학기술의 활용으로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은 인간을 의미)이라는 정당까지 등장하면서 새삼 과학시대의 인간과 생명이란 무
우리는 지금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 지난 2016년 연말부터 2017년 연초를 지나면서 우리는 그야말로 한국 사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 96%의 국민들이 10여 회가 넘게 광화문에서 촛불의 의지로 부패한 권력과 부정의한 사회구조의 물길을 바꿔 놓은 것이다. 그야말로 대 역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성장 발전에 대한 염원은 독재 권력이 발호하는
태고 보우 국사가 주석했던 고양 중흥사(주지 지홍 스님)는 새해 1월부터 3월까지 세 달간 매월 첫째, 넷째 토요일 ‘태고 보우 국사와 함께하는 명상여행’(이하 명상여행)을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명상여행 오전 일정은 첫째 토요일과 넷째 토요일 달리 운영한다. 첫째 토요일 오전에는 중흥사에서 태고 보우 국사가 쓴 수행에 관한 글이나 시, 국사가 행한 법문, 국사와 관련 있는 글을 읽는다. 매월 넷째 토요일 오후에는 태고 보우 국사 부도와 부도비를 답사하며 국사의 생애를 살펴보고 거북바위에서 명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108배 후 태고 보우 국사가 재가불자들에게 권했던 화두를 들며 좌선과 행선(行禪), 와선(臥禪) 등 간화선을 체험한다. 템플스테이는 ‘스님과 차담’으로 마무리된다. 1월 넷째 주 명상여행은 토요일이 설날이어서 하루 앞당겨 진행한다. 이날 명상여행은 설맞이 템플스테이와 연결된다. 2월 첫째 주 명상여행은 토요일이 입춘이어서 둘째 토요일로 한 주 미뤄 진행하며, 정월 대보름 달맞이 템플스테이와 연결해 운영한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55년차 중앙회장에 이경수 전 금오공대지회장이 당선됐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는 12월 24일 오전 10시 조계사 불교대학 4층 회의실에서 제55년차 중앙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회장 선거에는 금오공대 이경수 후보와 숭실대 장민호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경수 후보가 68표 중 53표를 획득해 회장에 당선됐다. 이경수 회
불교인구가 10년 만에 300만 명가량 줄어들고 종교인구 순위도 개신교에 이어 2위로 내려앉았다는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가 발표돼 교계 안팎에 충격을 던져준 가운데, 불교인구 감소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불교언론인협회(회장 이재우)와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허태곤)는 ‘2015 통계청 종교인구 집계 발표에 따른 한국불교 현실의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12월 29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우리함께빌딩 2층 만해NGO교육센터에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김형남 참여불교재가연대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토론회에는 윤승용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 박병기 한국교원대 교수, 김경호 지지협동조합 이사장이 패널로 참여해 불교인구 감소 원인을 진단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 해결 방향을 모색한다.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가 한 해의 마지막을 산사음악회로 마무리한다. 월정사는 12월 31일 오후 2시부터 한강시원지체험관과 경내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해넘이·해맞이 2016 송년행사’를 개최한다. 송년행사는 친환경 천연비누 및 향초 만들기 체험인 ‘2017 나에게 보내는 선물’을 시작으로 자정까지 진행된다. 오후 4시에는 일주문에서 경내까지 ‘삼보일배’가 진행되고, 저녁공양 후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전나무숲길 별빛 포행’이 이어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송년음악회는 대법륜전에서 오후 8시부터 열린다. ‘피리’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1부 ‘서양 피리 리코더 앙상블’과, 2부 ‘우리 피리의 향연’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