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과 법륜 스님의 스테디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날마다 웃는 집》에 수록한 삽화로 유명한 이영철 화백이 9월 25일까지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에서 초대전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랑꽃밥’, ‘연인-꿈꾸는 초록숲’, ‘그대는 분홍 봄이다’, ‘만월-분홍연가’, ‘달, 별, 꽃들의 시’, ‘분홍 꽃비’, ‘꽃으로 담은 약속’ 등 아크릴릭으로 그린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 화백은 출품작을 통해 명예, 금전, 지위 등 사회생활을 하며 점점 잃어가는 사랑과 우정, 꿈, 느림, 여유, 웃음 열정 등에 대한 아쉬움을 환기시킨다.
불교문화
이창윤 기자
2015.09.10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