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천여명이 이용하는 최대 복지시설인 서울노인복지센터가 공간확대와 이용자 자율경영의 새 장을 열었다. 지난해 개장한 서울 삼청동 시니어 공방에 참여해온 강혜령 씨는 “올해 자율경영으로 서울 북촌에 시니어공방 2호점으로 ‘Shop in Shop’을 개장한다”며 “그간 기업 등에서 생산 후 남은 짜투리
노숙인 복지관 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집에 하나금융나눔재단이 노숙인을 위한 이동차량 (스타렉스) 1대를 후원했다. 김정한 하나금융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차량을 전달하며 “노숙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차량이 튼튼한 발이 되어 노숙인 복지 증진을 위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22일 말했
회심곡과 아리랑이 국악인 김영임에 의해 연창되며 출범한 BTN붓다회포럼에서 사회 각분야 갈등 치유 논의의 장이 선언됐다.붓다회포럼 발족을 선언한 구본일 BTN 사장은 “정치 경제 문화...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가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로 선정됐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불기2562(2018)년 5월 22일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로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축위원회는 봉축표어 선정과 관련,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사회 양극화를
1심 판결에서 선암사 소유권을 인정받았던 한국불교태고종이 광주고법의 2심 화해권고안을 거부했다.태고종(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이메일의 12일자 입장문에서 "1962년 정치권력이 주도한 통합종단은 태고종과 무관하다. 이해 당사자인 대처 측이 빠진 상태에서 비구 측과 사회인사만으로 통합종단이 만들어졌다. 이런 통합종단을 근거로 선암사의 법적 지위를
동국대가 지난 13일자로 학부모들에게 “청소노동자들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동국대는 커져가는 청소원 노동자 사태와 관련, 교무부총장 명의로 ‘학부형님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편지를 보냈으며,. 김성훈 교무부총장(교육학과 교수)은 이 편지에서 “졸업식으로 학교를 찾은
종교인소득 과세에서 가장 큰 논란은 현재 건강보험 문제이다. 일단 종교인 개인이 종교인소득으로 납세할 경우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높은 지역가입자가 된다. 기타소득에 해당되기 때문이다.이걸 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자로 납부를 선택하면 보험료의 50%를 소속 종교단체나 사찰이 사용자분을 부담하고 개인은 50%만 납부하면 된다.현행 종교인소득자에 대한 과세 기준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천안지사는 아우내은빛복지관에 설 맞이 사랑나눔 후원금을 지난 13일 전달했다.후원금 전달식에서 오상연 주택금융공사 천안지사장은“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을 통해 아우내은빛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lsq
‘종교단체는 원천징수 및 연말정산 여부에 관계없이 다음해 3월 10일까지 지급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이 종교인소득 과세에 대해 안내책자를 냈다. 국세청 안내책자는 ‘비과세소득인 종교활동비 지급액도 지급명세서에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세청은 비과세 영역인 종교활동비의 종
평창 동계 올림픽 개·폐회식에 등장한 ‘인면조(人面鳥)’가 극락에 깃들어 산다는 가릉빈가(迦陵頻伽)를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다. 사람 얼굴에 긴 목과 날개를 가진 ‘인면조(人面鳥)’는 개회식에 날개를 퍼덕이며 등장했고, 이 장면이 SNS를 통해 전 세계에 퍼지면서 인면조(혹은 가릉빈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러나 평창 동계 올림픽 개·폐회식에서 등장한 인면조가 가릉빈가를 형상화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충남 논산 은진미륵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된다. 문화재청은 보물 제218호인 논산 관촉사 은진미륵(석조미륵보살입상)에 대해 국보지정을 13일 예고했다. 국보 지정이 예고된 은진미륵은 고려 전기인 968년경 조성된 것으로 조각장의 뛰어난 솜씨가 미륵보살을 잘 구현해 불교조각에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왔다.그간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石造彌勒菩薩立像)은
“원천징수 준비가 완비되지 못한 경우, 내년 5월 종합신고제도를 이용하고 종교단체의 경우 반기별 신고를 이용해 오는 6월에 하반기 신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종로세무서 법인납세과 배인수 법인3팀장은 재단법인 선학원에서 설명회를 통해 종교인과세의 대응 방안을 12일 상세 안내했다.배 팀장은 종교계의 현실을 감안 “종교단체들
청와대 소재 불상이 보물 지정예고됐다. 문화재청은 일제 강점기에 이전된 청와대 내의 석조여래좌상에 대해 9일 보물지정 예고했다.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회의는 통일신라 9세기경 조성 추정되는 경주 방형대좌(方形臺座) 석조여래좌상에 대해 보물 지정을 결정했고, 문화재청은 이를 30일간 의견검토후 의결을 예고했다. 현재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4호인 대형 석조
BTN불교TV는 설 연휴특집으로 ‘묵담 대종사 그의 선,교,율’을 방영한다.설날연휴 특집인 TV 최초 공개 승가대학의 리얼 현장기 ‘승가교육의 새로운 변화 해인사 승가대학’도 볼거리이다.특별제작된 할머니의 사후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국악인 손자가 할머니와 함께 떠나는 생전예수(生前豫修)청도여행기 ‘그날&r
BBS TV 설 특집은 다큐 ‘수행자의 밥상’으로 15일 오전 7시40분 방송된다. 연휴 첫날 아침을 깨우는 ‘수행자의 밥상’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기 다른 4개국 현지에서 제작, 수행자의 삶과 밥상을 통해 생명존중과 나눔의 가르침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이어 ‘전통음악의 향연, 교성곡 보현행원송&rs
송광사 국사전의 16국가 진영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특별전을 연다.조계총림 송광사는 국사전 16국사 진영 중 도난당한 13점에 대한 모사 진영 완성품과 환수된 묵암당 진영을 일반공개하는 특별전을 오는 5월 9일까지 송광사박물관에서 갖는다.이번 일본에서 환수해 첫 공개되는 묵암스님 진영은 2017년 동국대박물관의 ‘나한(羅漢)’특별전에
지난 1월 25일 개최된 재단법인 선학원 정기이사회에서는 한국 근대불교문화기념관 개관식과 더불어 전국분원장회의를 3월 중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전국분원장회의는 선학원의 최대 불사인 ‘한국 근대 불교문화기념관’ 개관식과 동시 개최돼 최대 축제인 동시에 ‘종교인 과세’등 재단의 제반 상황을 점검하고 공론의 장으로
서울대학교가 오는 3월부터 청소와 경비 등 학내 용역·파견 노동자 763명 전원 정규직 전환합의서 7일 작성과 달리 같은 동국대는 민주노총이 가세해 인권탄압 불법파견을 성토하는 농성 장기화로 들어갔다. 서울대는 지난 6일 학교·노동자 측 대표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가 회의를 열어 &lsq
인기가수 아웃사이더가 생명나눔에 젊은층을 겨냥한 SNS 캠페인을 제안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새해 사업계획 설명회에 참석한 홍보대사 아웃사이더는 “아이를 키우면서 생명나눔실천의 중요성을 더 깊게 알게 됐다”면서 조혈모세포 착한릴레이 추진 사업과 관련 “젊은 세대에게 일상화된 온라인 홍보를 위해 눈 마케팅을 적극 시도해 볼 때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동국대에서 열린 만해 선양사업 지자체협의회에서 만해의 심우장이 국가문화재로 지정하는데 최종 절차만 남아 상반기 중에 확정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홍성군 인제군 속초시 고성군 서대문구 성북구 등 6개 지방정부협의회가 만해 한용운 선양을 위한 이날의 회의에서 한용운 선사 일대기 영화 공동제작도 합의했다.이날 협의회 임시의장을 본 김영배 성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