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 어린이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하였던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을 6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한다.‘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은 월지에서 발견된 상상 동물 관련 문화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할 수 있도록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 이하 옥수복지관)이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토마토 모종을 전달했다.옥수복지관은 6월 8일 지역의 어르신 151명에게 정서지원을 위한 ‘행복 방울토마토 전달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서비스를 받은 이들은 옥수복지관이 휴관 이후 주 1회 이상 도시락 전달 및 유선연락을 통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진각종에서 교법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쓴 소책자를 발간했다.이번에 출간한 책은 진각종 교법연구실에서 종단의 교법을 소책자 시리즈로 출간하는 ‘질리지 않는 진리 이야기’의 1권이다.책에는 현실에 대한 고뇌와 불안으로 힘겹게 사는 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삶의 지혜를 안겨줄 의도로 기획했다. ‘가정’, ‘이웃
한국의 선종과 선사상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옛 선사들의 면모와 사상을 각종 자료와 현지답사를 통해 살펴본 책.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정운 스님이 불교신문에 18개월 간 연재한 원고를 묶어 책으로 펴냈다.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됐으며 첫째 장은 이 땅에 선의 초석이 다져지는 시기, 즉 고대 동아시아 및 한국불교의 역사적 상황과 그 시대 선사들을 다뤘고,
단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박일선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전시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코아트스페이스 ‘원앙아리’에서 이달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아트플랫폼 ‘주인공’이 기획했다.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안과를 졸업한 박일선 작가는 지속적으로 전통적
전등사의 청년작가 전시 지원 공모 결과가 발표됐다.강화 전등사(주지 여암)는 2020년 청년작가 공모전에서 김하림·한지민 작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등사는 2019년부터 미술계 청년작가 발굴을 위해 전시 지원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선정된 작가 중 김하림 씨의 개인전이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등사 무설전 내 서운갤러리에서 열린다.김
마음챙김(mindfulness) 관련 프로그램과 미디어를 포괄하는 새로운 마음챙김 전문 플랫폼인 ‘마인드그라운드’가 사업을 시작한다.국내의 마음챙김과 명상에 관련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들이 산발적이고 파편화되어 있다. ‘마인드그라운드’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한 리뷰, 관련된 정보
마음챙김 명상앱 ‘마보(대표 유정은)’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끈 팟캐스트 회사인 웨잇왓(WaitWhat)과 협업으로 ‘나의 명상이야기’라는 팟캐스트를 국내에 공개했다.웨잇왓은 ‘Masters of Scale’이라는 독특한 형식의 팟캐스트를 만들어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크버그, 넷플리스 창업
현재 BTN에서 같은 제목의 방송 프로그램의 내용을 책으로 펴냈다.원빈스님은 서문으로 《금강경》하면 떠오르는 기본적인 질문들을 제시하며 궁금증을 해소한다. 본문에서는 감산 대사의 《금강경》에 대한 관점과 33가지 의심을 끊는 구조로 뼈대를 삼되, 현대의 인도 《금강경》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함한 내용으로 살을 붙이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게 하여 본문으로 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이하 박물관)은 박물관 현장 탐방이 어려운 전국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6·7월 중 실시간 온라인 원격 교육을 진행한다.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 실시간 원격 교육은 박물관 문화재 탐구와 직업 탐색을 주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도자기의 쓰임과 문양을 실험으로 알아보는 &l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와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7월 31일까지 익산 왕궁리유적 전국 사진공모전 〈왕궁리야기〉를 개최한다. ‘왕궁리야기’는 ‘왕궁리 이야기’의 줄임말이다.왕궁리유적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1989년부터 현재까지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백제의 궁성 유적으로, 2015년에는 세계유
기도를 주제로 하는 강의가 열린다.불광미디어는 제 7회 ‘붓다 빅퀘스천’의 주제를 ‘내 삶을 바꾸는 기도의 힘’으로 정하고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원제 스님(선방 수좌)의 ‘왜 기도하는가?’ △정목 스님(유나방송 대표)의
진주지역에서 가장 많이 출토된, 청동기유물 홍도(붉은간토기)와 채도(가지무늬토기)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전시회가 열린다.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 이하 진주박물관)은 8월 23일까지 ‘빛 × 색 = 홍도 × 채도’를 개최한다. 선사유물인 홍도와 채도는 붉게 빛나는 표면과 독특한 가지모양 무늬, 다양하고 세련된 형태
《관상》, 《궁합》, 《명당》 등 역학 3부작을 비롯해 《유마》, 《십우도》, 법정 스님의 일생을 조명한 《바람 불면 다시 오리라》 등을 펴낸 소설가 백금남 씨가 고타마 붓다의 삶을 가공하지 않은 사실 그대로 쓴 평전.백 작가는 이 책을 펴내며 “붓다의 원음은 사라진지 오래고 이제 남은 것은 변색되고 날조되어 버린 붓다의 모습만 남았다.&rdqu
우리나라는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 이래 불교경전이 한글로 번역돼 왔으며 1964년 동국대학교 부설 동국역경원이 발족돼 2001년 마침내 한글대장경 318권이 완간됐다. 이미 완간된 한글대장경 중 오류나 실수가 있을 때 불교한문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잘못을 그대로 답습하게 된다.이 책은 바로 그런 지점을 충족시키는 책이다. 그래서 한국 최초의 ‘불교
불교무용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제6회 불교무용대전의 막이 오른다.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는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4시 대학로의 성균소극장에서 본선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의 후원으로 이뤄진다.매년 공모를 통해 진행되는 불교무용대전은 올해도 비디오 심사를 통한 예선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년. 이제 세월도 많이 흐르고 국내에서도 남북의 화해무드에 따라 전쟁 이야기는 점점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져 간다. 그런데도 이병용 작가의 프로젝트는 아직 진행 중이다. 이유가 뭘까?“아픔을 나눠서 응어리를 조금이라도 풀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 그 뿐입니다. 보상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위로와 공감이 먼저입니다.”그것이 “한국이 지금 잘 살아서 너무 좋다”라던가 “그때가 다시 와도 한국전에 참전할 것”이라고 말해주던 해외의 참전용사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그가 덧붙였다.
신인작가 발굴과 불교예술분야 발전을 도모하는 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의 일정이 확정됐다.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운영위원회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천태예술공모대전의 접수를 하고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관훈동의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27일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불화, 조각, 공예, 민화의 네 부문으로 한다. 예년에 했던 서예부문은 포함하
문화유산도 직접 대면하지 않고 디지털 기술로 만든 화면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국립중앙박물관은 ‘디지털실감영상관’을 개막하고 다양한 문화유산 실감콘텐츠를 선보인다.지난 20일 개관해 대중에서 선보이는 실감콘텐츠는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몰입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에 기반한 융합 콘텐츠로, 그 종류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종로에 위치한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은 6월 20일까지 기획초대전 〈공예동행(工藝同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개관 8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탑골미술관은 “평범하고 단순할 수 있는 하나의 공예품에도 인류의 역사만큼 미학·과학·문화에 대한 정보와 실험이 집단 지성으로 축적되어 왔음을 담아낸다.”며 기획의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