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 시민, 사회, 노동, 종교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어 “김진표 의원을 총리 후보로 내정한 것을 철회하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했다.경제정의실천연합, 민주노총, 정의평화불교연대,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참여연대, 한국종교개혁시민연대 등 45개 단체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발표한 의견서에서 “임기 반환점을 지난 시점에서 차기 국무총리는 향후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보여주는 기준점”이라며, “노동존중 사회와 소득 주도 성장, 혁신 성장, 공정경제를 완수할 개혁 인사가 절실한 상황에서 김진표 의원은 모든 면에서 부적합한 반개혁적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사회ㆍ환경
이창윤 기자
2019.12.12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