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유인·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조주빈이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성평등불교연대가 N번방 성폭력 가해자와 구매 수요자 모두를 강력 히 처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성평등불교연대는 3월 24일 ‘N번방 성폭력 가해자 모두를 강력하게 처벌해 주십시오’란 제목의 성명에서 “잔혹한 성범죄가 계속 확대 재생산되는 이유는 제대로 된 처벌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3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각 종단 대표와 만나 불교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한 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불교계가 합심해 대중 법회를 취소하고 불교행사를 연기하는 등 정부 시책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지역감역이 발생하고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종교계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사회·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불교계가 앞장서 국민 화합과 소통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보름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정 총리는 3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하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해 이같이 권고했다.정 총리는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시설업종별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직접 행정명령을 발동해 집회와 집합을 금지하겠다”고 밝히고,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경우 시설 폐쇄는 물론 구상권 청구 등 법이 정한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해 나갈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정의평화불교연대(상임대표 이도흠, 이하 정평불)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생태복지국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평불은 3월 16일 발표한 ‘합리적 성찰과 문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사회는 주술, 광기, 반지성이 압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흑사병으로 당시 인구의 30~60%인 2억 명이 죽은 14세기 유럽으로 퇴행한 듯한 기시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정평불은 이어 “신종 바이러스의 근본 원인은 인간이 자연을 파괴해 숲에서만 살던 바이러스가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변형한데 있다”며, “자연을 파괴하고 무한하게 성장을 지속시켜 온 삶과 체제에 대해 성찰하고, 온 생명을 존중하고 이들과 공존할 수 있는 문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인은 다른 생명과 타자를 배려해 소욕지족(少欲知足)의 삶을 실천하고,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마음으로 아픈 자를 먼저 돌보아야 하며, 정부는 삶의 질과 국민의 행복지수, 협력, 공존을 지향하는 생태국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천태종 사회부장)은 3월 16일 코로나19의 전파가 가장 심각한 지역인 대구시 현장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이번 긴급 구호는 천태종에서 손 소독제와 고급 물티슈, 비타민 음료, 구급약품, 기능성 장갑 등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하면서 이뤄졌다.대구로 구호품을 가져가 직접 전달한 천태종 사회과장 문법 스님은 총무원장 문덕
불교환경연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주간 활동을 중단하고 자신과 환경, 생명을 돌아보자’는 ‘멈추고 돌아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불교환경연대는 3월 5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관계 맺기를 잠시 중단하지 않으면 안 될 처지”라며, “2주간 활동을 중단하고 자기 돌아보기, 현재 돌아보기, 상황 돌아보기, 지구와 기후의 미래를 돌아보고, 생명을 돌아보며, 넓어진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고요한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불교환경연대는 ‘멈추고 돌아보기 캠페인’ 메시지로 △‘우리는 너무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멈추고 고요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우리는 너무 혼자만 생각했습니다. 고통 받고 아파하는 사람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너무 인간만 생각했습니다. 다른 생명과 자연,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너무 물질만 생각했습니다. 돈이 아니라 생명이 소중한 것임을 생각해 봅니다’ 등 네 가지를 제시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해 주변에 많이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 민추본)가 ‘금강산 신계사 성지순례 사전 신청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조계종 통일종책사업 중 하나인 신계사 템플스테이를 추진하는데 우호적인 환경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 기획됐다.이번 사전 신청은 정식 예약이 아니다. 민추본은 금강산 신계사 성지순례가 성사되면 신청자를 대상으로 정식 예약을 진행한다. 민추본은 4월 중순까지 사전 신청자를 모집한 뒤 조선불교도련맹에 방북을 제안하고, 통일부에 방북을 신청할 예정이다. 민추본은 세부 계획과 일정은 코로나19 사태 추이와 남북 관계 여건을 감안해 조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문덕)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천태종 총무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3월 4일 후원금 5000만 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천태종 총무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이날 전달식을 따로 갖지는 않았다.천태종 산하 기구인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상담원과 인천공항 검역소 방역 담당자 등 코로나19 확산의 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들에게 박카스와 비타500 음료수를 전달했다.
부산지역 5대 종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 스님 등 5대 종교 대표는 2월 23일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 종교지도자들은 △종교행사 자제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역학조사 적극 협조 △사회적 연대 의식 강화 등 3가지 사항에 서로 공감하고,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종교지도자들은 이날 발표한 ‘시민 여러분, 함께 이겨냅시다’란 제목의 호소문에서 “현재 상황은 부산시민 모두의 생명을 위협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생명 존중의 가치가 가장 우선이다. 종교행사를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 신천지 교회, 부산 온천교회, 서울 명성교회, 천주교 안동교구 등 영남지역 종교단체와 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확산을 방지하려는 불교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재단법인 선학원은 24일 각 분원장에게 연락해 “코로나19로 인해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며, “각 분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법회 및 단체모임 참여를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조계종은 2월 20일 긴급 대책과 지침을 마련해 전국 사찰에 공지했다. 조계종은 대구·경북지역 사찰은 최소 2주간 각종 법회와 행사, 모임을 자제하고, 각 사찰에서는 열 감지 카메라,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비치해 적극적으로 예방조치를 취하며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불교 관련 기관과 단체도 예정돼 있는 행사나 사업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섰다.동국대학교, 금강대, 위덕대 등 3개 불교종립대학은 개강을 3월 16일로 2주 연기하고, 학위 수여식과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했다. 또 교내 구성원 중국 방문이력과 중국 국적 유학생 이동 현황 전수조사, 방역 소독, 학교 출입 통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TF팀을 꾸려 대응하고 있다.조계종 중앙신도회는 2월 28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의원총회를 연기하고, 총회 안건 중 2019년 결산 승인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을 일부 안건을 서면 결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 김희중)가 2월 25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종교 지도자 메시지’를 발표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종교계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메시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심각 단계에 들어섰다”면서도, “우리의 높은 의료시스템과 두려움에 굴하지 않는 이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어서 이 상황은 잘 통제될 것”이라고 보았다. 이어 “우리 국민들은 역사를 통해 어려움에 직면할수록 더욱 단합하고 힘을 모아 극복하는 지혜와 실천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감염증 확산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개인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정부와 의료진의 지침을 잘 따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안녕하십니까?평화와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미합중국대통령께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저는 대한민국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원로의원이며 대흥사의 조실로서 법명은 보선이라고 합니다.금년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갈등이 더 깊어져서는 안 되며 이제는 전쟁과 갈등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이렇게 대통령님께 서신을 띄웁니다.…남북한의 국민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서로 간 적대적 관계로 인한 폐해에 고통받아왔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구축은 너무나도 절실하고 중요한 사안입니다. 이 요청을 수용하셔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기 바랍니다.2020년 미국의 대통령은 소통과 자비심으로 세계평화의 초석을 놓았다는 역사적 평가를 기대해 봅니다. 대통령님 내외분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답신을 주시기 바랍니다.
조계종 원로의원 보선 스님이 2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서신을 보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남·북한 간 기본교류와 미국 대선 기간 중 북미 간 대화 지속, 유라시아 평화철도 연결사업에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보선 스님은 서신을 트럼프 대통령 외에도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에게도 함께 보냈다.보선 스님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희망적이던 북미, 남북 관계가 답보 상태이고, 남·북한 간 모든 교류가 단절되었다. 삶을 영위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와 관련된 사업조차 거부되고 있다”며, “(서신 발송)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불자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현 북미 간, 남북 간 경색된 국면을 타개하는데 힘을 보태려는 의도로 서신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는 3월 10일 오후 7시 조계사 건너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북녘 사찰과 북한의 대중문화’를 주제로 ‘통일기러기, 로창현 기자 방북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민추본이 한반도 정세 특강, 북한 바로 알기, 통일 해법 등을 주제로 두 달에 한 번 진행하는 월례강좌의 일환으로 열린다.강사인 로창현 기자는 뉴시스 뉴욕특파원과 뉴욕라디오코리아 보도국장을 역임했다. 2010년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를 창간해 편집인 겸 대표기자를 맡고 있다. 로 기자는 2018년 11월 이후 지금까지 모두 4차례 방북해 카타르 월드컵 지역 예선 남북전, 평양국제상품전람회, 평양국제영화축전 등 행사와 평양 시내, 명소, 영화관, 동물원, 초고층아파트 등 평양시민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개했다. 뉴욕 원각사 신도이기도 한 로 기자는 방북 기간 동안 평양 광법사, 법운암,정릉사, 향산 묘향산 보현사, 사리원 성불사 등 사찰을 참배하고, 북한 스님을 인터뷰하는 등 북한불교도 취재했다.
불교환경연대가 부설기관으로 생태순환사회로의 대전환을 연구하는 녹색불교연구소와 생태수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녹색불교교육원을 설립한다.불교환경연대는 2월 19일 오후 7시 서울시 종로구 소재 이 단체 교육장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공동대표에 인천 법명사 회주 선일 스님, 감사에 정성운 전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을 각각 선출하고, 녹색불교연구소 소장에 유정길 운영위원장, 녹색불교교육원 원장에 조계종 교육아사리 재마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녹색불교위원회(위원장 서재영)와 생태방생위원회(위원장 이봉규), 불교기후행동추진단도 구성했다. 녹색불교위원회는 녹색사찰 지원을 위해 환경법회 문안과 교육교재 개발, 강사 양성 및 파견 등을 전담하는 조직이고, 생태방생위위원회는 생태방생 사례와 의례를 발굴·개발하고 버드나무 묘목장을 관리하는 조직이다. 불교환경연대는 이날 총회에서 각 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연철 통일부장관이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을 예방해 중단된 개성 영통사와의 교류가 이어지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김 장관은 2월 17일 장관 취임 이래 두 번째로 문덕 스님을 예방했으며 서울 관문사에서 이뤄진 만남 자리에는 천태종 총무부장 월장 스님(관문사 주지), 사회부장 도웅 스님(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과 김창현 통일부 교류협력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유·무형의 불교계 피해도 늘고 있다.우선 대중이 많이 모이는 각종 법회와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축소되는 일이 빈번해졌다. 길상사는 2월 1일 봉행할 예정이었던 새해 신묘장구대다라니기도를 취소했으며, 부산 범어사와 공주 마곡사, 김제 금산사 등은 음력 정월에 실시하던 방생법회를 취소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도 2월 15일부터 이틀간 순천 송광사에서 열기로 했던 신년법회를 3월 말로 연기했다.코로나19 확산·감염에 대한 우려로 법회 참석 인원도 눈에 띄게 줄었다. 대전지역 한 분원장 스님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인 듯 지난 보름법회 참석인원이 평소 절반에 불과했다.”며, “장기화 되면 전법과 사찰경영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제11기 숲 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숲 해설가 전문과정’은 산림청 인증 교육과정이다. 3월 9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월, 수, 토요일에 강의가 진행된다. 산림환경교육론, 산림생태계, 산림휴양문화, 자연놀이, 숲 해설 프로그램 개발, 숲 해설 기법, 숲 명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교육에 참가하려는 이는 불교환경연대 누리집(www.budaeco.org)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2월 2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4명 접수.
“자승 전 원장은 명진 스님이 봉은사에서 쫓겨난 것이 국정원과 청와대의 지시에 의한 것인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을 퇴출시키기 위해 국정원이 직영사찰 전환, 비리의혹 사법처리, 승적 박탈 등 공작을 벌였음을 보여주는 문건이 보도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한국불자회의추진위원회가 2월 13일 소명을 내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에게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추진위는 ‘MB정권의 불교계 공작을 규탄한다! - 자승 전 총무원장은 국정원 문건에 대한 진실을 밝혀라!’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2009년 11월 13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자승 전 총무원장에게 ‘강남 부자 절에 좌파주지를 언제까지 그냥 둘 겁니까?’라고 발언한 것이 정권 차원의 불교계 인사 퇴출 공작이라는 근거가 나왔다”며, “문제는 당시 자승 전 총무원장은 이 문건대로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을 실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