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결사 주역인 경운 원기 스님을 주제로 한국동양철학회가 문도회와 국제학술대회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 연세대 위당관에서 '화엄종주 경운원기대선사 禪·書·畵·茶(선서화다) 살림살이'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유학 불교 예술의 융섭과 총화’를 중심으로 “화엄종주 경운원기대선사 차 살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을 냈다. 고등학교 교재인 교과서에 수록된 금강경 해설을 동대 부속여고 김형중 교장이 청소년 눈에 맞춰 집필했다. 불교경전 중 어려운 을 고등학생들이 윤리 영역으로 접근하는 길을 교장선생님이 열어놨다. 책은 금강경을 문학적인 비유와 예화를 통해 설명하면서
조계종 고위층 승려들의 비위를 파헤쳐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MBC 의 ‘큰 스님께 묻습니다’가 제30회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박진수 전 언론노조 YTN지부장은 특별상을 받았다. (강지웅, 박건식, 한학수, 강효임, 정재홍)는 조계종의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지난 10일 25번째 생일을 맞아 생명나눔실천본부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가수 수지는 기부와 관련 "생명의 고귀한 가치를 알리는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희망등록기관인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기부했다. 2014년에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직원 채용 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한광수 전 천태종립 금강대 총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방법원 형사9단독 김진환 부장판사는 지난달 25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한광수 전 금강대 총장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금강대 직원에게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금강대 직원노동조합은 지난해 5월 한광수 총장 재임 당시
불교TV BTN의 라디오인 ‘울림채널’이 개국 2주년 특별생방송을 오는 11월 1일 9시간 진행한다. BTN 불교라디오 ‘울림’은 2015년 3월 인터넷 웹기반 시스템을 시작으로, 2016년 3월에는 모바일 전용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 울림ㆍ독경ㆍ법문ㆍ불교음악채널에서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lsq
충남 수덕사 소조불상 복장 유물 조사결과 고려의 희귀불경들로 밝혀졌다고 한겨례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굴된 당대 무신정권의 최고 권력자였던 최우(?~1249)가 발문을 쓰고 나라의 큰 스님 대각국사 의천(1055~1101)이 간행한 보물급 불경들로, 불교고문서 연구자인 정각 스님(중앙승가대 교수)이 지난해 수덕사 무이당의 소조여래좌상의 뱃속에서 복
고 서경수 교수의 유고집으로 고승 11명 재조명된 이 나왔다책은 서경수 교수가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연재했던 글들 가운데 특히 우리나라 고승들에 대해 쓴 글들을 뽑아 연대별로 엮은 선집(選集)이다. 서 교수가 원효대사를 시작으로 도선국사, 나옹선사, 신돈, 활해선사, 허주스님과 영산스님, 환옹선사,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산하 대행선연구원과 한마음과학원이 지난 26~27일 안양 한마음선원에서 '대행선에서의 수행과 깨달음' 주제 학술대회 등을 연이어 개최했다. 학술대회에는 한마음선원을 창건해 '주인공' 가르침을 설파했던 묘공당 대행 스님(1927~2012)를 '주인공 관법'을 고찰하는 주제가 발표됐다. 대행선연구원 제2회 학술행사에서 김호귀
범계 행위 승려 전국신고센터가 전국 대표전화 1811-1089로 운영된다. 불청사랑이 조계종단 개혁 실천운동으로 10대 범계행위를 설정, 범계승려 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한다.불청사랑은 MBC ‘큰스님께 묻습니다’ 방송 이후 더 이상 침묵하거나 방관하지 않고 조계종 적폐청산과 개혁을 염원하는 대한불교청년회 출신 불자들과 불교청년들의 실천적 행동을 지지하는 불자들이 결성한 단체로, 28일 불교개혁행동으로 전화신고센터 개설을 밝혔다.불청사랑은 조계사 옆 우정총국 마당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실천행동과 범계 행위 승려 전국신고센터
한국불교발전연구원(이사장 혜총스님)은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불교의 현안과 진로 모색’을 주제로 개원 2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다음달 5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사장 혜총스님(전 조계종 포교원장)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한국불교의 역할’ 기조강연에 이어 △한국불교의 현실과 사회적 신뢰 구축(박병기
동국대 정각원장과 불교대학 교수였던 인환(印幻)스님이 26일 원적에 들었다. 세수 88세, 법랍 67년. 스님에 대한 장례는 오는 10월30일 오전 10시 부산 내원정사에서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된다. 조계종 원로의원인 인환스님은 1952년 원허스님을 은사로 부산 선암사에서 출가해 1953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이후 현대불교의 대표적 율사인 자운스님을 계사로
불교개혁행동이 조계종 원행 총무원장 체제의 핵심 간부인 지홍 포교원장과 성효 호법부장 서리, 현법 문화부장을 최우선 퇴출자로 선정했다. 불교개혁행동은 “포교원장의 유치원 교비사용에 대한 변명을 규탄하고, 조계종 부적격 공직자 중 최우선 순위자들을 퇴출시키겠다”며 지홍 포교원장을 비롯해 성효 호법부장 서리, 현법 문화부장을 우선퇴출대상자
10·27법난기념관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조계종이 매입한 영진문화사 건물 입주상인들을 퇴거시키려다 법적 제동이 걸렸다. 입주상인들은 지난해 12월 19일 ‘성역화사업에 따른 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이진수)’를 만들어 10·27법난기념관 토지매입비 지원 철회와 임차인 생계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조계종은 성역화
태광그룹 로비스트로 의혹이 제기된 이기흥 조계종 신도회장이 "태광그룹 골프는 신도회 임들과 다녀왔다"고 국회 답변을 내놔 위증 의혹이 추가됐다. MBC보도에 의해 태광그룹의 정관계 골프접대 중매 의혹자로 지목된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대한체육회장)은 국정감사에서 “골프장은 조계종 중앙신도회 고문 및 임원들과 다녀온 것&rdq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은 전국 선학원 분원장 스님들에게 ‘선학원미래포럼’ 관련 불참을 권유하는 공문은 지난 15일 발송했다.공문은 “10월 25일 조계종 총무원 청사에서 개최하는 ‘선학원 미래포럼’의 워크숍 관련'으로 “분원장 스님들께서 조계종 총무원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에 참여하게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공사는 정부가 계획한 대로 2010년에 완공·개통돼 지율 스님의 단식으로 2조 5000억 원의 예상 손해는 처음부터 발생할 여지가 없어 조선일보의 보도 내용은 허위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천성산 지하 고속철 터널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시작된 지율스님의 ‘도룡뇽 단식’ 때문에 공사 지연돼 6
불교개혁행동 대표자들이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에 지홍 원장의 엄정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18일 접수했다. 불교개혁행동은 진정서를 통해 “가장 어린 새싹들의 교육을 위하여 사용하여야할 유치원 교비를, 마치 자신이 유치원 직원인 것처럼 가장하여 횡령한 죄질이 무거운 사건”이라며 “사립학교유치원 비리에 대한 사회적 원성이 높아가고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가 공주 마곡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창립18주년 기념법회 및 대의원총회를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기념법회는 철야참선 및 다라니 기도를 갖고 4일 새벽예불 후 백련암과 마애불을 포행하고 회향법회를 진행한다법회 첫날 저녁 8시부터 마곡사 템플스테이 전용관 마당에서 문화공연이 열리며, 저녁 9시 대의원 총회가 열린다. 이
오대산 월정사 탄허강숙이 탄허 스님의 교육의의를 집중 토의하는 학술세미나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탄허 스님의 교육이념과 현토역해본의 가치와 의의’ 주제로 열릴 세미나에서는 자현 스님(중앙승가대 교수)이 ‘한암과 탄허의 승가교육이념과 실천양상’, 이상하 한국고전번역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