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시 정자동과 경기도 광주시 오포면을 걸치고 있는 불곡산(佛谷山)은 높이 344m로 정상까지 2시간 정도가 걸려 분당 시민에게 산행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찾는 불곡산 입구에 작지만 기도 도량으로 유명한 골안사가 위치해있다. 본래 불곡산은 이름 없는 산이었다고 한다. 다만 이름 없는 산에 불곡사라는 절이
재야 사학자로 평생 족보를 통한 사회사 연구에 매진하다 지난 7월 작고한 고(故) 마만주 선생의 유족들이 후학양성을 위해 고인의 전 재산과 소장문헌 전체를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에 기부했다. 마만주 선생의 부인 함정우 여사와 동생 마금숙 씨, 조카 마흥락 동문(무역학과 86학번) 등 유족들은 25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를 찾아 김희옥 총장에게 장학기금 2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은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나를 찾는 시간을 통해 희망을 만드는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토닥토닥 템플스테이에는 전국 110여 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이 함께한다. 9월1~19일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신청·예약할 수 있으며 9월20일~10월5
월드머시코리아(대표이사 현진스님, 서울 여의도 포교원장)는 14~17일 베트남 남부와 중부 5개 지역 초중고대학교 학생 510명에게 총 3억5천330만 동(약 1천696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베트남 꾸지지역(초등학생 47명, 중학생 75명, 고등학생 34명), 짱방지역(초등학생 100명,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30명), 롱칸지역(초등학생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운스님)가 신부를 법당에 초청해 ‘노인이 웃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희망특강을 개최한다. 맑고향기롭게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동 길상사 설법전에서 강원도 평창 성 필립보 생태마을 관장 황창연 신부 초빙 희망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의 강사로 나선 황창연 신부는 천주교 수원교구 환경위원회 위원장, 천주교 주교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농업기술학교 건립기금 모금에 사용하기 위해 실시한 ‘저금통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민정 학생(23, 부산카톨릭대학교 치기공과)의 ‘동전을 쌓아 학교를 지어주세요!’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은 26일 오후 2시 서울 견지동 법인사무실에서 공모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스님)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중앙선원 3층 대법당에서 제29차 도제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은 원오선원 자혜스님을 비롯한 23명의 학인스님들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2천300만 원이 지급됐다. 이사장 법진스님은 장학금을 수여한 후 치사에서 “종단하고 재단하고 불협화음이 장시간 흘러가고 있어서 공부하는
“세월호 참사는 연민의 마음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슬픔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는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다. 자본주의, 소비주의를 대신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한다. 각계전문가와 종교인들이 나서 정부에 대해 능숙하게 대처하고 대안을 제시해 정부가 스스로 변화하게 해야 한다” 태국의 대표적인 사회비평가이자 참여불교국제연대(INEB)를 창립
영화배우 이정재 씨가 자신의 모교인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에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동국대 연극학부 99학번인 이정재 씨는 25일 오전 11시 동국대 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김희옥 총장을 만나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김희옥 총장은 “기부금보다도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가 더 크고 값진 것 같다”며 “이정재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스님)는 9월5일 오전 10시 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14 한가위 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한가위의 흥겨움과 세시풍속 속에 담긴 뜻 깊은 공동체 문화를 다지고자 계획됐으며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130여 명의 어르신이 동참한다. 행사에 참석하는 어르신 130여
삼각산 진관사(주지 계호스님)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해 29일 오전 11시 진관사 내 함월당에서 은평구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만발공양 및 문화공연을 갖는다. 만발공양은 발우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사찰음식을 수북이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공양을 대접한다는 뜻으로 이번 만발공양은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리고 진관사 산하 불광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 이하 은평노인복지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다양한 한가위 행사를 진행한다. 은평노인복지관은 오는 9월3일 10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팔도송편빚기 대회’를 실시해 지역별로 다양한 송편을 함께 만들고 나눌 계획이다. 이어 4일 10시30분 대강당에서는 실향민, 독거 어르신 등 총 200
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선재스님)은 8월25일~9월12일간 ‘사례관리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례관리 서포터즈는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에 기반한 사례관리 전문교육과 사례관리 이용자 가정의 파견을 통한 실습 교육으로 사례관리자로서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배양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성북장애인복지관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정경연)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노인복지기관 및 데이케어센터 등 55곳의 어르신 돌봄 기관에 총 220회에 걸쳐 ‘웰다잉 강사’를 파견한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안전행정부가 지원하는 2014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7월에 웰다잉강사교육 ‘아름다운 마침표, 그 마지막 성장과 하나 됨&rs
“우리의 자비의 존재이다. 경쟁이 치열한 각박한 세상에 살다보니 자비의 본성이 가려지게 되고 우리는 그것이 가려진 자신의 모습을 진짜 나라고 착각하고 살아간다. 다 같이 나를 따라해 달라. 우리는 원래 자비한 존재이다. 사랑의 존재이다”힐링멘토 혜민스님이 말 한마디 한마디에 좌석을 가득 메운 대중들이 자신의 아픔을 치유했다.이날 혜민스
“정치와 종교는 완벽히 분리돼야 한다. 악마성을 가진 국가폭력에 종교 외피가 씌워지면 도그마가 되고 지옥으로 변한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년 승가교육 전문연구자워크숍의 강사로 나서 ‘정치와 종교는 어떠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삼화도량(회장 영담스님)이 지난 18일 명동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미사에 참석한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한 가톨릭 신자에게 ‘스님 개종하시죠?’라는 권유를 받은 치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삼화도량은 21일 ‘스님 천주교로 개종하시죠?-명동성당에서 조계종 수장이 당한 굴욕을 이십니까?’라는
“인권, 노동, 환경, 장애, 빈곤,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와 사회적 문제를 다루어 나갈 통합적인 대사회적 실천기구가 절실히 요구되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아직 거리에 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유민이 아빠 김영오 씨의 단식이 39일(8월21일 기준)
불교광장이 종단 분열과 혼란을 야기하는 삼화도량의 해종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3일 삼화도량이 장주스님이 제기한 총무원장 직무정지 소송에 총무원장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한 것과 관련해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조계종 종책모임 불교광장(회장 지홍스님)은 21일 오후 3시30분 기자간담회를 갖고 ‘종단 분열과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이 동국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21일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 2014학년도 가을 학위수여식에서 불교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이기흥 회장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기흥 회장은 2007년 조계종체육인불자연합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태릉선수촌과 올림픽